태풍이 지나간 주말.
깨끗한 하늘을 기대하며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굳이 일출을 보겠다며,
예전 심란하던 마음을 정리하러 올랐던 심학산을 다시 찾았다. (이번이 2번째 등정)
그래도 30분은 올라갔던 기억이 나서 좀 일찍 출발했는데....
약천사에 차를 대고 12분만에 정상도착... 좀 허탈하네
다신 심학산을 오르지 않겠노라고 다짐해본다.
게다가 구름에 가려서 원하던 일출모습도 못보고,
Ozmo Mobile3 테스트 삼아서 Time Lapse Test만 하다고 내려온 조금은 허탈한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