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 날..

by 김민호 posted Nov 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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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 날..
뭐했게요?

4일간의 진급자 교육 마치고 마지막 날이라고 회사에 오니.. 일이 산더미.. 허걱..
회사동료 집들이 하는데도 못갈것 같은...

아.. 근데.. 와이프 친구들 많다고 막 꼬시길래
"일은 갔다와서 하면 되지.. 뭐" 쭐래쭐래 따라 나섭니다.

에게게.. 친구 딱 한명 있슴다..
장난 삼아.. 사랑의 짝대기 하자고 해서.. 혼자 주접 다 떨고.. 짝대기는 딴 사람한테 가고.. -_-;;
충격묵고 회사돌아와서, 내일 발표할 장표 정리하고 있슴다.

일하다가 잠시 짬내서 통장 확인해 봤더니..
또 돈 들어와있슴다..
이 눔의 회사는 심심하면 돈 줍니다. 디지겠네..

하여간.. 우울한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