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똥 체험단모집...
당신의 장을 지지합니다...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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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잘되가나?
니 내 누군지 아나?
준형이...
니캉 안논다 이래 눈치가 없어가꼬....
지니가?
헉...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껄일수 있는 낙서장이 필요하다.. 내겐..
일기장이 아니라 말이다...

잠오면 말해요..꼭이요.. 억지로 참으면 안되요..

아니.. 머리가 복잡해서 잠이 오질 않아...
그냥.. 잠시 눈앞이 뿌옇게 변했을 뿐인걸.. 허허..
기뻐해야 하는건지 슬퍼해야 하는 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 아직은..

왜.. 자꾸 한숨이 나오는줄 알아?
가슴속에 맺힌 말들이 목구멍을 통과할때 콱 막혀버리거든..
그 말덩이가 울컥 하면서 한숨이 되어 나오는거야.

쓰잘데기 없는 기억과 단어의 편린들을 모아서 끄적거리는 낙서장...

니가 여자였으면 좋겠다.

근데 너랑 싸우면 어떻하냐.. 너마저도 떠나버리면...
뭘 걱정이냐.. 한시간만 지나면 아무일 없었던것처런 돌아오는데.. ㅎㅎㅎ

진토닉주세요.. 레몬 넣구요, 큰잔에 담아주세요.. 얼음은 3개요.. 꼭..
레몬 넣고... 큰잔... 얼음...

거기 저번에 그 사람 없어요?
아프다고 먼저 들어갔어요..

Recycle tank 용량이 100ℓ니깐.. 40매처리.. tact time 33초...5ℓ/min...
용량 계산 잘못되었는데요.. 분당 0.5ℓ 차이 나는데, 대세에는 영향 없겠죠..

1/4분위값 계산 어떻게 하죠.. data 갯수가 짝수인데....
공식 알아요? n*(m+1)/4 그냥 대입하면... 4는 지났고, 8은 아직 안되었죠.. 네.. 그렇죠..

사람이 너무 피곤하면.....
알람을 맞추다가 그냥 잠들수도 있다는 사실 ... 알고 계시나요?

고속도로에서 잠시 잠이 들어버렸다..
갑자기 흠칫 놀라서 깨어보니 사람들이 웅성웅성 지나다닌다..
희뿌연 휴게소의 불빛...
손에서는 알람이 울리고 있었다..
1초간의 악몽... 무서움이 등줄기를 타고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