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봄이 완연한 3월이다. 길을 걷다보면 벌써 피어 꽃잎까지 떨구는 나무 아래서 한참을 넋을 놓고 있기도 한다... 봄이 시작되면서 이젠 떠나야 할 때가 다가온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니 더욱 아쉬운 ... 잠 좀 덜 자면서 봄날 산책을 즐겨보도록 해야겠다. 봄하늘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