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

by 김민호 posted Feb 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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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입니다.
어릴때부터 매년 25일은 월급날입니다.
아버지의 월급날이었고, 지금은 나의 월급날입니다.
25일이되면 아버지는 우리들에게 한달용돈을 주셨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 돈.. 꽤 많은 돈이었던것 같습니다. ^^
우리네 부모님들은 당신들이 쓰고싶은 돈들을 모아다가 자식들에게 나눠주셨던겁니다.

부끄럽다는 생각이듭니다.
술집에선 선뜻 지갑을 빼들면서도, 부모님께는 제대로 용돈도 못드린것 같군요.

효도합시다... 모두들.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