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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 Family

Goms Family Talk Box

아빠곰과 엄마곰의 가족 Blog입니다.

사랑하며... by레드플러스

초코 진저맨.

posted Feb 14, 2006 Views 754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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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굉장히 외계인스러운 발렌타인데이 쪼꼬 진저맨녀석들...;;;
예상외의 결과물이 나와버렸지만, 자..자세히보면
마..마이~ 귀없다-ㅅ-;;; 으헝헝~~




...말꽁쥐...내일 필리핀 세부 갑니다. 무..물론 놀러가지요오~~
               이번엔 바다랑 좀 친해져볼까 합니다.(무...무서브..)
               더이상 구명조끼를 입고 허부적대는 모습!은 보이지 않을랍니다. 흑흑~  
               건강하게 타서 올께요~ 돌아올때쯤엔 한국도 따뜻해져 있겠죠?
Comment '1'
  • ?
    컨셉 2006.02.23 21:53 (*.37.48.166)
    전화하니 두분다 살아계시네..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언제 쏘주 한잔 해요~홈피는 열었으니까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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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by레드플러스

The Paper Wedding

posted Dec 06, 2005 Views 753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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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table13051205.jpg

결혼1주년맞이 칼zil퍼레이드.  
들안길 구)일마레 자리에 얼마전 table13이라는 레스토랑을 열었다.
예..예상대로 테이블이 13개가 있지..........싶다.
소문듣고 찾아간 그곳.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님 원래 레스토랑이
따뜻한 분위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겨울잠 자다 말고 나온 구미곰부부--;;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으나, 호텔급 퀄러티의 음식에 싸비스까정...;;;*_*
가격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돈이 아깝지 않은 한끼였다.
(고마워요~ 아빠곰. >_+ 찡끗~)

그..그러나, 이 먹고죽자파 곰부부--;
저렇게 먹고, 똥집골목에서 똥집대짜를 포장해왔다는 전설이...;;;
쿠구콰쾅~! O(ㅡㅅ-)o 몰라~~요오~~~




paperw051205.jpg



살면서 사랑하면서 더더욱 좋아지는 사람.
같이 사니까 더 재미있다고 말해주는 사람.
날 너무 믿어주는 사람.
아무거나 -말은 좀 많지만^^- 뭐든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
나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
의지박약인 나를 긴장하게끔 만들어주는 사람.
나를 굉장히 귀여워해주는 사람.
또 종종 굉장히 귀여워지는 사람.

그리고...내가 너무 사랑하고 날 너무 사랑해주는 사람.

아빠곰 사랑해. ^-^




이어, 별내용없을지도 모르는
마누라 <첫만남 회상>episode...3 가 계속됩니다...

예고.
미혼아빠곰: "차 타고 가실래요?"
미혼엄마곰: "(덥썩~)네..."
미혼아빠곰: "...-_-;;;;;;;;;;;;;;;;"

개.봉.박.두.





정말 별내용없는 --; 마누라 <첫만남 회상> episode...3


...

...
그렇게 과묵한 남자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그!순간까지도
그!입은 다물줄 몰랐던--; M군과

지금이시간까지도--; 화통한 웃음소리의 소유자 J양.

수천년을 내려온 미팅의 금기사항인 "절~대 첫만남에서 밥 같이
먹지말기"를 알뜰히 지키기에는.....너무 굶주려 있었던 우리.
밥까지 먹고 난 후에야 비로소 첫만남의 아쉬븐--; 빠이빠이를
나누기에 이르렀다.

현)아빠곰: (쭈삣~쭈삣~) 즐거웠습니다...
현)엄마곰: 아..예...저도..........;;;; ^0^;;;


    (잠시 침묵.............멀뚱...멀뚱........)

M군이자 현)아빠곰은 적잖이 다소 당황한 눈치였다.
J양이자 현)엄마곰의 집이 바로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였던지라,
그냥 지.발.로. 걸어갈 줄 알았던 것이였다.

얼마간의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가볍게 접대용멘트를 날려주시는 아빠곰.

아빠곰: 음...차 타고 가실래요?(설마 탈까...;;;)
엄마곰: (당연하다는듯) 네...;;;;
아빠곰: (허..업...;;;가..강적이다) -ㅅㅜ;;;; 아..예...


사실 아빠곰이 왜 그렇게 당황하는지 이 가련한--; 엄마곰은
이유를 알지 못했다.

지하주차장에서...

아빠곰: 아..하하하..(어색한 웃음이다) 세..차를 아..안한지
           오..오...오래되서....;;;그..글쩍~

아빠곰의 목소리가 아주 희미하게 떨리고 있었다.

엄마곰: 아..하하하하(이 여..역시 어색한 웃음이다) 아..예..
           뭐 그..그럴..수도..있...죠..-_-;;;;

엄마곰의 목소리도 약간의 두려움으로 아주~아주 희미하게 떨리고 있었다.


아빠곰: 여기요...저..타시죠...

엄마곰: 아..예.............헉......+_+

사실 난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믿을 수 없었다.
본래 차 색깔을 알아볼 수 없는데다 웬 쓰레기들이--; 널려있던지
내가 탈 수 있는 공간이 있을지도 의심스러븐 아주 작고..작은...^^
...'마'군이였던 거시여떤거시여따.(이..이거 며..몇인용?)

애써 놀란가슴을 진정하며, '마'군에 승차.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오면서 M군은 이렇게 말했다.


"그 원래 차는 결혼해서 바꾸는거래요.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엄마곰: ㅡ_-;;아...아...하..하하하하하하....-oㅜ
           (헉...저건 또 무슨 소리냐--; 결혼할때 차를 해오란 소리냐..;;)


함께 어색하게 웃고 있었지만, 저 짧은 순간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는지 모른다.


얼마전에 이 얘기를 아빠곰을 해주니, 상당히 즐거워하며 그런 의미로
얘기했던거 아니람서 웃자고 한 소리였다고 한다.
아..하하하하하...노..농담할게 따로있지-_-;; 재.재미엄꺼덩???!!?

그러나, 뭐 경로야 어찌됐건 결혼해서 차를 실제로 바꾼 아빠곰.
(여..역시 독한..아니...도.간.곰.-ㅅ-)


그래도 연애할때 가까운 대구시내에서 그 험한 대관령목장까지 전국을 누볐던...
우리와 늘 함께했던 자랑스런 '마'군.
오늘따라 무지하게 보고잡다.  
추..추은데바..밥은 먹고다니는지..우..울커억~ㅜoㅠ

"마군~ 오겡끼~데쓰까아아~~~~~~"



어딘가에서 열심히 그 누군가를 시루고 있을^^ '마'군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세차 자주 해주는 주인을 만나야할텐데...흐음....궁지렁...;;;;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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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plus 2005.12.09 01:19 (*.247.144.147)
    첫 결혼기념이이었는데, 감기 걸려 골골 거리는 모습만 보여줘서 엄마곰에게 미안하네요..

    함께 있어서 행복했던 1년간이었습니다..

    다가올 미래는 더 행복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곰 가족... 파이팅!!
  • ?
    새복 2005.12.09 02:13 (*.225.228.195)
    올만에들렀슴다.

    행복해보이시네요.

    근데 애는?
  • ?
    엄마곰 2005.12.09 10:26 (*.253.166.69)
    아기곰은 계획중~!으흐흐흐흐흐~ -ㅅ-;;;; 파..파이팅!!!
  • ?
    redplus 2005.12.18 13:54 (*.247.144.147)
    아마도 2003년 이후로 한번도 세차를 안해준듯...

    당근.. 내부 차 청소도 안했음... --;

    SM은 그래도... 2-3달에 한번씩 왁스까정 먹여주고 있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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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by레드플러스

She's gone

posted Nov 20, 2005 Views 734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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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아빠곰



울 엄마곰이 집을 나갔어요.. T.T (찾아주세요...)

제사 준비겸 머리도 할겸해서 먼저 대구로 가면서,
혼자 굶을것 같은(?) 아빠곰을 위해 냉장고에 예쁘게 준비해둔게 있네요..^^

덕분에 맛있는 곰국을 아침마다... ㅎㅎㅎ

shes_gone.jpg

덧글) 이러고 있을 시간 없는데... 어여가서 고시공부(?) 해야되는디... --;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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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곰 2005.11.22 16:41 (*.253.166.69)
    허..걱...;;; ^-^; 우..우리 애...애가...어찌나 뭐든 잘 찾아야말이죠...;;;하..하하...;;;삐질...;; (흐음..아무리 생각해도 '파' 넘 섹쉬하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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