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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 Family

Goms Family Talk Box

아빠곰과 엄마곰의 가족 Blog입니다.

먹고.. 먹이며.. by아빠곰

아빠곰 탄신일.

posted Apr 12, 2012 Views 393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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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키..키우며 카테고리에 넣을뻔했네...-ㅅ-;;; ㅋㅋ


쌀쉬폰케이크, 우엉잡채, 팔보채, 닭가슴살 샐러드 미역국 이거 준비하는데 낮 꼬박 걸려주시고...


오후 5시 40분쯤 오겠지 싶어 음식을 막 담아놓고 전화했더니 아직도 회사라는 아빠곰...-_-+

아아니~~ 그럼 전화를 줘야할꺼 아니얏~ 본의아니게 버럭zil하고 나니 밀려오는 미안함. 그..그래도 아빠 생일인뒈...;;;



뭔가 놀래켜줄 요량으로 아빠 올 시간에 맞춰 온 집안에 불 다 끄고, 서재방에 셋이 모여 아빠 케이크에
촛불 붙여서 쥐죽은듯이 있었다.(연재쒸 자꾸 소리지르고, 옹알이 해싸서 그 입 막느라 진땀...;;;)


아빠가 도착하고, 꽁냥 지 혼자 막 흥분해서 들라는 케이크는 안 들고 문뒤로 숨어버리심-_-+


애미가 연재랑 케이크를 어떻게 다 드냐 아가-_-;;; 지..진정해라...


아빠가 서재방에 문을 열고 들어오자, 서프라이즈~~~~! 생일 추카쏭~으로 훈훈한 마무리.

아빠 선물 글라스데코로 은색 하트 만든 꽁냥 수줍게 아빠한테 내밀고, 내친김에 우리집 붙박이 가구같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물 한개 떼다가 아빠한테 가져다 준다.  

그....그건 뭐..뭥미-_-?


차린지 한시간 반만에 먹는 샐러드는 물이 생겨 황하를 이뤘고, 케이크 생크림은 녹아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네식구 처음 함께 맞이하는 아빠 생신~이라 너무 행복했던 하루~!


아빠곰 생일 축하해요~~~ (엄마곰)쪽(연우)쪽(연재)쪽~~~~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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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2012.04.13 18:39 (*.254.113.237)
    울딸 서방님 생신상 차리느라 고생이 많았겠구나 수고했다 짝!짝!짝 !난

    멀리서나마 멋진 플랫시로 생일축하메세지를 생일날 새벽부터 준비했었는데 계정이 이방에 맞지 않은지 실패하고 이제 아주 소박하게 늦게나마 축하를 해야겠다




    ** 김서방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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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곰 2012.04.13 20:41 (*.229.37.81)
    ㅋㅋ 새벽부터 앉아서 준비했따는 그 모습이 눈에 선하네. 심플한게 더 멋지네 뭐. 캄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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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곰 2012.04.13 22:26 (*.229.37.81)
    장모님 // 고맙습니다.. 감동 먹었습니다.. ^^

    마눌 // 저녁에 전화 받고 어리둥절했음... 내 생일날 아니었던가 싶어서 한동안 패닉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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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이며.. by아빠곰

시금치 쇠고기 라자냐.

posted Mar 22, 2012 Views 822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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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빵신이 강림하사, 부지런히 이빵 저빵 만들어봤던 지난주.
(지난주엔 연우 폭풍콧물감기때문에 일주일씩이나 유치원 자체휴강. 부들부들...하루하루 도..돈이 월만데....)



여기선 구경 못하는 로티번 한번 구워봤는데,대에~~박~!!!
















로티번 반죽가지고 팔찌 만드는(ㅡ_ㅡ);;; 머리는 산발, 동네 노는 유치원생 24시간 내복녀 꽁냥. 헥헥~

가끔 한국에서 러떼백화점 지하 식품매장 갔다 커피향에 이끌려 사오게되는 로티 번~!
커피 들어있어서 애들은 못먹는 빵이라고 안줬는데.어디 한번 원없이 먹어봐라~하고 줬다.

내가 안 보는 사이 위에 달콤한 껍질만 파먹고 있는 꽁냥...;;;
떽기~ 네 이누우우움~~~~!!!









청순돋는 호떡~!(역시 자연광이 쵝오~)
실상은 그 전날 먹고 남은 돌땡이 호떡.


82쿡 기웃거리다 발견한 호떡레시피로 호떡도 구워 먹고...  



1C=200ml

찹쌀가루 2C,밀가루 1C 소금 1ts 을 섞어, 이스트 1ts  물 반컵에 녹여 부어주고, 반죽해준다.
미지근한 우유 한컵을 다 쓰지 말고 부어가면서 질다 싶을때까지 숟가락으로 저어주면서 반죽.

그리고 1시간 이상 발효.

설탕 견과류 다진것 섞어준걸 호떡 반죽안에 넣어주면 맛난 호떡 완성~!

난 찹쌀가루 아낀다고 밀가루를 더 많이 넣었더니 바삭한 식감. 단, 식으면 엄청 딱딱한 돌땡이 됨.
따뜻할때 먹어주는 쎈쑤~~!!!








오늘의 주인공, 시금치 쇠고기 라자냐~!


라자냐의 고수 콜린님 레시피~!


리코타 치즈도 만들고, 토마토소스도 만들고, 은근 손이 많이 가지만 미리 기본베이스 만들어놓으면
바로바로 섞어서 오븐에 넣어두고 딴짓하고 있으면 50분후에 먹음직스런 라자냐 완성~! ^ㅠ^

라자냐는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맛있네.스파게티보다~피자보다도~


하얀 베사멜소스 버터왕창 밀가루 왕창 동량으로 들어가는 원 라자냐보다는 열량이 낮은 리코타치즈 들어가니 조금은 안심.


꽁냥이랑 둘이 나눠 먹고, 꽁냥 한끼 먹을 분량이랑 내 두끼분량 종이호일이랑 쿠킹호일에 싸서 냉동실로 직행~

저녁하기 귀찮을때 데워 먹어야겠어요. -0-/~~~


저번주는 정말 부지런했는데, 아줌마 이번주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3일휴가주고 나니, 할일은 많은데
완전 만사 귀찮음병 도져서 힘든 한주였네요.

아줌마~ 어서 돌아와요~~~~~~ 흑흑~

요즘 죙일 애미한테 안아달라고 떼쓰고, 언니한테 옮은 감기가 아직 안 나은건지 코가 자꾸 막혀서
밤에 더 자주 깨는 곰연재씌 때문에 더 힘들어 죽것네요. 헉헉~


ㅎㅎ 근데, 아프고 나서 재주가 하나씩 는다더니, 오늘 저녁내내 혼자 엎드려뻗혀자세
앞뒤로 흔들흔들하는데,이러다 곧 기는건가....?!?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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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2012.03.25 18:59 (*.254.113.237)
    로티번이랑 시금치 쇠고기 라자냐가 모양이 제대로 나왔구나 아주 먹음직스러운데 ...짝짝짝

    울딸 최고구나 ㅎㅎㅎ 연우가 감기로 인해 유치원에 채 익숙해 지기도 전에 일주일씩이나 쉬게되어

    애석하구나 게다가 연재까지 ..... 그리고 일체유심조라고 귀찮다고 생각하는 순간 더 귀찮아지는

    거니까 아예 귀찮다는 생각 자체를 버리는게 좋을꺼다 그러나 너의 도전정신만은 칭찬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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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곰 2012.03.27 13:27 (*.229.224.55)
    연우는 이제 한 두달 남짓되니 많이 안정이 되나보아. 웃으면서 손흔들어주는 여유가 생겼슈~ 연재도 감기 심하지 않고 가볍게 넘어가서 다행임돠. 엄마아빠도 건강 조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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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이며.. by아빠곰

베이글과 리코타치즈.

posted Mar 10, 2012 Views 744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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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아빠가 1박2일로 부서 야유회간다는데 연우를 딸려보냈다.
새벽에 출발해서 안갈꺼라고 할줄 알았는데, 학교 갈때와는 사뭇 다르게 순순히 따라 나선다.


그렇게 새벽에 아빠와 연우가 떠나고, 애미는 자유의 몸~~~!!! 앗쏴~~~~ㅋㅋㅋ










연재잘때 장보러 갔다 호주 멸균우유 몇개 집어왔는데,
그 우유 1l짜리 한개랑 집에있는 생크림 500ml로 리코타 치즈 만들었다.

맛있는 시금치 쇠고기라자냐를 만들어먹을 요량으로 ^ㅠ^ 꿀꺼억~
(울집 아줌마 너 하다하다 이젠 치즈도 만드냐? 니가 집에서 안 만드는게 뭐냐~하는 표정으로 봐주심.^^;;;
그..그러게 말입니돠.흘~ 이런게 너무 재미있는걸 워쪄~)


우엉으로는 맨날 하는 우엉조림이 아니고 며칠전에 티비에서 봤던 사찰음식 중 우엉찹쌀 구이를...


우엉을 손가락 길이만큼 잘라서 반으로 갈라 쪄준 다음 방망이로 두들겨 평평하게 펴준다.
찹쌀가루 묻혀 팬에 구워주고, 후에 간장 양념 버무려주면 끝~!
손이 많이 가는만큼 참 맛있다. 나는야~ 우엉홀릭~



며칠전에 이거 하다 양념장이 좀 짜서 물을 자꾸 추가하다보니 나중엔 찹쌀옷이 끈적한 점액질화되서(?) 비주얼이 상당히 거시기했음.

꽁냥이 '엄마 이거 달팽이 끈적한거 같다.' 그러더니
'나 끈적한거 안 먹어.'  

'아..예..공듀마마...;;;'








리코타치즈 발라 먹을려고 급하게 만든 폭신한 베이글~!
쫄깃한것보다 폭신한 베이글이 더 좋아~

이번엔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 제대로 발효가 됐나보아.
이렇게 빵빵하게 먹음직스럽게 부풀다뉘...;;;

이 발효빵이란 녀석은 너무 까칠해서 아직까지도 감을 잘 못 잡겠다.
공부를 해야해...공부를....;;








양배추 참치볶음 인터넷에서 회자 되길래 만들어봤는데, 징짜 맛있네.(애..애미가 안 맛있는건 무엇...?@#$-ㅅ-;;;)

양배추와 다 죽어가는 양파, 편마늘 볶다 참치 투하, 후추 소금으로 간. 나는 기타 채소 추가하고, 맛간장도 좀 넣어주었지.

저녁먹으려고 볶아놨는데, 마침 빵이 완성되서 또 뜨거울때 잡솨줘야 빵에 대한 예의지~

그리하여,  이상하지만 오랜만에 나만을 위한 저녁상 완성~!


베이글 치즈듬뿍~ 잼 듬뿍~발라서 맛있게 먹고, 밥 한그릇 퍼서 양배추볶음 맛나게 먹었다.

후식으로 한달 반짝 나오는 당도 쵝오~!의 메이드 인 하이난 방울토마토까지...



오늘 하루 좌알~ 먹었군화. 룰루룰루~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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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설 2012.03.12 12:27 (*.141.107.187)
    늦었지만 축축축 생일~ 요리를 잼 나서 한다는건 정말 축복이다!

    난 맨날맨날 저녁이 두렵당 ㅋㅋㅋ

    오늘도 눈으로 맛나게 먹고 간당~^^
  • ?
    엄마 2012.03.12 17:21 (*.254.113.237)
    오랜만에 들어오니 먹음직스러운게 많이 있네 울딸 자랑스럽다 많이 먹고 힘내라 힘 ㅎㅎㅎ

    양배추랑 양파도 많이 먹으면 몸에 무지무지 좋다니까 자주 먹고.... 그런데 애들 감기가 빨리

    나아야 하는데.......요즘 감가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서 더 걱정이다 여기 과일바구니 두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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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곰 2012.03.12 21:58 (*.89.38.28)
    효설//ㅋㅋ 감솨감솨~~ 다음엔 눈으로 라자냐를 먹게해주쥐. ㅋㅎㅎ-ㅅ-;;;;



    엄마//약 잘 먹었으니 콧물이 좀 진정되것죵. 내일은 연우 학교 수영하는 날이라 이래저래 내일도 쉬어야되는데 징짜 돈 아까비...하루에 돈이 얼만디...한국에 과일값이 월매나 비싼데 뭐 이런걸다....ㅋㅋㅋ 엄니도 건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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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우애미 2012.03.19 17:10 (*.110.249.62)
    언니의 체력은 정말 대단하쉼... ㅎㅎ 존경존경....

    준우는 하교길에 짜증이 심해서 오늘부터 아침저녁으로 정문까지 유모차로 모셨드니... 오는길에 주무시네용

    한시간만 재워야겠숑. 인터내셔널데이에 연우 머 했어요? 구경갈랬었는데 제가 편두통 심한데다 준우도 저의 불찰로 열이 나버려서 못갔네요. 언니도 감기 빨리 나으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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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곰 2012.03.21 11:23 (*.229.37.65)
    ㅋㅋㅋ 캄솨캄솨~~~ 이 영광을 우리집 아줌마에게...나는 요리하는건 좋아해도 뒷정리하고 청소하는건 정말 너무너무 못하고 싫어하거덩. 긍께 우리 아줌마랑 찰떡궁합~! 근데 어제부터 3일 아줌마 휴가갔쏘. -_ㅠ 그냥 설겆이하고 빨래돌리고, 바닥에 어질러져있는것만 정리하는데도 힘들어서 눙물이 눙물이...-_ㅠ 엉엉~~~ 한국가면 어찌살꼬...어쨌든 연재 많이 키워서 한국가야겠다고 다짐해쐄...

    유치부랑 저학년은 이번주 금요일날 간단하게 발표회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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