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사 난징 공장 주문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4일간의 황금 휴가(?)가 생겨 버렸습니다.

원래는 노동절 포함 3일이었는데, 갑자기 하루가 더 늘어나 버렸네요..

그래서 5/1 ~ 5/4일까지.. 5/5일은 일요일 이지만 정상근무..

올해 주어진 마지막 황금 연휴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저기 비행기 가격을 조회하다보니, 成都가 웬일로 엄청 싸다.. 310원. 유류세랑 공항비 포함하니 490원..헐.. 대박.

물론 왕복할려면 X2 들어가지만.. 그래도 1,000도 안되는 엄청나게 싼 가격..

음력 생일인 4/30일 밤 늦게 출발하는 비행기 예약까지 방금 완료.

그리고, 인터넷이랑 전화로 성도 시내에 있는 Lazybones youthhostel domitory까지 예약 완료.. (50RMB/Night)

 - 허페이에 있는 친구넘에게는 5/1 골프 약속 취소 전화까지 완료. ^^

아미산으로 갈지, 구채구로 갈지 아직 최종 결정은 못했지만..

아마도 구채구/황룡으로 여행 갈듯 싶네요..

아미산이랑 낙산대불은 빠듯하게 다니면 주말 2일 여행 코스로도 다녀 올 수 있을듯 해서...

서안/화산 여행사진도 아직 정리 못했는데, 다음 여행을 가게 생겼네요..

이번 여행 경비는 비행기값 포함하더라도 약 2,000원 이하 수준이 될듯 싶네요..

마눌님 걱정할까봐 몰래 갔다오려고 했지만... 이실직고 하고 떠납니다..

세자매님, 무사히 다녀올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말기 바랍니다..

(미리 미리 좋은 여행지 사전 답사겸 다녀와서 나중에 좋은 곳만 골라서 네 식구 여행갑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