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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영국이네요. 지겨워! -_-;;
별로 영국에서 기억나는 추억도 없는데, 사진은 왜이리 많이 찍었는지..
아마도 처음 도착한 나라라서 신기했었나 봅니다.

마음같아서는 후딱 베네치아를 돌아서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박준형 曰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그래서 차근차근 가고 있슴다.

여행 4일째인 4월 27일은 그냥 길거리 방황하다가 보낸 하루였던것 같네요.
바보같이 일요일날 연극공연 없는 줄도 모르고 연극공연장에 가기도 하고, 바비칸센터에 뭐 있나 갔다가 그냥 사람 구경만 하고 오고..

27일은 늦잠자고 천천히 나와서 오전은 대영박물관에서 보냈습니다.
대영박물관과 National Gallary를 돌아보면서 느낀점은.. "이넘들 완전히 도둑놈들이잖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기나라것은 별로 없고, 대부분이 17~19세기경에 외국침략해서 훔쳐온게 대부분이더군요.
이집트보다도 이집트 유적이 더 많다고 하면 알만하지 않나요..

2,3시간 돌아다니니까 다리도 아프고해서 잠시 앉아있으면서 입구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참 맛있더군요.
이탈리아 사는 후배녀석의 말에 따르면 로마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다네요..
그래서 나도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여행계획이 변경되는 바람에 못먹고 말았네요.
담에 유럽에 오게되면 꼭 먹어봐야지.

아.. 27일은 저녁에 피카딜리에서 스테이크 먹은 날이군요. 3만5천원짜리.
지금 생각해보면 며칠전 아웃백 스테이크에서 먹은 스테이크가 훨씬 더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양도 많고.
아웃백에서 주는 빵도 정말 맛있더군요.. 한번 가보세요.. 아웃백 스테이크.
KTF카드 있으면 25%까지 할인 됩니다.

각설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27일은 별로 재미 없었던 날입니다.
Tower Bridge 야경보러간다고 가다가 착각해서 London Bridge로 가버리고..
야경보러 나간넘이 삼각대도 안들고 가고...
저녁에는 피곤해서 일찍 들어와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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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어의 해석에 실마리를 제공해 주었다는 "로제타스톤".
유명세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구경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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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회사간판이 있기로 소문난 피카딜리 서커스에 버젓이 삼성전자 간판이 있음을 보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은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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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칸센터에 가서 혼자서 카메라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꼬마 하넘이 온갖 포즈를 취하더군요..
그래서 몇 장찍어줬더니 자기도 찍어주겠다며 카메라를 들고가서는 나를 찍어주더군요.
e-mail 가르쳐주면 보내주겠다고 했더니, 집수소를 가르쳐주는 황당한 일이....
그래서 e-mail 없냐고 물었더니, 부모님한테 물어보고 오겠다고 쪼르르달려갔다가 와서는 없다네요.. 부모님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내가 제대로 해석했나??)

하여간 그넘이 계속 나 따라다니면서 사진같이 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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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은 삼각대가 없어서 멋지게 못찍었습니다.
조리개를 팍 조이고, 셔터스피드를 늦추어야 멋진 야경이 나오는데.. 아쉽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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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준형 2003.07.22 21:33
    내가 그렇게 존말을 했나??쭵.. 할튼 사진 좋다..야경도 은은하게 괜찮고....내가 같이 갔으면 화왕산처럼 안 헤매고 바리바리 잘 찾아댕깄을낀데...아수꾼...담에 꼭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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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호 2003.07.23 11:13
    니가 가치노을에 그렇게 썼잖아.. 규호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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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2003.07.23 21:40
    마따마따...기억난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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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희 2003.07.25 11:42
    꼬마가 찍은 사진치고 잘 나왔네.. 헤드셑 쓰고 찍은 흔들린 거 말고..
    살이 좀 찐거 같긴 하다만 ... 올만에 얼굴보니 반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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