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중국)

2013.12.31~2014.1.1 9주년 결혼기념일 상해 여행.

by 엄마곰 posted Jan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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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1*









결혼기념일 지원금은 챙겨먹어야겠기에...



무작정 호텔 예약해서 상해로 떠나봅니다.

















기차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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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뜬금없는 약속은 하고 그러냐...;;;


야....약속은 지키지 말라고 있는거 아니냐며...;;;




(;ㅁ;)>





볼펜 똥도 안 말랐는데,


어머님 말씀 ㅊ ㅕ 안들으면 안돼..


그러면 안돼....



(ㅡ_,ㅡ);;;;;;;





부..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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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자의 야무진 볼펜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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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우리 곰자 그림솜씨 상당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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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도 야무지게 자셔주시고...


자리가 없는 아기라 기차 안에서 유모차 탑승하는 쎈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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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왔었던 인민광장에 있는 르 로얄 메르디앙 호텔.




여기가 중심이라 교통이 참 편리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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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자는 낮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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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슨생 뜬금없이 자기가 쓴 글이라며 읽어보란다. 헐...






우..우리딸 상당하다이.....



















무...문제는 무작정 프랑스 조계지로 목적지를 잡고,


택시를 타이캉루(띠앤즈팡)에 내렸다는게 함정...;;;;;


(;ㅂ;).../



처음 생각했던, 창수루역으로 갔어야....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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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학교 입학할지도 모르는 어린이 유모차 탑승이요~~~~





저..정말 많이 걸었다....




프랑스 지배를 받아 프랑스의 향기가 남아있는 조계지는



너..넓어도 너~~~무 넓었다.








프랑스풍 거리라면서,



계속 이어지는 암울한 듕국 거리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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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저거 한화 이글스 구버젼 마스코트 아이가....;;;













여..여기서 잠깐! 마스코트 감상하고 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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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붉은 옷은 원정경기복. 저 월요일 식당은 홈경기복 되시겠다...



와..왕년 야구빠 어머님 말씀~!






으..으쨌든, 타지에서 고생이 많다....;;;; 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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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따뜻해 과했던 패딩 패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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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제 실실~ 암울한 기운이 사라져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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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길고양이 키티~


저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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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분을 걸었을까...



이제 외쿡분위기 스트릿이 펼쳐지네.



















점심을 빵으로 떼워서 그런가 아님 너무 걸어서 긍가 당 떨어지는 느낌이 화악~ 들어서


괜찮아보이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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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 safe 오가닉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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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빵도 팔고, 오가닉 채소 식품들이 즐비....


그러나, 비,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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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체크해서 계산하면,



차례차례 음식이 나온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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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와인.


시지도 달지도 않은 딱 중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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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쥬스.


하루야채스런 맛이랄까? 채소맛 99% 과일맛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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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슈룸 스프는 확실히 크림이 덜 들어간 라이트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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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스프, 마카로니앤치즈 치킨팟




담백한 건강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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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크리미했던 치킨팟.



위에 바삭한 파이지도 맛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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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악~ 내스따알~ 인테레어~




김자매님들 투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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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욤과 엽기를 맡고 있는 아이도루 김곰자~예요~~~~~


















아빠곰이 여기 지난번에 마눌 베이킹용품 사러 왔던데라며...


맞네..맞네..어쩐지 낯익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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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름이 바뀐 베이킹용품점.



침만 흘리다 옴.



비쏴도 너~~~무 비싸~


<(;ㅠ;)
















조계지 갔다, 인민광장쪽으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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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 난징동루 보행길따라 하염없이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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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토저씨.





애...애잔하다.....;;;;;





(ㅡㅅㅜ)>














하염없이 걷다가 이러면 안될것 같아....


연재도 초저녁부터 자고, 케이크 사들고 호텔로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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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편의점에 간사이에....



곰자는 떡


토찌 김쌤은 정신줄 출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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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높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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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내려다본 난징동루 보행길.



밖에서 사람들이 와이탄 어디로 가는지 우리한테 그렇게 물어보더니,




저 개떼 행렬은 신년행사보러 와이탄으로 가는 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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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슨생님 생일날 중국 들어와서 케이크 불도 못 껐는데,



신년기념 겸 김쌤 생일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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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생일 축하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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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일어나 케이크 시식중인 곰자씌.



맛있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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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 먹고 기분 업~업~된 곰자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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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거리는게 둥둥 떠다녀서 유.....유에프오인줄...;;;



이름을 모르겠으나, 소원 적어 날리는 불붙인 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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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











12시 새해가 밝아오니,


건물 너머로 번쩍번쩍 불꽃놀이 하고 난리...;;;



이..이제 내나이도 불혹~! 입성한 어머님 그저 ㅊ ㅕ 웁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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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와이탄 신년행사 보여주네.


 

똥깡생이들 델꼬 저기 있지 않은 지금에 감솨...;;; 부..부들...


새해가 밝자마자, 우리는 자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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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눈에 보이는듯...;;;


중국 참 크..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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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호텔의 조식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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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흔한 호텔 조식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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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사 닭발브이가 아니라 진짜 브이 할수 있게 된 뒤늦게


 V병 걸린 곰자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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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 호텔 포토존에서 한컷~!찍어줘야 예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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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건너 spao에 후덜덜~ sm군단 모델들.


저 spao 1호점이 사흘만에 7억 매출 올렸다는 그곳.



그 위층에 이랜드계열 애슐리도 있다.


중국에서는 이랜드 명품취급해준다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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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명주 전망대는 못 올라가봐서 마지막으로 한번 가보자...








와..세상에 병따개모양 제일 높은 건물 뒤쪽에 더더더 높은 건물 짓는중.


얘....얘네. 고층빌딩 수집하는갑서...


스퀘일이 남다른 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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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망대 너무 비쏴다....;;; 식사 포함이라 더욱...


포기하고, 앞에서 사진만 찍고 가지요~~!







자, 동방명주 올라간걸로 칩시다이~
















대신 선택한 유람선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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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주 상해와도 한번도 타보지 못했던 유람선을 이제 한번 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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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비싼 2층에 자리잡았는데, 와~~ 진짜 좋다.


동방명주 전망대를 버리고, 유람선을 탄건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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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파라치 아빠곰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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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매님들 열광에~~~ 열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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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이 아니라 곧 '연우생각' 출판할 기세...!


이번에는 '착함'에 대해 써보겠단다...


흘~


김자까님...쉬엄쉬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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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내부~ 으리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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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과 따님들 즐거운 한때~!


아..아버님 담 걸리겠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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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줌마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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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유람선 탈만하네. 정말 잘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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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과적 유모차 발견~! 공안 불러~~~~ 공안~~~


꾸어라이~~~~ (빨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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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떡~ 벌어지는 고층빌딩들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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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시간이 한시간여 남아 신천지에서 가볍게 밥 먹으러...


럭셜~ 롱함 호텔.


하프 막 뜯고 분위기 완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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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무슨 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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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커피의 위...위엄....은 개뿔...


아....띠...에스프레소잔에 카라멜 마끼아또가 웬말...;;;


그것도 카라멜까지 빠졌어. 없대....



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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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니 차암 꼬박꼬박 낮잠 잘 챙겨잡숫는 곰자씌.


욕봤다...똥깡생이...



궁디 팡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