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
무작정 예약하고 급떠난 남양주 솔섬캠핑장.
은행을 지겹게 봤네.
우리옆집에 고급진 캠핑용 인디언텐트
난로도 있어서 완전 따뜻하겠다.
마눌이 계속 인디언텐드 노래를 부르니 아버님 버럭질.
저걸 사면, 차도 바꿔야한다며...;;;
(;ㅁ;)>
아..안되나요???
캠핑의 꽃은 캠프 퐈이아~~~~
모카포트를 가져갈랬는데 이제 더치사가면 되겠다.
예가체프더피커피로 더치라떼를~
진짜 군고구마향이 솔솔~
마..맛나쉐요? 김자매니덜~
숯이 고기굽기 딱 좋아서
밤 10시 넘어 또 고기를 구워봅니다.
ㅋㅋㅋ
12시 넘어 잘려고 누웠더니 후두둑 빗소리가...
결국 이른 새벽에 쳐놓은 타프 넘어져서 생쑈를...
다행히 이른아침까지오고 금방 비그쳐 다행이였다.
*2014.11.2*
비내린 캠핑장.
5백년된 은행나무랬나?
결국 아버님 늦은 카페인섭취덕인지 한시간밖에 못잔탓에 거의 졸음운전으로 파주에 왔다는 후문이...
눈 감길까봐 어머님은 옆에서 조마조마...;;;
1박2일 캠핑은 피곤하다. 아흐~
아~ 인디언텐트만 있음 겨울캠핑도 문제없을텐데....궁시렁궁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