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때 궁중에서 기르던 학이 도망가서 찾은 곳.
심학산의 유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내 무릎의 재활여부를 평가해 본 곳이다.
야트막한 동네 야산치고는
정상에서 보는 풍광이 예사롭지 않다.
다만,
흐린 날씨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뿌연 하늘이 시야를 가려버렸다.
후일 맑은 날 일출과 일몰을 보러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약천사 지장보살상>
<대웅전과 지장보살상>
<등반...>
<따뜻한 날씨였지만, 햇볕이 들지 않은 곳은 눈으로 미끄럽기 그지없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풍요로운 교하평야>
<정상에서 바라 본 파주시내 정경>
<하산길에 만난 고목>
<복잡한 나뭇가지가 마치 내 마음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