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중국)

난징 지하철 여행(1) 현무호 공원 + IKEA

by 아빠곰 posted Oct 18,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By...엄마곰.




요즘 버스와 지하철 대중교통 이용하는 재미에 푹 빠진 곰가족.
생각보단 지하철, 버스 시설 나쁘지 않다.
단지, 중국인지라 어딜가나 사람이 심하게 많다는 것 빼고...;;;

이곳도 버스, 지하철, 심지어 택시비까지 계산되는 교통카드가 있는데,
버스, 지하철 모두 2원(330원 쯤?)하는 요금을 1.5~6원인가 더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다. 정말 싸돠~!싸~~!


오랜만에 쉬는 아빠곰-ㅅ-;; 간만에 주말을 즐기러 김밥싸서 지하철 타고 가까운 현무호 공원으로 고고씽~~~~


두근두근...은근 지하철여행 스릴(?!) 넘치고, 재미있기까지 하다.








우리 아파트에서 걸어서 20분거리에 있는 지하철 시아마퐝 쫜.(말에서 내리는 마을? 역.)
이곳이 옛날에 말타고 다니다 쉬어가는 객잔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만 할뿐...;;; ㅋㅋㅋ










현무호공원 입구. 정말 사람 헌 뚜어 러. 저어엉말~~~ 많돠.
현무호도 얼마나 크고 넓은지...맞은편에 남경기차역도 보인다.
배타고 맘만 먹으면, 기차역까지 갈수도 있을것 같다.ㅋㅋㅋ










가만히 있는 바닥의 먼지까지 다 날리고 다니는 몹쓸 청소차-_-+

중국은 사막에서 불어오는 황사뿐 아니라 그냥 나라 곳곳이 온통 먼지꾸디-0-/~~~
그 속에 들어있을 중금속 & 발암물질 더블먼지세트는 어쩔어쩔~~~~

처음에 메트로 마켓 갔다 근처 공사현장에서 불어오는 먼지로 안개처럼 뿌
옇게된거 보고 정말 지옥이 따로없구나...싶더라.









큰 자리 가지고 가려다, 짐이다 싶어 집에 있던 담요에 연우 방수요 끊어다 대강 바느질해서 피크닉 깔개 완성~!

아빠가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보일라...' 하니 술래 옆에서 저러고 같이 눈가리고 있는 눈치없는 꽁냥.









아구구구~~~ 아빠 향해서 신나게 달려오는 울 똥깡생이~~~~~





간단한 피크닉을 마치고, 아빠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이케아로 고고씽~
이번엔 지하철 한번 타고 근처까지 가서 그냥 택시탔다.









처음엔 갈때마다 다 쓸어오고 싶었으나, 시간이 지나니 시들~~~~
그래도 오랜만에 가니 또 사고싶은게 천지~~~~

정말 다시한번 남경에 이케아가 생겨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_ㅠ

꽁냥 뒤로 보이는 구매대행으로 비싸게 팔리는 '트로패스트 정리함'
여기선, 제일 큰 사이즈가 599원. 한 10만원 하려나...
구매대행에선 20만원돈 하던데...
예쁘긴한데, 생각보단 그리 실용적이지 못한것 같아 패쑤~~~






  

계산 끝내고 나오면 스웨덴 과자, 냉동제품, 술, 초콜렛,치즈...등등 없는거빼고 다 있는 스웨덴식품 마켓.
이케아오면 꼭 사가지고 가는 꽁냥 커피과자도 여기서 살수 있다.

저기 꽂아서파는 중국 소세지 색깔은 정말 핑크~!다.
저 식욕 화악~~ 떨어뜨리는 색감 좀 보라~! -ㅅ-;;;;

스낵코너에서 스웨덴 소시지(아마도?) 넣어 파는 핫도그(중국어도 '르어 꺼우' 뜨거운개)사서 맛있게 냠냠~!



참 남경 이케아는 밤 늦게 쇼핑하고 나오면 택시 잡기 저엉말~ 힘들다.
(무거운 짐 들고 택시 잡으러 다녀 본 곰가족.-_ㅜ 털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