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중국)

난징의 봄

by 아빠곰 posted Apr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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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빠곰..



너무나 날씨가 좋은 일요일...
하지만, 출근해야 하는 아빠곰..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메라를 가지고 출근했다가
같이 일하는 동료직원이 벗꽃이 한창이라는 鸡鸣寺 가면 사진찍기 좋다는 이야기에 혹해서 오후 일찍 퇴근해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이번주에 비가 와 버리면.. 여기 꽃들이 다 져버릴듯 하여 걱정스럽네요.
담주에도 날씨가 맑아서 가족나들이 삼아 오면 좋을듯 합니다.

사실.. 다음주에는 유채가 허드러지게 폈다는 苏州 - 平望市에 가볼까 합니다..
→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오늘도 인터넷을 뒤지는 아빠곰.
여행책자에도 없고, baidu 검색해서 딱 하나 찾은것이 316번 국도와  杭州가는 고속도로와 만나는 곳이라는 애매한 글만 하나 있네요..

어쨌든..
한국은 아직 벗꽃이 피기 전일듯 한데, 대신 난징의 봄 소식을 예쁜 벗꽃 사진과 함께 전해 드립니다..
















함께 일하는 임도헌대리입니다.
난징중의대 졸업하고, 공정관리 일을 하고 있는 특이 이력의 소유자 입니다.. ^^










네.. 맞습니다. 여러분이 기억하는 것 보다 좀 더 살찌고 좀 더 삭았습니다.
관련 댓글 사절입니다.. --;










가족의 행복을 향불에 담아 기원해 봤습니다.
임대리 "차장님 불교였네요.."
아빠곰 曰 "아니, 나 기독교야.."
엄마곰은 천주교인데, 예전에 사찰에 가서 절했었다는.... ^^



같은 사진 다른 느낌을 느껴보시라고.. 원본사진을 두가지 버젼으로 편집해 봤습니다.
첫장은 contrast를 강조한 Positive film처리를 했고, 두번째는 세피아버젼으로 처리했습니다.





어떤 사진이 더 맘에 드시는지요?




무슨 꽃인지 모르겠습니다. 예쁘게 피었길래 찍었습니다.
배경으로 보이는 건물이 난징의 Land mark "Intercontinental Hotel입니다."
엄마곰이 하룻밤 자고 싶어하는 호텔입니다. ^^




잠시 시간내서 들렀던 난징사범대 안에 피어있던 목련입니다.
아기자기한 캠퍼스를 보니.. 다시 학교를 다니고 싶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