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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15.05.30 23:03

2015.04.07~08 경주 벚꽃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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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형이 한국에 온단다.

거의 1년에 한두번, 그것도 명절에만 오곤 했었는데

이번에 중국 청명절 연휴를 이용해서 다녀가는 모양이다.


주말동안 파주에 와서 1박하면서

임실치즈마을 체험이랑 프로방스를 구경하고 대구로 내려갔다.


그리고,

한국에 나오기전부터 이미 경주 대명콘도에 예약했다길래

마침 나도 휴가가 꽤 남아있던 터라 주중에 휴가쓰고 가족들데리고 따라 내려갔다.



꽤 먼길 작정하고 출발했지만, 

평일치고도 꽤 막히는 고속도로(특히 외곽순환)에서 다시 올라올 걱정에 한숨부터...



이미 벚꽃은 중부지방에도 한창이라서,

3월말부터 피기시작한 경주는 이미 다 져버리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경주 보문단지의 벚꽃은

마치 조화마냥 한창 피어나있었다.

우스개소리로 정말 강력접착제로 붙여놓은게 아닐까 할 정도로..


경주에 진입하면서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에 맞춰 길거리 풍경을 찍었는데,

그 동영상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오후에 늦게 도착해서 워터파크를 가려고 했는데, 워터파크를 5시까지만 한단다.

그래서 워터파크는 포기하고 보문호 주위에 산책겸 사진 찍으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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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단지에 한창인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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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이긴 했지만, 바람이 불고 흐려서 날씨는 쌀쌀했다. (그리고 오후 늦게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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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님네 가족. 형수님은 숙소안에서 식사 준비하느라고 사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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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우가 찍어준 사진. 연우가 무거운 DSLR들고 곧잘 깨끗한 사진을 찍어내는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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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한 벚꽃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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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프하다가 그대로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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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이 하면 따라해야 하는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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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의 점프샷.. 지켜보는 보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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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밍 못 맞춘 보민이의 점프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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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성공, 동시 점프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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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벛꽃으로 물든 보문단지의 산책로는 분위기있게 산책하기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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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민이랑 손 꼭 붙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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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아래 단 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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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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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친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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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이라서 사람들이 한산해서 좋다. 주말 보문단지는 발 디딜틈이 없다. 차든 사람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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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 히트상품인 셀카봉으로.. (모르는 분들임.. 그냥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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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현이의 분위기 있는 포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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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민이랑 연재랑 참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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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도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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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족.... 은 항상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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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중에 하나다. 도현이의 얼굴로 사진이 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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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껏 추운날씨에 산책도하고 사진도 찍고.. 돌아오는 길에서 조형물 위로 올라가서 놀이터마냥 노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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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명콘도에서 커피한잔의 여유.



밖에서 돌아오는 길에 떨어진 벚꽃가지를 주워서 소주병에 담궈뒀더니 시들어 가던 꽃잎이 되 살아난다.

너무 예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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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준비해온 반찬과 고기가 있어서 저녁은 삼겸살 파티

빈손으로 찾아간터라 음식만드는거라도 도울려고 했는데, 그것도 오히려 방해만..

결국 먹기만 배불리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날 오전은 일찍 워터파크 방문.

카메라를 가져갈 수 없었던 관계로 사진은 Skip.

사람이 없어서 전세낸 것 마냥 실컷 놀수 있어서 얘들에게는 최고의 물놀이였던듯..

특히 야외 파도풀은 우리때문에 가동시작했고, 우리만 즐기다가 나왔다.

난생 처음 본 인공 파도풀. 어른들끼리였다면 참 재미있었을것 같다는 생각 ^^



어쨌거나 나오기 싫어하는 얘들 겨우 데리고 나와서 점심은 유수정 쌈밥집으로..

 바쁜탓인지 조금 불친절하다는 인상은 있었지만, 맛은 괜찮았다.



그리고.. 거의 30년만에 찾아가는 경주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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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국사 입구 석비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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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에 나왔던 그 각도 그대로... 

학생들 수학여행으로 사람들이 꽤 많았지만, 정말 사람하나 없이 찍어낸 나 스스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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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왔으니..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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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전과 반대편에서 바라본 불국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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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도 인증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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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는 불공드리러 들어가시고, 연우도 따라갔다가 뒤에서 저렇게 서있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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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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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구경하기 힘든 10원짜리 동전에 있는 다보탑


석가탑은 애석하게도 수리중이라서 볼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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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보탑.. 내 기억보다 훨씬 커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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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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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도 벚꽃이 만연하다.



오전에 너무 느긋하게 즐기는 바람에 시간이 부족해서 얼른 불국사에서 나와서

석굴암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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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함산 석굴암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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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암안에서는 사진촬영이 안되는 관계로 앞에서 기념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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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가탄신일이 한달가량 남았지만, 벌써 종이등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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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암 배경으로 기념촬영. 바로 옆에서는 초등학교 수학여행 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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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흐렸다 개었다를 반복. 하늘은 구름이 가득했고, 덕분에 멋진 빛내림을 볼 수 있었다.



석굴암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파주로 올라와야해서

형님네랑 어머니랑 인사를 하고 또 긴 시간을 달려와야 했다.



경주 IC로 가는길에 예쁜 벛꽃길이 보여서 연우랑 또 사진 몇장 찍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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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제목은.. 너 진짜 꽃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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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의 버스정류장이 참 예쁘다. 벚꽃과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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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기다리는 소녀....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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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길에 들른 휴게소(경산휴게소지 싶다)에서 바라본 하늘....



파주 집에 도착한 시간은 10시가 넘었던것 같다.


다녀와서 바로 정리하지 못하니.. 그때의 기억이 띄엄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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