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1*
계방산을 넘어가는 꼬부랑 길..
강원도 여행갈땐 새벽에 출발해야,,,,,,
늘 알면서도 김자매님들에 짐까지 챙기다보면 어느새 오전이 훌러덩 지난버린다며....
거..겁나 막힌다. 헉헉....;;;
(;ㅁ;)>
춘천에서 계방산까지는 산넘고 물건너 국도로 갔는데, 차가 한대도 없어..
평창에 오면 늘 들르는 운두령 송어횟집.
갖은채소에 콩가루 초장 송어넣고 비벼서 앙~~먹어봅니다.
마눌~ 좀 들어봐바바~
눼,,,눼에
(ㅡ"ㅡ);;;
주인님...!
횟집 옆 주인집(?)인듯.
이상기온으로 한여름날씨.
계방산 캠핑장에서 텐트치고 너무 더워서 뻗었,,,,,,,,
*2015.5.2*
다음날 새벽,
혼자 일찍 일어난 아버님 작품활동중...
오오 자작나무 느낌있다....
오전에 일찍 대관령목장으로...
11년전 연애할때 왔었던 대관령 목장은 개인 차로 올라갈수도 있었는데,
(우리 추억의 마--;군 험한 목장길 올라가다 부,,분해될뻔,,,;;;)
이젠 무조건 셔틀버스타고 올라가야하네.
와 사람 참많다...
(;ㅂ;)///
동해 전망대 바람개비(?)들.
곰자왈 "엄마 저기 왜 바람개비가 꽂!혀!있어????"
(^,,,,,,,,,^);;;;;;;
그,,,그러게 말이돠...아가,,,,
예전엔 저기서 삼양 과자랑 삼양컵라면도 팔았는데....
셔틀버스가 자주자주 다녀서,
가고싶은 코스에 자유롭게 타고 내릴수있다.
연애소설에나왔던 그나무 '연애나무'란다.
계단 밑에 보면 양들이 개떼,,,아..아니,,, 양떼-ㅅ-;;;;
어떤 아저씨가 남은과자 주셔서 김자매님들 양떼 양육중.
여긴 소 방목지.
분위기 열매 따먹은 곰느님.
(@_@)///
목장에 타..타조 니..니가 왜.....;;;;;;
(@ㄴ@)??
아아...
그냥 보기만해도 힐링된다...
전망대까지 셔틀버스타고 올라가서 걸어 내려와도 좋음,,,
아래 내려와서 삼양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빨며 주차장쪽으로 걸어가는데 올라갈때보다 사람들이 배는 더 많아졌다.
표사는 줄부터 구만리.
일찍 오길 잘했다며...;;;
(;ㅅ;)>
오삼불고기 나ㅂ자ㄱ식당.
개이버가 가르쳐준 맛집인데...
맛이 업,,,,,,ㅅ
어쩔...;;;
양떼목장 가려다 그 아찔한 경사를 생각하니 현기증이...
거기다, 이미 양떼구경을 목장에서 한지라,
강릉으로 궈궈~~~~~
여자들 여행가서 발모아 찍기 코스프레~~~
경포호수 자전거타고 한바퀴~~~
와~ 호수인데 얼마나 넓은지
예전 듕국 샤먼에서 탔던 밟아도 밟아도 제자리(;ㅁ;) 노가다 자전거 생각하고 탔는데,
생각보다 쌩쌩 너무 잘 달려서 완전 신났다~
강릉에서 경포호수 자전거 꼭 타보아요~!
커피가 유명하다는 강릉.
볼거리 많은 테라로사 커피공장.
커피나무도 사왔다.
어서 키워서 로스팅해 마셔야쥐~룰루~
그..그날은 어..언제쯤...;;;
(; ~;)
원두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아이스 라떼로~
정말 진하고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적어.....
뒤늦게 초상권 주장하시는 곰느님...;;;
........;;;;;;
다음날, 비가 하루종일 내려.....
비오는날 텐트 어디까지 걷어봤니...?!?!?!?
안걷어봤음 말을 말,,,,,,아,,,,,
부들부들...
우여곡절끝에 축축한 텐트 그대로 접어 강원도 마지막 코스 춘천으로...
춘천 만화박물관.
오..옵뽜(?) 달료....;;;
엄마아빠 어렸을적엔....
추억의 물건들이 한가득...
뭔 날만되면 똘이장군, 마루치아라치 지겹게 봤지...
그땐그랬지...
귀여운 무민~*
아무래도 이 만화 박물관에는 구름빵 지분율이 높아....
얼굴 인식해서 구름빵 캐릭터 얼굴로 짠 바껴,,,,
김슨생이 제일 좋아했던 구름빵 방.
3d 애니메이션. 구름빵 3d만화영화 단체(?)관람.
야외 구름빵 세트장.
근데, 만화박물관에 딸려있는 구름빵 카페에서 구름빵도 함께 팔면 더 좋지 않을까 아쉬움이남네.
예전 구름빵 뮤지컬에서 샤니?에서 만든 구름빵을 사먹은적 있었는데
연우가 참 좋아라했던 기억이...
그,러,나, 그 구름빵을 먹어도 날수 없다는게 하..함정...;;;
춘천에 왔으면
닭갈비를 먹어줘야,,,,,,,
신혼초 우성닭갈비 지점에서 먹은적 있었는데
이번엔 본점에 왔다.
와와~~~~~
정말 맛있어서 미추어버리겠돠,,,,,,
(;ㅠ;)>
어차피 막히는길 좀 천천히 춘천야경 구경하고 돌아가자해서 온....
조오오~~기 카페 산토리니가 보이네.
진짜 산토리니는 어..언제쯤 가볼꽈...;;
아구구 예쁜 내새끠......;;
(>ㅂ<)///
산토리니 카페 좀 달라졌네.
하긴 연우 뱃속에 있을때 마지막으로 왔으니까 8년전,,,,
그냥 돌아가기 섭해서 산토리니카페 가는길에 봐뒀던
근처 예쁜 라뜰리에 김가 베이커리카페.
천연발효종으로 제대로 만든 빵 파는곳.
오픈한지 몇일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 베이커리 카페.
와 여기 너무 분위기 좋다..
늦게갔더니 빵이 몇개 없어,,,,,,,
포도타르트 먹물치즈빵 겓~
카페에서는 거의 카페라떼만 먹는 어머님 특이하게 에스프레소 콘파냐 주문했는데,
가...간장 종지에 커피나와,,,,,ㅆ
부들부들...
어머님 양에 관한한 자비less
ㄴ (ㅡ"ㅡ)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