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김자매님들을 들쳐매고 강원도로 출발~
일찍 출발하니 안 막혀서 너무 좋다.ㅠㅜ
*2015.5.16*
평창 영화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 방문.
산타면서 이런곳에 설마 있을까 의심스런 마음이 들때즈음 나타나는 동막골 그곳.
거의 10년전의 영화라 하도 본지 오래되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지만...
그곳인듯.
진짜 팝콘꽃이 있어 방가웠,,,,,
(;ㅁ;)>
미친ㄴㅕㄴ 꽃꽂은 모냥새로 김자매님들
치이~~즈~~~
마이 아퐈????!?!?!
친한척~
어디가든 땅파는 김자매님들.
저..전생이 굴삭기였,,,,,
(;ㅅ;)aaa
아버님의 집착.
"그렇게 불면 안되지...좀 더 천천히.....
다시..
다시...
.다시....."
뭐..뭐하쉐요?? 아버님...;;;;
(;ㅅ;)a
앗..이 비행기 기억날듯 말듯..
아리까리...
헐..그..그다리도 꼴게 있다며...;;;
(ㅡ"ㅡ)
연재야 다리는 이렇게 꼬는거란다.
ㅋㅋㅋㅋ
설정샷.
봄인데 무슨 단풍도 들었...?!?!?!
집에 방울토마토 지지대용 나뭇가지 줍는중.
내리막길을 요래요래 내려가서...
평창 한우마을 본점으로 갑니다.
우리네가족 7만원~8만원정도 들여 한우 배터지게 먹었어효~!
낮은 등급 고기였으나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정선으로 갑니다.
예전에 본적 있는 좀더 한반도 지형에 가까웠던 영월 선암마을보다는 덜하지만
진짜 우리나라가 뙇~!
정선 스카이워크.
정말 짧은 U자형 스카이워크.
오천원주고 들어가기 너무 아깝긴하지만
볼만하다.
아...바닥 내려다보면 아찔 소름쫘아악~~~~~
연우는 생각외로 씩씩했고,
곰자는 생각외로 무서워 해서 시종일관 업혀있었,,,,,,,,
짚와이어.
재미있어 보이긴하지만,
생각보다 속도가 장난아니게 빨라.
덜덜...
(; ,,,,,,, ;)
파라쪼. 난 우리나라말인줄...;;;
ㅋㅋㅋ
이태리 아이스크림 이름이므니다.
정선 아우라지.
감격적인 모녀 상봉.
자기한테 먼저 안 안겼다고 삐친 김슨생.
아우라지는
님을 떠나보내고 애닯게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과
장마로 인하여 강을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하는 남녀의 애절한 사연이
정선아리랑 가사에 진하게 녹아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라며...
달 모형 다리를 건너면 나오면,
구만리 긴줄의 옛날 그네.
연우가 너무너무 좋아라했다.
헛...;;;
어..어쩔...;
와하하하..너무 우껴 얘..
언니야만 탄다고 저래저래 삐쳤,,,,,
요즘 언니야는 좋겠다를 입에달고삼...;;;
헐~
니가 좋다니 엄마도 참 좋다.
까르르까르르~
뭐가 저리 좋은지...
예상외로 볼거리 많았던 아우라지.
아우라지갔다 배고파서 근처동네 들렀는데,
작은 동네라 큰 식당은 단체손님때문에 주례마을 전통식당은 동창회등등으로 장사 안한대.
배고퐈...;;; 헉헉..
주례마을에서 옥수수랑 황기 막걸리사고 ㅠ
안주꺼리로 작은 식당에서 강추해 사온 다슬기전 포장해서 옴.
근데, 정선 백두대간 생태수목원 숙소로 와서 먹을라고보니
사..상했,,,,,,
아놔아~~~~
(;ㅛ;)
할수없이 가져온 짜파게티 한우특뿔면끓여 막걸리 한잔~ 캬아~~~
옥수수 막걸리 맛있어서 정선5일장에서 두병이나 사왔는데
와서 먹으니 마..맛이 별루야...
왜..왜 그렇죵???
정선 백두대간 생태 수목원의 아침.
와~ 여기 대박~대박~~~
주말엔 4만원 평일엔 2만5천원인데, 밖에 야외 바베큐장도 있고,
산책로 둘레길도 너무 멋져서 앞으로 강원도 숙소는 이곳으로 뙁뙁~~~
*2015.5.17*
아침부터 산타는거 너무 싫어라하는 어머님이지만,
너무 좋다. 여기 참 좋다,
솔내음관. 숙소 건물.
벤치그네도 재미있다.
큰 윷놀이판과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다 나무로 깎아 만들었다.
점프~~~
아쉬운 맘으로 다음을 기약하며...안녕...수목원...
5일7일 정선 5일장 열리는날.
정선5일장 열리는 날로 정선 레일바이크 미리 예약하고, 숙소는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아우라지거쳐 스카이워크 집와이어타면,
완벽한 정선 여행 코스라며...;;;
껍질은 좀 질기지만 맛있었던 문어다리~
시원한 살얼음낀 멸치다시마국물의 메밀면 콧등치기국수와 곤드레밥,
모듬전(메밀전, 메밀전병,녹두전,수수부꾸미)
짱짱~~
추억의 뽑기 별모양 오리기(?!)
예전에 핀침으로 했던것 같은데...
김자매님들 새로운 경험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