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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 Family

2002년 ~ 2004년 Gomspapa 결혼전의 기록입니다.
조회 수 30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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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기 전엔...
하늘이 아주 낮게 내려 앉은 느낌입니다.
밖은 어둡지만 왠지 따뜻하게 느껴지는 날...
무언가 내릴 것 같은 데...
그렇게 하루를 지내다가 어느순간 밖을 내다보면
하얀 눈이 소리없이 내려 세상이 조금씩 조금씩 눈으로 덮이는 그런 풍경..
나도 모르는새 하얀 세상으로 변해버린 것을 보게 되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흰눈의 기억인 것 같습니다...

오늘...
그 하얀 눈이 내려 세상을 하얗게 덮었음 좋겠습니다.
사랑도 미움도 기다림도 외로움도 아픔도 그리움도 모두 덮어주는
하얀 눈이 기다려지는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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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호 2002.11.20 22:52
    눈이라.. 좋지요..
    재작년 겨울에 대구에서 청주까지 차막혀서 죽을 고생한거 생각하면 딱~ 정떨어지지만 말임다.
    밑의 친구넘은 꼬박 하루 걸렸지 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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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2002.11.20 23:24
    그게 작년이냐?? 재작년 아니냐?? 그땐 티코였으나 아마 지지난 겨울인것 같다.. 18시간 걸렸었지.. 가끔 이야기해도 사람들이 안 믿는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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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일월 2002.11.21 09:01
    요즘은 아침마다 설렘을 갖게 됩니다.
    커튼 너머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진 않을까 하는...
    아침에 눈 떠 맞이하는 세상이 하얗게 덮여있다면 좋을거 같다는..
    그런 생각에 오늘도 커튼을 젖혀봅니다...
    그런 작은 설렘. 기다림이 아직 내게 남아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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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범 2002.11.22 23:06
    경북 청도로 이사했다..여기 농촌이다...곧 새하얀 세상을 볼수있겠지....아주 하이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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