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겨울밤입니다.
밤 12시가 훌쩍 넘어버린 시각에 소주잔 기울이다 말고 카메라 들고 뛰어나가봅니다.
달랑 셔츠 하나만 입고 펑펑오는 눈을 맞으며..
눈오는 겨울밤...
아직은 그 아름다움을 담기에는 나의 내공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2002년 ~ 2004년 Gomspapa 결혼전의 기록입니다.
눈오는 겨울밤입니다.
밤 12시가 훌쩍 넘어버린 시각에 소주잔 기울이다 말고 카메라 들고 뛰어나가봅니다.
달랑 셔츠 하나만 입고 펑펑오는 눈을 맞으며..
눈오는 겨울밤...
아직은 그 아름다움을 담기에는 나의 내공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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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은 도통 어딘줄 모르겠는거야..
어디 근처 같긴 한데... 어딜까 했었는데...
어제 버스를 기다리는데 눈이 와서 그런지 20분이 지나도 안오는거라..
그래서 방에 다시 들어가 목도리랑 모자랑 챙겨서 완전무장을 하고
저밑에 큰길까지 걸어가는데...
한참을 걸어가다가 돌아보니.. 눈에 많이 익은기라..~
아하~ 여기였구나..
두번째 사진이 이곳이구나.. 싶었지.
대체 저 표지판이랑, 뒤에 불켜진 건물이 무엔가 했더니...
바로 앞에 있었단 말이지...
하하..
그냥 지나쳐버리기 쉬운 곳인데..
이 사진은 정말 따스해 보인다.
언젠가 외국인강사 한명이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구..
내가 미니사진첩 가진거 보더니..
You have good eyes...
(정확한지 모르겠다.. 하여간,,, )
You have good eyes,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