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는사이에 어느새 23일입니다.
(그러고보니 제 양력 생일입니다.^^;)
여행을 떠나는 날, 청승맞게 비만 주룩주룩 오는군요.
안그래도 꿉꿉한 기분에 날씨마저 꿉꿉하네요..
각설하고.
아침부터 청주에서 가져온 짐을 정리하고, 또 여행떠날 짐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짐의 1/4이 카메라와 관련된 짐이군요.
카메라와 관련된 경비만도 거의 100만원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마치 사진찍으러 가는 사람 같습니다.
하여간 여행 잘 다녀와서 다시 만나도록 합시다..
저의 무사한 여행을 빌어주세요.
아.. 저의 여행일정...
아직 fix된게 없습니다.
준비물 챙기느라 미처 여행일정이랑 숙박에 대해서는 하나도 신경을 못썼거든요..
그냥 부딪히기로 했슴다.. 우째 되겠죠..
내일 밤 동경에서 좀 곰곰히 생각좀 해보죠...
그리고 저랑 연락하실 분은
banff@dreamwiz.com으로 메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