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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 Family

2002년 ~ 2004년 Gomspapa 결혼전의 기록입니다.
2002.05.03 01:42

내가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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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기전 마른땅에서 올라오는 훈훈한 흙냄새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옛 친구들 생각도 나고, 내 어릴적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빗줄기가 후두둑 떨어지는 밤길을 뛰어가다보면, 흙냄새에 자연스레 발걸음이 느려집니다.
오늘도 그 냄새를 폐속 깊이 들이키며, 작은 행복감을 느껴봅니다.
시원한 빗방울이 떨어질때, 땅에서 올라오는 그 훈훈한 냄새가 나는 참으로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html> tag로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네요.

<body bgsmell="빗방울에 묻어나는 흙냄새.s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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