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는 아침 9시.. (한국시각 오후 5시)
런던 외곽(East Acton)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새소리와 함게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은 멋모르고, 버스 패스 끊었다가 버스표가 아까워서 시내 나갔다가 이리저리 방황하고.. 그러다가 나랑 비슷한 여행객 만나서 PUB에 가서 술먹고, 춤추고... 잘 놀았답니다. 밤 12시가되니깐 끝났다고 나가라고 그러더군요.. ^^
밤 버스타고 돌아와서 여기 게스트 하우스 사람들이랑 새벽 3시넘어서까지 술먹고 이야기하다가 뭐.. 그러다가 보냈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맑게 갠 날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비가 그쳤네요..
오전에 내셔널 갤러리 둘러보고, 저녁에는 팬텀 오브 오페라를 볼 예정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돌아가서 사진과 함께 또 들려드리죠..

건강하세요....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