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27일 22:00 (한국시각 28일 06:00).
이틀째 연짱 새벽4시까지 술을 마셨더니... 피곤해 죽겠슴다.
어제 본 뮤지컬 "The Phantom of the opera"는 너무 좋았습니다.
말을 알아 먹었느냐구요?
당근 못 알아 묵습니다. 그거 알아 묵으면 내가 이러고 살겠습니까?
뮤지컬 시작전에 팜플렛(5파운드, 열라 비싸더군요.) 사서 스토리 미리 읽어보고, 대충 감으로 때려잡습니다. 그래도 정말 재미있더군요..
환상적인 무대장치에 뿅갔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좀 더 좋은 자리에서 봤으면 좋았을걸 싶더군요..
좌석 위치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른데(15~40파운드), 그래도 난 30파운드 짜리사서 좋은 자리겠거니 했는데, 웬걸 구석탱이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10파운드 더 주고 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내 옆에 앉아있던 한국인 여행객(여자분)은 시작하면서 졸더니, 코까지 골고...
1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에 쪽팔려서 그랬는지 그냥 가버리더군요.. ^^
그 사람도 30파운드(약6만원)짜리 표 사서 왔던데.. 쯧쯧..
하여간 어제의 뮤지컬은 런던에서 가장 좋았던 것중 하나였슴다..
혹시나 런던 올 일 있으면 꼭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오늘은 대영박물관갔다가 지겨워서, 계획에도 없는 뮤지컬이나 또 보러가자 싶어서 "피카딜리 서커스" 라고 극장 몰려있는곳에 가서 Grease나 Cats를 볼려고 했는데.... 젠장!! 여기는 일요일날은 공연을 안하더군요...
저녁에는 돈도 좀 남았겠다.. 폼도 내 보겠다고 스테이크 전문전에 가서 스테이크 한칼하고 별로 볼것도 없지만 거의 코스처럼 간다는 타워브리지 대충 둘러보고 왔슴다...
내일은 대륙으로 넘어가는 날인데... 일찍 자야겠군요..
(시속 300KM로 달린다는 유로스타 타고 갑니다.. ^^ )
여기 게스트하우스 주인도 오늘은 데이트갔는지 나가고 없고.. 썰렁하게 혼자 집 지키고 있습니다. (비수기라서 여행객들이 많이 없습니다. 그나마 있던 사람들도 오늘 귀국하던가 대륙으로 넘어가고...)
오늘은 술자리 없이 조용히 넘어갈듯... ^^
내일부터는 또 며칠간 이곳을 못 오겠군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후배 만나서 놀다가 로마에 도착하면 다시 소식전하겠슴다..
이틀째 연짱 새벽4시까지 술을 마셨더니... 피곤해 죽겠슴다.
어제 본 뮤지컬 "The Phantom of the opera"는 너무 좋았습니다.
말을 알아 먹었느냐구요?
당근 못 알아 묵습니다. 그거 알아 묵으면 내가 이러고 살겠습니까?
뮤지컬 시작전에 팜플렛(5파운드, 열라 비싸더군요.) 사서 스토리 미리 읽어보고, 대충 감으로 때려잡습니다. 그래도 정말 재미있더군요..
환상적인 무대장치에 뿅갔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좀 더 좋은 자리에서 봤으면 좋았을걸 싶더군요..
좌석 위치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른데(15~40파운드), 그래도 난 30파운드 짜리사서 좋은 자리겠거니 했는데, 웬걸 구석탱이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10파운드 더 주고 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내 옆에 앉아있던 한국인 여행객(여자분)은 시작하면서 졸더니, 코까지 골고...
1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에 쪽팔려서 그랬는지 그냥 가버리더군요.. ^^
그 사람도 30파운드(약6만원)짜리 표 사서 왔던데.. 쯧쯧..
하여간 어제의 뮤지컬은 런던에서 가장 좋았던 것중 하나였슴다..
혹시나 런던 올 일 있으면 꼭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오늘은 대영박물관갔다가 지겨워서, 계획에도 없는 뮤지컬이나 또 보러가자 싶어서 "피카딜리 서커스" 라고 극장 몰려있는곳에 가서 Grease나 Cats를 볼려고 했는데.... 젠장!! 여기는 일요일날은 공연을 안하더군요...
저녁에는 돈도 좀 남았겠다.. 폼도 내 보겠다고 스테이크 전문전에 가서 스테이크 한칼하고 별로 볼것도 없지만 거의 코스처럼 간다는 타워브리지 대충 둘러보고 왔슴다...
내일은 대륙으로 넘어가는 날인데... 일찍 자야겠군요..
(시속 300KM로 달린다는 유로스타 타고 갑니다.. ^^ )
여기 게스트하우스 주인도 오늘은 데이트갔는지 나가고 없고.. 썰렁하게 혼자 집 지키고 있습니다. (비수기라서 여행객들이 많이 없습니다. 그나마 있던 사람들도 오늘 귀국하던가 대륙으로 넘어가고...)
오늘은 술자리 없이 조용히 넘어갈듯... ^^
내일부터는 또 며칠간 이곳을 못 오겠군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후배 만나서 놀다가 로마에 도착하면 다시 소식전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