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저녁을 쥔장에게 얻어먹고 청주대(?)근처의 Pub에가서 만원에 3잔을 주는 진토닉도 먹어보고...생각보다 맛있었다는...외국인이 많이 오는 곳이였는데 대부분외국인강사같았다는...
쥔장이 외국인과 당구한판을 쳐서 무참히 졌다는...호주에서 왔다던데 참 잘 치더군요... 잠시후 술집주인이 개최하는 당구대회에 2인1조로 참석해서 거의 다 이긴겜을 아쉽게 져버렸다는..아직까지도 아쉬움이 남는구요...담에 기회가 된다면...꼭...
문의마을이라는 곳에서 대청댐쪽을 바라보며 열심히 사진찍는 쥔장... 봄을 느끼기엔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사람들은 좀 많았지만...
문의마을...쥔장 카메라의 밧데리가 나가버려서 카메라만 만지작만지막....
장소를 옮겨 대통령별장이있다는 청남대로... 햇빛이 물결에 반사되는걸 바보같이 쳐다보고 있던 쥔장... 역시 반사되는 물결을 표현하기엔 내공이 부족하다는..
밧데리가 없어서 사진도 몬 찍고...요즘 심기가 불편한 쥔장...생각이 많아 보이네요..
역시 쥔장 나의 멋지고 새로운 카메라를 보더니.... 밧데리 없는 카메라는 잠시 내려놓고...
1박2일의 즐거운 여행이였다...당구에서 진게 영 아쉽지만.. 니 사진만 몇장 정리해봤다..몇장은 샤프 한방먹인거고...날씨가 좋아서인지 사진도 기대만큼 나와서 기분좋고...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