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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 Family

2002년 ~ 2004년 Gomspapa 결혼전의 기록입니다.
2003.03.09 18:55

인생의 갈림길에서..

조회 수 272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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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조금도 기쁘지가 않은건 왜일까요?
정말 기다렸던 걸까요?

밤새 나의 미래를 두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사람 저사람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아름답게, 그리고 얼마나 사람답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겠죠.
그냥 무작정 탈출을 꿈꾸었지만..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내 마음의 결정을 내리는것만 남았군요.
밤새 고민한다고 답이 나오는건 아니겠지만, 쉬이 잠들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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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2003.03.10 08:57
    가끔 이럴땐 그 생각을 한다.."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혹시나 내 스스로의 나 속의 두려움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지는건 아닌지하고... 알아서 잘 판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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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범 2003.03.10 11:56
    저질러라....대신 저질렀는자의 최후를 넌 나를 보면 알수있을것이다...고민많이 해라...쩝...클클클....지나가는 정신없는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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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2003.03.10 22:34
    참고로 바로 위에위에 친구는 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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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호 2003.03.11 20:42
    몸도 마음도 폐허라.... 이건 좀 심한표현이구랴~..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솔직히 여기있는게 어쩌면 더 편할지도 모르지만.. 그냥 이렇게 주저앉아 버릴까 그게 두려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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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 깊은 이성 친구 2003.03.12 08:43
    내 경우엔 그렇단 말이지... 다른 부서는 어떨런지 모르지.
    지금이 힘들다고 나간다지만... 바깥 세상이 더 힘들고 험난할지도 모르지
    그런 걱정에 주춤거리기만 하다가 그냥 후회하더라도 나가보자고 결정한게지..
    어쨋거나.. 결정은 네 몫이니까...
    잘 결정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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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 깊은 이성 친구 2003.03.14 13:41
    내 인생의 갈림길에서의 고민은 나의 확고한 의지로
    내가 선택한 길을 가게 되었다.
    비록 그 길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아직 가보지 않았기에 잘 모르겠다만...
    4월이면 이곳에서의 생활이 정리가 되지 싶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정리 잘 해야겠지.
    한편으로 홀가분 하면서도 한편으론 좀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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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호 2003.03.15 01:06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캐나다에서 좋은 경험 많이하고, 틈틈이 공부도 하고, 좋은 신랑감 있으면 보쌈해서 결혼도 해뿌라.. *^^*
    나도 조만간 정리될것 같은데....

    여기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떠나기가 쉽지만은 않다.
    같은 부서에 일하는 사람들을 배신하는 것 같아 영 찝찝하다.
    어제 Matt 보고 곧 청주 떠난다니깐 Good luck!! 이라고 말하더라.

    이렇게 말해놨는데.. 그 회사에서 나 안받아주면 개쪽인데.... 쩝.
    (아직 최종 통보 못 받았음.. 갑자기 인사 담당자가 생까고 있다.. 메일보내도 답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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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 깊은 이성 친구 2003.03.15 09:07
    가기로 결정했구나..
    그래.. 새로운 곳에서 또 새로운 사람들과 적응이 되겠지.
    물론 사람들은 옛사람이 낫지만서도...
    난 4월 11일이 퇴직일이 되지싶다. 출근은 4일까지 할 것 같고...
    청주엔 18일까지 있을듯.. 출국은 아마도 4월 28~30정도에..
    단지 모두 예정이지만.. 그렇게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누가 먼저 퇴직할지 모르겠네..
    가기전에 한번 뭉치자. 응달마당 함 가자.
    그옆에 된장찌개 정식도 함 먹어보구 오고 싶구...
    사진도 쪼매 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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