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엄마곰
집들이도 슬슬 다가오고, 7개월동안 너무 내버려둔 집안 정리도 할겸,
그저께 썰렁한 페치카 윗벽에다 딱풀로 패브릭을 붙이고 잘붙으라고 다림질도 했다.
그리고, 오늘 도착한 몰딩으로 테두리 정리.
신혼분위기 물씬~ 풍기는 과도한 샬랄라풍 인테리어를
싫어하는 까칠한 성격탓에 페치카 위에 웨딩사진 내놓은지 얼마되지도 않았다.
거기다, 내집도 아니니 뭔가 꾸미고 붙이고 달고 하기 좀 아까운 생각도 들고...
가능한한 벽지의 손상을 줄이기위해서 몰딩을 벽이 아니라 천에다 붙여놨는데, 가까이서 보면 들뜨고 난리 났다.
현재 침핀으로 겨우 고정해 놓은 상태.
몰딩 붙이는김에 네귀퉁이 다 둘렀으면 좋았겠지만, 이 몰딩값도 장난이 아닌지라...
한 몇개월은 딱풀의 놀라운 효과를 보지 않을까 싶다.
살며...
by레드플러스
페치카
posted Jun 11, 2005 Views 701 Replies 4
아...맞다...니 인테리어공부했재...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