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엄마곰.
어느새 두번째 결혼기념일.
기념일엔 늘 내 손으로 케잌 굽는게 하나의 행사가 되어버렸다
흠..그러나 역시 얼렁뚱땅 만든 건 맛이 너무나 없다는거.
시트가 무슨 빵반죽인냥 월매나 치댔던지-ㅅ-;; 촉감이 뻣뻣하고 까칠하기 그지없다.
냉동딸기를 사용해서(이게 녹으면 온 천지 딸기물이 들어버려서 난감)
바삐 사진만 먼저 찍어뒀다.
위에 사진은 아빠곰, 아랫껀 엄마곰 작품이다.
아무리봐도 내가 더 잘 찍은거 같은데 아빠곰은 자기사진 들여다보면서
감탄에 감탄을 연발한다.-ㅅ-;;;
2주년은 가배와 함께 맞이할 줄 알았는데...아쉽다.
내 품에 제대로 품어보지도 못하고 떠난 울 가배. 내년엔 꼭 다시만날수 있길 바래. 퐛팅~!(황금돼지해라 글케 좋단다...얘야....ㅎㅎ)
2주년 기념 외식 한바탕 할랬다가, 구미엔 마땅히 갈곳도 없고, 춥기도하고,
그냥 택배로 생굴이랑 석화주문해서 한바탕 굴파뤼~!
.............................한 내용은 다음편에 계속...
사랑하며...
by레드플러스
두번째 결혼기념일.
posted Dec 05, 2006 Views 692 Replies 3
우리 예쁜사위랑 딸
벌써 결혼2주년이 되었구나.
이세상 모든 아름다움과 함께 축하해~~~~~~
요즘 김장이랑 여러가지 바쁜일이 있어서
그만 타임이 늦어버렸네 미안 *^^*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아주면 좋겠구나.
자려다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몇자 적어보낸다.
지금쯤은 달콤한 꿈나라를 여행하고 있겠지?
좋은 꿈 많이 꾸고 항상 행복했음 좋겠구나~~
**이세상 누구보다 너희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