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엄마곰.
연우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네번째 결혼기념일.
무려 냉장육 안심스테끼ㅠ_ㅠ인데,울 똥꾸리 결정적으로 목욕하자마자 기저귀 차기도전에 쉬야를 하질않나-_-;
잠오는지 기저귀도 안갈고 도망다니고 옷 안입겠다고 난동을 부려서
다 식은후에야 맛볼수 있었다. 쩝쩝..
7시쯤 저녁먹는 시간과 연우 잠자는 시간이 늘 겹쳐서 여유롭게
저녁 먹기가 한번 힘드네.
스테끼가 코로 들어가는지 눈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먹어치운 곰부부.
축하해요. 아빠곰...엄마곰...ㅎㅎㅎ
*345일*
각도조절이 안된다는 단 하나의 단점인 퀴니잽.
미리 뒤로 잠잘수 있을만큼 젖힐수 있게 튜닝해 놓은 덕에 낮잠 잘 시간과
맞물려 태우고 얼마 지나지않아 편하게 스르르 잠든 연꽁.
넘들은 몇개월전에 뗐을 신생아바구니 이제야 떼고 잽 탈만큼 큰것 같아서
요며칠 타는 연습중이었다.
요녀석이 처음 태웠을땐 안타겠다고 난동부려서 엄마곰 얼마나 긴장했던쥐...;;; ㅠ_ㅠ 튜닝까지 해놨는데...꺼이~
다행이 이틀만에 적응해선 너무 좋아라~해 주신다.
퀴니야~ 잘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