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3.18*
연우 유치원차가 내리는 곳에
한쿡 야쿠르트 아줌마가 상주해계신....;;;
요쿠르트 아줌마한테 10개사서
그자리에서 어머님 완샷~!
역시 요쿠르트는 한쿡요쿠르트라며...;;;
d('_')b
외갓집 놀이터는 모래라 맞은편 고모네 놀이터로 고고씽~
사이좋게 김자매 전용 트레이닝복 착용하신 김자매님들.
사이좋게 말(?)도 타고...;;;
쌍콧물 흘려도 콧바람쐬니 좋으쉐요??
숨바꼭질도 하고...
언니랑 함께 미끄럼틀도 타고....
저 미끄러운 미끄럼틀을 집에서 타듯 거꾸로 올라가다
쫄딱 미끄러져서 콩~ 머리도 박고...
(;ㅁ;)>
작은 놀이터에서 깨알지게 한시간가량 놀고...
놀다말고, 유치원에서 만들었다며
진짜 시계자랑도 하고...;;;;
그냥 가방에 넣을려고하니 연우가 망가진다고 조심해서 가져가야한다는거라.
갠찮다...했는데,
가방에서 시침이 휘...휘었....;;;;
(;ㅁ;)>
미....미안....;;;;
뒷풀이는 빨대꽂은 요쿠르트가 아니냐며......
곰자는 18개월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맛본 요쿠르트.
'약~~~ 약~~~~~'
약 달라고 해서,
약은 원래 혼자 먹는거 아니냐며....;;;;
쪽쪽~ 빨아 먹는 곰자.
약 먹고싶어서 그동안 으찌 참았냐....;;;
약이 까까인줄 아는.....
연재 생각은 어때?하니..
저리 턱괴고..
'음....음......'
(;ㅅ;)a
헐~
'호호호호......'
저리 여성스럽게 웃는 아가있음 나와보라고 굴애.....
곰자 쫭~!
요즘 곰자의 말솜씨.
'우유 조요.'
'맘마 더죠'
'까까죠'
어쨌거나,
전부 먹는거라는 저엄~~~~~~~~~~!!!
(ㅡㅅㅡ);;;;;
하지만 내일의 삶은 바로 오늘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렸어.
매일매일이 새로운 기회가 되는 거야.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살 수 있는 기회이자
자기가 원한 대로의 삶을 가질 수 있는 기회지.
지난날의 생각들에 이젠 더 이상 집착할 필요가 없어."
- 마샤 그래드의 《동화밖으로 나온 공주》 중에서 -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실려온 내용입니다.
어제를 후회할 시간에 내일을 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할것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 내일을 위해서 오늘도 코를 살살 풀어주는 센스~를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