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6.13*
어머님 커피는 자기가 갈아야한다며...;;;
한번 힘들게 다 갈고나더니,
다음부터는 어..어머님이 하래.
(;~~~;)
현재 물고기 2마리 생존.
하루에도 몇번씩 불 켜고, 물고기 구경하는게 낙인 곰자씌.
아빠가 갑자기 저녁 먹으러 온다고...
남은 목살 급하게 좀 재서 제육덮밥.
반찬수 중요시 여기는 아빠곰님.
자기가 혼자 해먹을때보다 반찬이 더 없다며...
밥 못 얻어먹을 소리 하고있눼....;;;
(ㅡㅅㅡ)+
*2013.6.14*
다음날 아빠곰 아침밥.
그냥 주니 오므라이스엔 케찹이 있어야한다며...;;;
케촵사랑 좀 쳐주고...
'엄마~~~' 우는 소리에 들어가보니,
저리 정신없이 자네.
이..이젠 화...환창까지 들려...;;
(;ㅁ;)>
어..어머님 흑염소 한마리 과~ 드셔야겠쒜요.
여름엔 무조건 아이스 라떼 아잉교~~~
아..배불르....;;;
<(;ㅠ;)
뭐 이런 어묵이 다 있노~?!
버러억~~~
멸치 다싯물 내서 어묵만 넣고 끓였는데도
간이 다 돼.
어묵에 어..얼마나 소금이 들어간가냐며....
어..어묵아..난 니가 무섭돠.....;;;
엄마~~~ 엄마~~~~해서 가보니...
허...거...;;
어..엉덩이가 삐죽이~ 웃고 있어.
(;ㄴ;)?
어떻게 저런 자세가...;;;;
오도가도 못해서 어머님을 목놓아 불렀던것...!
헐~
우..우리 곰좌 군대 보내야겠쒜요...;;
고구마 몇개사와서 빼떼기 개시~!
우리 빼떼기 단골손님 곰좌 시식을....
근데 고구마가 좀 수분이 없고 덜 달다.
엄마를 참 살뜰히 챙기는 곰쌤.
소꼽놀이 하던중
엄마 우유 다 마셨다고 언니야한테 달래서 갖다주네.
궁디 팡팡~~
고마워요~~
여름이 다가오니
크...클론도 컴백을...;;;
꿍따리 샤바라~ 빱~빠~빱~빱~
이..이 엉니를 어쩔...;;;
저렇게 타서 서로 부비부비중~!
더운 여름철엔
사과 양파 오이 등등 갈아만든
망향 스딸~ 비빔국수가 갑~!
(;ㅠ;)b
저녁먹고,
간식으로 한쿡에서 사온 치즈 두부봉 개봉~!
아빠꺼 좀 남겨두고...
최...최대한
느끼면서 먹어줍니다~!
투명판 가져오더니
알아서 얼굴 개그를 선보이시고....
그..근데.
누...누구냐..넌...;;;;
*2013.6.15*
다음날 아빠 아침밥.
와~~~ 내가 생각해도 반찬 너..너무 많다며...;;;
(;ㅂ;)>
옷 정리 하던 중 발견한 듕국 옷.
부자 듕국아기포스를 풍기는 곰좌씌~!
어..어머님 너무 요리하기 싫으셨나봐....
이른 저녁은
어제 만들어둔 소스에 국수만 비벼주는걸로...;;;
ㅎㅎㅎ
자꾸 덧셈 뺄셈 문제 내달라며...
자...오늘부터
7+11은 11인겁니돠~~~
(;~~~~;)?
콧바람 단단히 난 아가.
아빠가 맥주 사라가는데 따라간다며...
엄마한테 빠이빠이~~~~
여행전날,
갑자기 급 치킨이 땡긴다며...
또 시켜놓고 괜히 시켰다 후회해....;;;
중국 난징 비비큐 맛없어도 너무 없어.
풀썩...;;;
우리 곰자 언니 먹던 치킨 들더니 하는말.
"언니꺼..연재가 먹을뤠..."
치킨보고 방언터져....;;;
아놔~~~~
사진이 당췌 올라가야 말이지...
-_ㅠ
윈난 여행기는 우째 올라냐고요~~~
털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