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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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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과 엄마곰의 가족 Blog입니다.

먹고.. 먹이며.. by아빠곰

엄마곰 생일 케이크.

posted Mar 07, 2012 Views 659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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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한국에서 가져온 스윗바질 씨앗 심은지 두달 남짓. 딱 요만큼 자랐다.
바질잎이 얼마나 올망졸망 귀여운지*_*a

이케아에 화분사러갔다가 구멍뚫린 화분이 없어서 플라스틱 화분 사다가 안에 넣어두려고 사온 이케아 빨강 화분...;;;

결정적으로 나중에 산 플라스틱 화분이 너무 커-ㅅ-;;;서 이런 모양새가....이..이걸..어..어..쩔...;;;

그나저나, 언제쯤 스윗바질 뜯어다가 스파게티랑 피자에 넣어먹을수 있을쥐...







엄마 생일케이크 데코레이숑중인 꽁냥.

아이싱 끝낸후, 딸기 썰어놓고 꽁냥한테 예쁘게 장식해주세요~하곤
위에 뿌릴 데코 초콜렛 가지러 가면서~

'연우야 아직 딸기 올려놓지마....'했는데, '엄마 이미 올렸는데용...' -_ㅜ

그 10초도 안되는 사이 케이크 상단에 저리 빼곡하게 딸기를 시..심어놓으셨다...;;;


손도 빠른 그녀만의 자유분방한 데코레이숑~







  

우리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케이크 데코레이숑 킴 슨생님의 막간
정신줄 출타하신 모습 대 공개~!





5m 26d



킴 슨생님이 그러는 동안 모노드라마 한편 찍고있는 우리 곰연재씌.

자신이 방치된 걸 뒤늦게 깨달은 아가의 절규~~~~~~ 으아아앙~~~~
치발기를 물어뜯어봐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블라블라~~~







  

연재껀 다 내가 접수한다.

곧 6개월 이유식 시작해야해서 꽁냥이 쓰던 이유식 의자 꺼냈는데, 또 구지 거기에 앉아보겠다는거다.


두돌때부터 비행기타면서 배운 안전띠. 안전띠 안매면 클나는 줄 아는 분
안전 제일주의 김슨생님.

근데, 이제 필요없는 의자 안전띠는 왜 매시려는지...;;;


또 아기 연재놀이에 심취해서 정신줄 안드로메다행~! 좋단다~!



"왜~ 뭐 불만 있어? 이거 원래 내꺼거덩~~~"


"ㅡㅅㅡ;;/// 아..예...."




그렇습니다. 오늘은 엄마곰 생일입니다. -0-/~~~

꽁냥이 엄마 케이크도 만들어주고, 미역국 마지막에 들깨가루도 뿌려주고-ㅅ-;;
엄마 생일이라고 엄마 아빠 연우가 그려진 예쁜 그림선물도 줬지요.
연재는 없어서 물었더니 처음엔 태어나기 전이라고 말하더니 좀 있다가 엄마 뱃속에 있댑니다.

아직은(아니 이제부터는) 동생보다 더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꽁냥입니다.

얼마나 더 사랑을 줘야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지...오늘도 고민하는 엄마곰입니당.-_ㅠ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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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ydick 2012.03.08 08:56 (*.94.41.89)
    생일 축하한다... 벌써 3월이라니...

    멀리 있어서 돈 굳었네...
  • ?
    엄마곰 2012.03.08 10:20 (*.95.23.101)
    ㅋㅋㅋ 이런 인정스런(!) 오퐈같으니라고...;;; 버러억~~~~!

    다 건강하쥬~?!
  • ?
    mobydick 2012.03.08 19:39 (*.94.41.89)
    2월은 독감이 휘몰아치고 지나가서 쑥대밭이었고 3월은 아직까진 괜찮은듯..



    남경은 언제가 날씨가 좋냐.
  • ?
    엄마곰 2012.03.08 21:11 (*.229.225.149)
    즈른...;;; 연우는 학교 다닌지 한달되는 오늘 갑자기 열나서 병원다녀와쌈. 목이 부었는지 미열이 계속있넹. 남경은 봄이 쵝오죠. 최고라고 해놓고도 머쓱하네요. 남경은 대구와 비슷하게 참 볼거없고 먹을거없는 도시기땀시...4~5월이 그나마 좀 낫지 않을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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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이며.. by아빠곰

어느 토요일 저녁.

posted Jul 11, 2011 Views 27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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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저-저번주 토요일 저녁밥상.

웬일로 좀 차려서 먹고 싶은 어느날.

모처럼 아끼던 그릇까지 아낌없이 저녁밥상에 투입해 주시고...사..사실... 이 그릇들 찾느라고 시간이 더 걸린-ㅅ-;;;

쌀밥, 직접만든 두부 넣은 두부감자국(약간 매워도 꽁냥 잘 자신다.)제육볶음+쌈무, 쌩오이, 오징어숙회, 어묵볶음,
김치, 우엉볶음,무우말랭이, 캐슈넛마요네즈 채식소스로 만든 샐러드.

이번주 일요일 둘째 낳으러 미리 한국 들어가면 당분간 구경할수 없는 밥상이라 뭔가 더 짠한...;;;

울 서방뉨 나 없는 3~4달 동안 뭐먹고 사누...;;; 훌쩍쿨쩍...;;;;

이번주 내내 아빠 그동안 먹을 저장음식 만들어 냉동시키느라 촘 바쁠듯...;;;


꽁냥은 요즘 왜 저리 매달리는거에 목숨 거는지 원...;;;






  



이건 저번주 밥 먹고 푸지게 먹었던 팥 과일빙수.

그 전날 팥 미리 조려놓아서 얼음만 프로세서에 갈아 그 팥 올리고, 수박, 골드키위 잘라 넣고, 콩가루 뿌리고,
인절미 잘라 넣고 연유 듬뿍~~~마지막에 우유 부어주면 제대로 달콤 꼬소 시원한 팥빙수 되시것습니다.

저게 원래 전직 샐러드 볼이삼. 저정도는 되야 팥빙수 좀 먹었다는 야그 할수 있지 않을꽈...;;; 아..이 시려....;;;







  

  

5월에 새로 집 재계약하고 옵션으로 주문한 냉동고 두달이나 지나서 드디어 도착했다.
중국 만만디 정신 정말 적응하고 싶지 않다.-_-+

어찌됐건 냉동고 박스가 있길래 주말에 아빠가 창문이랑 대문 내줬는데 완전 좋아라하는 꽁냥.


어..어찌보면 가..감옥같..기도..하고...ㅡ"ㅡaaa  글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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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이며.. by아빠곰

내이름은 김연꽁~

posted Apr 13, 2011 Views 367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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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4월 10일 상해 푸동공항에서 아빠곰을 만났습니다.

짐이 짐인지라 리무진버스 타고 상해 기차역으로 고고씽~!
오랜만에 만나서 기념사진도 찰칵~
도대체 저기가 남경인지 상해인지 알수가 없다구요?!





  


상해역 맞습니다 마꼬요~~~~!

집에오니 참 할일이 많네요.

거기다, 7월쯤 둘째 낳으러 한국 들어가기전에 처리해야할 유통기한 임박한 식재료들이 산더미.

그중에 베이킹용 쌀가루 6~7kg 짜리가 있어 가열차게 베이킹 달려주셔야합니다~! -0-/~~ 아자아잣~~~







  





내 이름은 김삼순도 아니고, 우리집 파튀쉐 킴슨생님.
오늘의 메뉴는 햄 양파빵!!!

쌀가루 반죽해서 15분 벤치타임 이후에 넓게넓게 밀어서
마요네즈 겁나게 짜주시는 꽁냥ㅡ"ㅡ;;;;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인건 또 어찌아시고 저리 아낌없이 발라주시는쥐...
그리고 케찹도 쭈욱~~~

미리 볶아 식혀둔 햄,양파 토핑 골고루 뿌려준후 돌돌 말아서 잘라주면 끝~!


다음부턴 마요네즈, 케찹은 제일 마지막 먹을때 뿌려줘야지.
마요네즈 많이 발랐더니 빵이 좀 질척거리는 느낌-ㅅ-;;;

저녁먹을때즈음 완성된 빵이라 저녁대신에 맛있게 냠냠 나눠먹었다.










맛있다...엄마 쵝오~! 하시며 진상표정 막 지으면서도 좋댄다.



그..그 마지막 표정은 뭐...뭥미-_-?!?!!?@#$%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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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곰 2011.04.14 23:48 (*.89.38.169)
    늦게 퇴근해 오니 빵조각 보이길래.. 나도 한입..

    그 빵이 저렇게 만들어진거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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