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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 Family

Goms Family Talk Box

아빠곰과 엄마곰의 가족 Blog입니다.

먹고.. 먹이며.. by아빠곰

파 스 타 *29m 2d~4d*

posted May 18, 2010 Views 573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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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지난 일요일 런치.

아빠는 출근하시고, 지난밤 시내 아쿠아시티 쇼핑몰 보물같은^^ 지하마켓에서 쓸어온
스파게티면에 버터, 치즈, 생크림 등등...으로 드디어 스파게티 구경을 할수 있게된 꽁모녀.


엄마랑 함께 쿠킹클래스 첫시간~ 토마토 스파게티.

애미가 부엌에만 들어가면,자기가 썰고, 볶겠다고 난리여서 최근 최연소 보조쉐프로 맹활약중인 꽁냥.

작은 키위전용 스푼뒤에 달린 칼로 써는중인데, 조만간 이케아에서 칼하나 장만해드려야겠삼.

자르고 볶고, 토마토 넣고, 이제는 자기가 알아서 사진찍어주세요~~~ 포즈취해주시는 김슨생님.

작게 포션된 12장짜리 모짜렐라치즈 두장꺼내서 아쉽게 뿌려주고...;;;
(코스트코 덕용포장 모짜렐라치즈가 완전 그립돠...풀썩~)
이럴때 꼭 치즈를 더 찾아대는 꽁쓰. 그래..모짜렐라치즈 덕용포장된거 큰마트가서 한번 찾아보좌.


아빠가 없어서 또 아쉽지만, 냠냠냠~ 잘먹겠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조코자전거 시승식하러 아파트 한두바퀴 돌고, 놀이터가서 미끄럼틀 좀 타주고...근데, 돌아다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새장 두개를 나무에 걸어두시고 새한테 햇빛 쬐주고 계시는모냥.
연우 새보더니 급방가워하며 새한테 안녕?하는데, 하..하필면 말하는 구관조-ㅅ-;;;고...
정말 쏼라쏼라~ 중국말 하는데...연우 갑자기 '얼음'이 되선 급무서워하고 애미 어깨에 얼굴 파묻어버리심.-_-;;;할아버지 연우 하는 행동보고 중국말로 뭐라고하시며--;; 재밌다고 웃으시고...
정말 그..그게 말할 줄 알았놔...흘~

할아버지한테 '짜이찌엔~~' 작별인사하고 후다닥~ 도망온 겁쟁이 꽁냥.
(그저께부터 잠자려고 불끄면 무섭다고 난리심...;;;)

한국마트가서 김밥재료랑 뽀로로음료수--+ 아이스크림 좀 샀더니, 역시 몇개안사고 97원--;;;; 약 16,000원 ㅎㄷㄷ
다음에 한국갈때 김밥 단무지 열댓개씩 사가지고 와야겠다. -0-/~~~~~



쨌든, 토욜날 사온 생크림으로 감자크림파스타도 함께 만들어먹었다.
엄마처럼 숟가락에 포크로 파스타 돌돌 말아보더니, 스스로 만족했던지 박수~~~~! 저..저러고 있돠-_-;


후식으로 코코아한잔의 여유까지...


아...그렇게 푸지게 자시고, 현재 꽁냥은 낮잠중~!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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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언니 2010.05.24 11:09 (*.185.153.185)
    아가씨~~~~

    홈피가 생각안나 얼마나 눌러댔는지 73을 빼먹고 ..암만해도 안나오는거 겨우 찾았네..

    벌써 적응한겨?? 요리하는 여유까지 생기고~~

    우리 연우는 여전히 잘 먹네....

    애들 학교가고 모처럼 때좀밀고 한가한 시간이야..

    좀 있음 또 학교 청소 가야해...

    잘 지내고 있지..

    오빠 꼬셔서 꼭 놀러갈게...

    오빤 인도 출장중이야...

    아가씨도 없고 오빠도 없으니 마음이 그려~~

    연우랑 씩씩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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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곰 2010.05.24 14:43 (*.222.110.134)
    쏴랑하는 우리 언니야~! 와락~ 덥써억~~~~ 몇년만이고....-_ㅜ 적응전이지만 먹고살아야하기에 마트순례하며 근근히 살고 있쥐요. 빨리 적응할테니 놀러오시구랴. 보고잡구랴. 민채랑 보성이도...;;; 건강해야해~! 연락하게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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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은맘 2010.06.04 23:09 (*.15.107.199)
    역시 잘 먹는 연우와 잘 먹이시는 언니....^^

    연우 완전 쉐프삘 나오눈뎅....흐트러지지 않는 칼질에 주걱질 까지.....역시 모범어린이...^^

    지내기는 어때?? 잘 적응하고 있을 것 같은데....벌써 한달 넘었지? 시간 참 빠르네....

    포스팅 자주하고 소식 좀 전해주시구....보고싶네요....^^ 항상 건강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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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곰 2010.06.05 00:06 (*.221.6.159)
    아니돠...중국와서 살 빠지고 있는 꽁모녀.-0-/~~~ 연우도 중국와서 먹는게 좀 줄었고, 현재 감기라 더 잘 안 먹을라고하고, 애미도 덩달아...;;; 중국와서 애 감기만걸려도 참 난감하돠. 열은 잡았는데 가래가 아직 좀 있어서 병원에 또 가봐야할지..완전 고민이삼. 한국이라면 바로 병원으로 직행했을거슬..-_ㅠ 한국은 참 참 좋은곳이야-0-/~~~ 그나저나, 너무 보고잡구놔~~~여은애미야~~~훌쩍훌쩍~ 여은이도 건강하쥐? 자주 소식 전할께. 담주에 아줌마 오면 좀 여유가 생기려나...;;; 요즘 별 하는일없이 너무 바쁘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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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 2010.06.10 16:34 (*.41.23.94)
    어디오?

    중국?

    ㅋㅋㅋ..잘 지내는것 같아 다행이오.연우도 무럭무럭 잘 크고 있구랴.

    형님이랑 형수님이랑 같이 술한잔 합시다 말만 해놓고 멀리 타국으로 보내버렸구랴..ㅎㅎㅎ

    대구오시면 꼭 연락 한번 해가 한잔 합시다.

    규민이도 저번주에 돌 잔치 했다우.홈페이지에 사진이랑 몇개 올려 놨으니

    심심하면 구경 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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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곰 2010.06.11 09:23 (*.221.76.222)
    방가방가~ 벌써 돌인가? 축하하오. 근데근데 쉡옵홈피 몇달전부터 접속이 안된다. 방금해보니 또 안되네.이번엔 중국에서 접속이 안되는건지...저번에 대구있을때도 접속해봤는데 몇번 안되서 홈피 문 닫았나해쏘. 으찌 들어가야하는겨? 보고잡소.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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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 2010.06.14 14:21 (*.41.23.94)
    http://stayinlove.pe.kr



    홈피 주소 바뀐지 오랜데..ㅋㅋㅋ

    너무 무관심 하구랴..~~닉넴 클릭해도 홈피로 바로 들어온다우..ㅎㅎ

    행님인데 안부 전해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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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이며.. by아빠곰

마크로비오틱 밥상. *24m 2d*

posted Dec 18, 2009 Views 93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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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yw-okonomiyaki091217.jpg



자연식 밥상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요리책 사 모으는중인데,
최근에 산 것중에 제일 쓸모있는 <<마크로비오틱 밥상>>
일본인이 만든 요리책이라, 활용할수 있는 요리가 많을까...의구심이 들었지만, 요모조모 너무 소중한 레시피가 가득~~들어있다.


자연식 레시피는 늘 요리하기전에 준비해야할것이 너무 많았는데,
의외로 마크로비오틱은 일상에서 자주 먹는 재료들로 너무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낸다.
물론 아토피에 좋은 요리인만큼 우유 밀가루 계란 고기 동물성 지방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현미밥 오코노미야키>는 전혀 기대 안하고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놀~~~

반죽할때 너무 안 뭉쳐져서 밀가루 계란 왕창 넣고싶은 충동이 생겼지만,
레시피에 충실하게 한번 만들어보자싶어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다.


참고로, 현미말고, 연우가 늘 먹는 오분도미로 만들었다.
현미는 아무래도 아기들 먹긴 좀 부담스러워서...

현미밥을 아주 잘 으깨서 양배추 부추 꼭꼭 뭉쳐서 반죽해야한다.
묽은 밀가루전 반죽 생각하면 좀 신경질날지도...;;;



특히, 계란이 안 들어가는 <두부 마요네즈>는 칼로리도 낮고 담백하고, 맛도 일반 마요네즈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다.

강추강추~!!!

아토피 아가들 있는 엄마들이 꼭 보면 좋을 요리책.



yw-okonomiyakir091217.jpg

  





yw-sora091217.jpg



아빠곰회사에서 웬일로 전복,소라 선물이 날아와서 어제 하루종일 너무 바빴던 엄마곰.


꽁양한테 소라야 안녕~하라니까, 무서워서 감히 손대진 못하고, 물끄러미 바라보다 소라 귀(?)에 대고하는말--;;

연꽁: "소라야~~ 연우 앉아있어요~~~"

소라:  "....."


엄마곰: 푸헐...;;;;






yw-Jeonbok091217.jpg



  
전복,소라로 누룽지탕을 만들려고했는데 중국 찹쌀 누룽지를 못구해서 집에서 만들어볼래다
찹쌀밥을 너무 질게지어서 누룽지 실패하고,

'전가복'으로 변신.

사실 누룽지탕이나 전가복이나 만드는 방법은 똑같돠. -0-/~~~



연우도 비벼서 냠냠.

다른건 씹을만한모양인데, 오징어는 껌처럼 질겅질겅 씹고만있고 삼킬줄 모르는 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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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이며.. by아빠곰

연우 밥상(7) *23m 19d~24m*

posted Dec 16, 2009 Views 772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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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yw-duck09120406.jpg
*709일~711일*




오리고기 야채 넣고 볶다 나중에 밥넣어 볶음밥도 하고, 볶음 약간 덜어 남겨놨다 후에 그냥 김치와 함께 내놨다.
반응 조코~~~~오리기름이 좔좔~ 흐르는게 고소하고 맛있다.






yw-kimchi091207.jpg
*712일*



친정 김장날. 고춧가루 발린 김치도 이제 잘 먹게된 꽁양을 위한 보쌈세뚜.






yw-rmmp09120809.jpg
*713일~714일*




담백한 생협 생라면과 두부처치용 마파두부.
msg덩어리 두반장대신 케찹과 약간의 고추장을 넣어줬다.
라면 너무 먹여주시는 꽁양어무이-ㅅ-;;;






yw-bap14_091209.jpg
*714일*



참 오랜만에 보는 밥상.-ㅅ-;;;

쌀밥, 연두부 배추들깨국. 콩나물무침, 훈제닭날개고기, 계란말이




yw-porkcutlet091210.jpg
*715일*

  


역시 집에서 직접 돼지고기에 밀.계.빵 입혀서 만든 수제돈까스가 쵝오~!






yw-Bulgogi091215.jpg
*720일*




불고기에 야채넣고 밥넣어 촉촉하게 볶아주다 치즈올려 렌지에 녹여준건데, 너무 심하게 맛있다.-0-/~~~


불고기 먹다먹다 지치면 볶음밥만들어서 치즈 녹여서줘보자-ㅅ-;;;
새로운 맛이돠.

그래요. 나는 게으르지만, 센스있는 애미니까요.(남녀탐구생활 성우톤!)




yw-redbean091208.jpg
*713일*




온가족이 단팥 마니아라 매일매일 구워대고 있는 쌀단팥빵.
직접 유기농 설탕과 아가베시럽으로 팥앙금도 만들어주시는 센쑤~~~
나이가 드니 팥이 너무 땡기는 엄마곰...;;;




yw-banana091210.jpg
*715일*
  


이거슨 바나나 처치용 아몬드 바나나머핀.
생각외로 맛있는 머핀.




yw-bananar091210.jpg
*715일*
  

휘리릭 아이밥상 레시피. 늘 이 책 베이킹레시피는 수분량이 부족한것 같다.
쌀가루양은 2/3로 줄여야할듯. 쌀가루대신 밀가루 써도 될것 같다.





드디어 크리스마스날 아빠가 있는 남경을 방문하는 꽁모녀.
연말에는 짧지만 홍콩-마카오라인을 돌아볼 예정이라 기대가 커요~~~~
호텔 비행기 예약 완료!!! 이미 마음은 듕국에 가있는 엄마곰.ㅇㅎㅎ







참으로 놀라운 개코 김슨생님의 일화.



어제 볶음밥할려고 파프리카 다지고 있는데, 그 앞을 지나가던 연꽁왈 "파프리카 냄새가 나네..."

또 친정엄마가 다시마조림해서 그릇에 담는데, 또 그 앞을 무심히 지나가던 연꽁왈 "다시마 냄새가 나네..."



너...뭐....뭥미-ㅅ-;;;;;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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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 2009.12.17 09:55 (*.41.23.94)
    아직 중국 안갔죠?

    오랜만에 들어 왔더니만 밀려있는 이야기가 많네요.ㅋㅋ

    대강 훍어 봤는데 연우는 날이 갈수록 이뻐지우..엄마아빠와는 다르게..캬캬..

    이제 연우 말도 잘하나보우..부러우이.우리 애기는 언제 클까나..

    가기전에 함 봤으면 좋겠는데 되겠나..암튼 슝 가서도 자주자주 인터넷으로 안부 물읍시다.

    날씨 추운데 가족 모두 감기조심~
  • ?
    Funx2 2009.12.17 15:10 (*.251.197.8)
    응. 근데 아빠곰이 몇달만에 들어오면 짧게다녀가니 시간 내기가 힘들구랴. 그래도 많이 컸겠소. 근데 도대체 홈피는 엇따 엿바꿔먹은겨? 왜 접속이 안되는겁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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