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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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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과 엄마곰의 가족 Blog입니다.

먹고.. 먹이며.. by레드플러스

good morning~!

posted Feb 26, 2007 Views 533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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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eggb070226.jpg



*보통때보다 좀 일찍 일어나 바지런을 떨었다.
어제 잉글리쉬 머핀을(전혀달지않은 심심한 빵) 구웠는데,
잉글리쉬머핀하면 에그 베네딕트라는 요리를 한번쯤 만들어줘야하지않을까...;;;
저번부터 머핀 구우면,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생각만하고 있던걸
이 신새벽 실행에 옮겨 본것~!

에그베네딕트는 주로 저 어드메 사시는 분들이 즐겨먹는 브런치중에 하나로,
팬에 구운 머핀 깔고 햄 베이컨등등에 맨 위에 반숙 수란을얹어
홀랜다이즈 소스로 마무리해주는 뭐 보기에는 무지하게 복잡해보이는
요리다.

문제는 홀랜무시깽이소스인데...;;; 가장 간단해보이는 레시피로
계란노른자 하나에 물2TS 섞고, 중탕을 하다
레몬즙 1TS넣고 정제버터대신 포도씨유를 넣고 휘휘 저어주는건데,
이대목에서 레몬즙을 너무 많이 넣은탓에 쓰기까지했다.웩~~
에라 모르겠다~심정으로 망친김에 내 맘대로 머스타드 쭉~
짜넣고, 얼마전에 코스트코에서 장만한 완소~메이플시럽 1TS 넣어주시니
너무 맛있는 머,스.타.드.소.스.완성.-ㅅ-;;;; 풀썩~

그래도 머스타드가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소스니
완전 만족스러운 에그베네딕트로 탄생~!

아침부터 바지런떤 보람이 있어주시는 순간이었다.
당분간 우리집 일요일 아침메뉴로 결정~


으흠~ 좀 느끼하긴 해...;;; 궁지렁궁지렁~
흠~ 요즘같은때 반숙으로 먹기 좀 찜찜하긴 해...;;; 쭝얼쭝얼~




**아빠곰과 베란다 새단장을 위한 벤취 조립 및, 강화마루와 우드블라인드
모두 주문완료했다.

어떻게 바뀔지 완전 두근(o^^)o두근o(^^o)이삼~

개.봉.박.두.



말꽁쥐...근데, 요즘 스스로도 내가 너무 부지런해진건 아닌지...염려-_-?스러울정도다. ㅎㅎ 마눌 쫌 어..어이엄쩨~ 아빠곰...!?(≥∇≤)ノ


Comment '3'
  • ?
    아빠곰 2007.02.26 23:07 (*.247.144.149)
    메이플 시럽 넣었구나..

    아침에 먹으면서 메이플 시럽 넣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괜히 그 소리 했다가 맞을것 같아서 꾹 참고 먹었다는..... ^^;
  • ?
    엄마 2007.02.28 00:51 (*.249.159.218)


    지원아!!! 너의 도전정신에 이렇게 박수를 보낸다 . 그리고 부지런하면 할수록

    좋은것이니까 염렬랑은 하지 말길~~~~~사랑한다 울딸과 사위~~~~~*^^*
  • ?
    펀아낙 2007.02.28 11:05 (*.159.13.169)
    아빠곰...잘 참았어.^-^/ 어..엄마...ㅎㅎ 안녕.-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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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이며.. by레드플러스

천일동안.

posted Feb 06, 2007 Views 696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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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abp07026.jpg


아빠곰과 우리 만난지 1000일째되는 날 광화문 오봉뺑에서 오붓한
브런치를...(완전 맛있지만 가격의 압박이...부들부들...)



지난 2주간 어찌나 많은 일이 있었던지...

21일 서울 미리 올라가서 풀몬티 정준하의 질펀한 엉덩이 감상하고,
맛난거 먹고, 즐겁고 보람찬 하루...가 될뻔했으나, 종로에 예약해놓은
숙소 다와서 우리 네비게이션쒸가 완전 뻗어버리는 기염을 토함.(그 이름도 미오미오~>@<) 서울 한복판에서 뻗어버림 어쩌냐고오~ 우리 어째~
새벽내내 별별 고생다했지만 결국 안되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다음날 일찍 용산에 있는 미오a/s센타 새벽같이 달려감.
(종로에서 용산까지 어떻게 찾아갔는지 우리도 잘 몰라요..ㅠ_ㅠ)
겨우 고쳐들고 아빠곰은 파주로 엄마곰은 용인언니집으로...
5일후 만나서 잠깐 우리 천일을 기념아닌 기념하고^^
인제 빙어축제보러~내려간 곰부부.

아..빙어축제-ㅅ-;;; 빙어 구경도 못해보고, 추위와 싸우다 지쳐서
식당 들어가서 겨우 산빙어의 자태를 감상함.
그런데, 어라~ 산빙어 너무 무서워한다~ 아빠곰. -ㅅ-;;;;
초장발라놓곤 자꾸 빙어눈 빤히 쳐다보면서 얘가 날보네마네~ 한다...;;;
그에반해 너무 맛있게 먹어주셨던 엄마곰. 아빠곰한테 좀 먹어보라고
자꾸 권하다 자신이 너무 많이 먹어버린 엄마곰 결국 속 탈남.
그날 아빠생신이라 친정갔는데 저녁때 한정식 구경만 했음.ㅠ_ㅠ

그다음주엔 아버님제사에 이어 아빠곰 2박3일 또 파주출장.
코스트코 행사중이라 공짜로 가입도 하고, 주말 친정조카
영어유치원 프리젠테이션까지 다녀오니 2주는 후딱 가버렸네.허허~


곰부부 현재 반식 다이어트 돌입.

엄마곰 어제 하루종일 단식하고 오늘부터 반식들어갔는데,
이게 반식이 맞나 좀 의심스럽다.
저녁 너무 배부르게 먹은게 아닌지...

결혼후에 쌓여버린 살들 이젠 좀 정리하고 가벼운 몸으로 만나요~ 바이바이~




...말꽁쥐...쉡옵...에고..또 먹는 사진이구랴...ㅎㅎㅎ 우리가 글취모~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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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곰 2007.02.07 16:22 (*.247.144.149)
    2주간 거의 일안하고, 파주 출장 명목하에 놀았던 아빠 곰 ^^v

    빙어 잡겠다고 해놓고서, 낚시밥으로 산 구더기도 제대로 건드리지 못하고, 꿈틀거리는 빙어는 엄마곰 협박에 몇점 주워먹었음..

    반면, 엄마곰은 구더기도 혼자서 척척... 빙어도 혼자서 어찌나 그리 잘먹던지..^^

    다신 빙어축제 안가기로 다짐했음..
  • ?
    엄마 2007.02.10 00:29 (*.249.159.218)
    결혼전엔 회도 잘 안 먹던 애가 결혼하고 식성이 변했나 ? 꿈틀거리는 빙어를 먹었으니 뱃속도 놀랄만 하구먼 ㅎㅎㅎ 앞으로 설도 남아있는데 다이어트가 잘 될라나 ?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할텐대 걱정이로다~~~*^^* 부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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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먹이며.. by아빠곰

2006 메리 크리스마스

posted Dec 25, 2006 Views 474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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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christmas061224.jpg

+++B.G.M 러브액츄얼리o.s.t / All you need is love+++


크리스마스 이브를 위해서 아침부터 어찌나 종종걸음을 쳤던지
막상 저녁먹을때 즈음엔 진이 다 빠져버렸지 모야.

처음으로 가스오븐렌지에 통닭을 구워봤는데 이게 생각만큼
속까지 완벽하게 익진 못하는것 같다.
뜯다가 좀 의심스러우면 전자렌지로 직행~

로스트치킨은 양파 한개 갈고, 집에 있는 허브(오레가노 바질 이탈리안 파슬리..등등)아무거나,
화이트 와인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소주라도 좀 넣고 섞은걸
닭에다가 맛사지해주면서 발라주고 큰 지퍼백에 그 맛쏴지한 닭 넣고
양념한거 같이 넣어서 냉장고에 6시간 이상 숙성~
먹기전에 후추랑 소금 발라서 오븐으로~ 고고~
요정도 정성이면, 퍽퍽한 닭가슴살도 몹시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는거~!
머 가끔 먹다 핏기가 보이면 전자렌지에 돌려주는 쎈쑤~=ㅅㅜ;;;;

허브감자는 감자 물에 익혀서 껍질 벗기고, 잘라서, 허브솔트(요거 어디든 다 판다)
솔솔 뿌려서 많지 않은 기름에 볶듯이 튀기면 끝~ 이게 생각보다 많이 맛있다.-0-/~

슈크림을 탑처럼 쌓아서 나름대로 크리스마스 트리분위기를 내려했으나,
처음 만들어보는 슈크림이 좀 얼렁뚱땅인지라, 잘 안 쌓이네.ㅎㅎ



또 이렇게 크리스마스는 저물어가는구나.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말꽁쥐...판공성사와 크리스마스 미사를 과감히 째고, 냉담자의 길로.......풀썩~


Comment '4'
  • ?
    엄마 2006.12.25 23:54 (*.249.159.218)




    우리딸이랑 사위 안녕

    크리스마스 성찬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았겠네

    어쨋든 보기는 좋구나

    그런데 통닭은 우리집에 있는 전기오븐이 더 잘 구어지던데

    가져다 쓰렴 좋은 밤되기를~~~~~메리크리스마스 *^^*

  • ?
    Funx2 2006.12.26 00:07 (*.159.13.169)
    크리스마스 저희들끼리 만찬하느라고, 연락도 못드렸네요..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하세요....

    옆에서 지원이는...'엄마 샤릉해~~~~' 일찍 좀 주무삼~!
  • ?
    컨셉 2006.12.28 18:14 (*.190.4.27)
    맛나겠다~
  • ?
    엄마 2006.12.31 01:42 (*.249.159.218)








    벌써 오늘로 2006년을 보내야 하나보다 .

    웃음과 기쁨과 보람

    아픔과 슬픔 그리고 행복으로 가득했던

    2006년 한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하거라~~~



    용서할 것 후회할 것 남기지 말고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길 바란다.

    그리고 복돼지해에 예쁜 손주까지 선물로 준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 *^^*



    2007년도 건강과 행복이 넘처

    가족과 이웃 그리고 지인들에게

    나누어 줄수있는 여유 되길 바란다.



    사랑한다 만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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