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엄마곰.
처음 구미와서 사귄 언니야들.
일명 시장멤바~! 얼마전부터 먹자 계도 시작했다.
중에 왕언니야 생일이라 한턱 쏘시겠다고 하셔서
언니 소개로 오게된 '굼터'라는 한정식집.
아주 오래된 고택을 리모델링한 집이라 볼거리는...많다.
음식맛을 기대했으나, 그럭저럭.
짜기도 짜고, 그리 맛깔스러운 맛은 아니었다.
가~끔 크림소스위에 치즈녹인 퓨젼식 연어는 맛있었으나,
회나, 고기는 신선한 맛이 없다.
뭐 이런곳이 드문 구미에서는 한번은 먹을만한 곳.
언니 생일이라 무슨 케잌이 좋을까...고민고민하다
저번에 코스트코에서 산 크림치즈가 많이 남아
다시한번 수플레 치즈케잌에 도전~!
역시나 윗면은 가스오븐렌지라 색깔 안나주시고,
부피감없이 또 푹~ 꺼져버렸다. ㅠ_ㅠ
생크림과 초콜렛 싸인판은 본인이 케잌 만지다가 손자국 난 곳을
가리는 용도로...ㅎㅎ
그나저나, 나 요즘 음식사진전문 "신" 강림했나봐~ 으쓱~
거..거기다 오늘 하루에 두개나 올렸다. 부..부지런해지기까지...허..억..;;;
//ㅡㅅㅡ//
ps...한덩이 남은 크림치즈로 아빠곰만을 위한 치즈케잌을 만들어야겠다.
두번이나 다 다른사람 갖다줬다고 어찌나 찡얼대던쥐...허허..
귀...귀여븐..;;;
ㅡㅅㅜ;;;
누이 음식 솜씨도 좋은거 알고 있소.
레드햄만 묵이지 말고 어여쁜 동생들에게도 자비를 베푸시길.~~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