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엄마곰
2005.8.19. 휴가마지막날.
메뉴- 치킨샐러드, (나름대로)피자, 새우볶음밥~
저번주 금욜이 휴가 마지막이라 뭔가 별식을 준비해보리라~! 두 주먹 불끈~쥐고
마..만들긴 만들었는데, 하나같이 느끼한 녀석들 뿐인지라,
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무슨 재미로 먹었을까...(?)라는 후문이...풀썩~
그날 느~~기하게 저녁먹고, 팔공산으로 드라이브 겸해서 갔다 들른 허브카페.
쥔장이 안에선 사진촬영 안된다고해서 아빠곰 입 댓발(!)로 나옴.
실내보다 야외가 더 멋진 허브 위.
'그러나, 허브커피는 절대 다신 먹지 말아야쥐....'남몰래 다짐.(불끄은~)
2005.8.21. 신랑 전직장상사 돌잔치날.
가비압~게~ 낮술 한잔 해주시고, 돌잔치했던 곳이 금오산국립공원인지라,
한번 올라가주시고,(구미시민도 대구시민들 못지않게 갈데가 참 없다!)
구미시내 한바퀴 돌다, 우연히 발견한 농산물도매센타에 들러
실한 포도 한상자 사갖고 왔다.
오늘내내 날씨가 오락가락했던지라, 내심 무지개를 기대했는데
역시나 하나 떠주신거 사진으로 찍어와서 보니 전~혀 흔적도 없네.
ㅡㅅㅡ;;;
흥~ 치사빤쮸~
...말꽁쥐...몸을 만들좌~ 몸을~~~ 으샤으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