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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9*
며칠후에 티파티에 쓸 번을 구을려고보니, 버터가 똑~ 떨어져서 시내까지 버터 사러 가야하나 완전 고민하던중~
생크림 막 휘핑하면 분리되면서 버터와 저지방우유가 된다는 거라.
완전 솔깃~~~
해보는거야~~~ 그야말로 미친듯이 휘핑을....;;;
생각보다 꽤 오랜시간 휘핑하면, 저리 뽀얀 물과 덩어리가....
1리터 프레지덩 프랑스산--; 생크림으로 버터 450g 저지방우유 450ml 요정도 나옵디다.
가내수공업 버터 추가요~~~~!!!
*2012.12.13*
4일후 이..이상한 아줌마들과 티파티를.....ㅡ.,ㅡ;;;;
나만빼고 전부 다 같은 회사아쥠들~~~ 희한하게 아짐들을 다른곳에서 각각 알았는데 알고보니 같은 회사사람...
한명이 곧 천진으로 이사를 간다고해서 급 티파티를....
아..알고보면 회사 모임을 왜..다른 회사인 우..우리집에서 한건지 알수가 어..없쒜....;;;;
오븐이 작아서 두번 구웠네.....
아빠곰.....오븐이 작아.......오븐이 작아.....;;;;; 중얼중얼...;;;
ㅡㅛㅡ;;;;
유기농 밀가루가 발효가 잘 안된다는 얘기를 들은것도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무거운 빵이 나왔다..
그러나 금방 구우면 다 맛있는걸로....;;;;;;
우기기....뙇~~~
그날 우리 꽁자매님이 차려주신 국수지짐? 요리.
무려 가니쉬까지...
엄마가 외할머니의 솜씨를 닮았듯 울 따님도 애미의 솜씨를 닮아가겠지....
ㅎoㅎ/
*2012.12.15*
그동안 너무 안해먹고 살아서 이날은 부지런히 닭다리 살 발라서 닭불고기 양념 재놓고,
뼈로는 우리 신랑님 떡국용 닭육수 뽑는중...
그.러.나.오늘 새벽에 떡국 끓일라고보니 상했을뿐이고...ㅡ_ㅠ
(뜨거운 닭한마리 육수랑 냉동시킨 저 육수 섞어서 식혀 기름 걷어낼려고 하룻밤 밖에 놔뒀더니....엉엉...)
그전날 아빠가 일본거래처에서 받은 라멘4종세트 먹을라고 무려 '차슈'까지 만드는 정성을...
근데 아빠가 바빠서 라멘을 같이 먹을 시간이 없어 그냥 차슈 덮밥으로 먹어주심.
숙주랑 갖은 채소 볶아서 차슈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걸로...;;; 꿀꺼억~~~
이날 완전 요리신 강림하사, 한가지 반죽으로 세가지 빵까지 뙇~뙇~~~뙇~~~~~~
소세지빵, 코코넛메이플빵, 마늘빵
근데,역시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건 무거워도 빵이 너~~~~~어무 무거워....ㅡ.,ㅡaaa
시식에 참석해주신 두 자매님들...;;;
땡큐우~~~~
*2012.12.17*
큰자매님이 소세지빵을 너무 좋아하셔서 소세지빵이랑 비슷한 맛 나는 야채빵 검색하다
새롭게 알게 된 베이킹파파사이트.
거기서 강추하는 양파빵.
반죽이 너무 질더니 식감이 쫄깃한 포카치아같돠.
원래 마요네즈 범벅인데 양심이 있는지라 양파,파프리카 양송이에 마요네즈 약간만 섞어서 치즈랑 올려주었다.
그.러.나.
어제 자매님들 조금 먹고, 애미 혼자 어제 저 빵 하나 다 흡입....
해놓고 급후회...;;;;
풀썩~~~~~~
애..애미만 살쪄~~ 애미만....;;;
ㅡㅅㅡ;;;;
크리스마스트리쿠키를 만드는 연우의 자세가 아주 진지해 보이는 구나 부추빵에 옥수수가 들어가면
어떨까 궁금해 지는데...... 도리켜보면 너랑 오빠 아주 어렸을떼부터 나도 참 무던히도 열심히 오븐이랑
붙어 살았었는데 카스테라를 비롯해서 샤브레 밤과자 영양빵 피자 그리고 감자랑 고구마로 도넛까지?
그때가 그리워지는구나 연우가 장염으로 김서방이 연말을 즐길사이도 없이 빠쁘다니 안타깝구나
착한 울딸이 김서방을 많이 챙겨줘야겠구나 그럼 잘있어라 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