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엄마곰.
엄마곰이 아빠 생일케잌 만드는중, 꽁슨생 김 먹다가 두 손에 온통 김칠을 해놔서 손 씻으라고 다라이에 물 받아줬더니,
저.저렇게 드..들어가 앉아있다.=ㅅ=;;; 꾸에에엑~~
팀을 바꿔서 거취가 결정될때까지는 당분간 파주로 출근하시는 아빠곰.
덕분에ㅠ_ㅠ 주말부부하게 생겼다.
다음주 아빠 생일을 못 챙겨줄것 같아서 당겨서 생일케잌 만들었다.
케잌이랑 커피 담아서 동락공원에 마실나온 곰가족.
마침 차에 타자말자 잠이 들어버린 꽁 덕분에 차에서 30~40분 앉아있으면서 케잌이랑 커피 마셨다.-ㅅ-;;; 이..이분위기 아닌뒈...;;
이 때이른 초여름 날씨는 뭐람...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콧바람 쐬로 나온 구미시민들 버글버글~
구미 살면서 왜 동락공원 나올 생각을 안했을까...너무 좋다.
꽁이 또 신나서 어깨춤 절로 나와주시고~ 집에 갈때는 주차장까지 그 먼거리를 혼자 걸어가신 꽁양.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꽁이 걸어다니는거보고 귀엽다고 난리. 이..이놈의 잉끼는...;;; 크큭~
냉면 땡긴다는 아빠곰과 돼지갈비 두판 땡기고 냉면으로 입가심해주셨다.
수고하시고.동락공원 나도 함 가보고 싶네
사진으로만 봐서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