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9.4*

노....노안 아기(-ㅅ-);;;;

돋보기로 홈쇼핑 책자 탐독중...;;;

곰자는 현재,

외할미 코스프레중~!

<(;ㅁ;)

아..아가...;;

소셜에 키티카페도 반값 떴쒜~!

(;ㅇ;).../

*2013.9.4*

우리는 수요커플~!

김슨생님이 좋아하는 키티. 무려 카페로~!

와와~~ 키티다~!

배고플까봐 알럽커피에서 본적 있는 

크로크무슈 하나 시켰는데...

제대로 만든것도 아닌데,

가격대비 너무 비싼거 아니냐며...;;;

(;ㅍ;)

사알..짝..기분나쁠뻔...;;;;

*2013.9.7*

흐린 토요일 오전.

추리소설 매냐 어머님.

아동극으로 셜로 홈즈이야기 소극장에서 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전날 예매하고

다음날, 한번도 가본적 없는 동성로 어드메 소극장을 김자매님들 델꼬,

이른 시간에 찾아찾아 갔는데....;;;

공연이 없대.

싸이트에 자...잘못 올라와있는 거래.

.......;;;;;;

(;ㅅ;)>

너무 황당...;;;;;

그럼 어딜가지?

하..할수없이

근처 현대백화점 키즈스타 쿠킹클래스나 들으러....

미리 1시꺼 클래스 예약하고,

점심 간단하게 먹고...

입가심으로 뽀로로 음료수 한개씩 빨고 있는뒈....;;;

같은 유치원 시원엄마한테 문자가...

연우는 오늘 뭐하냐고...;;;

그냥 시내에 있다고 하니,  

함께 놀자고....

1시 클래스는 빠듯하여, 2시로 변경...

또 한시간을 기다려야하는 상황.

연우랑 시원이는 그 옆 장난감 가게에서 뭘 그리 재미나게 노는지....

동생들이 너무 시끄러운 7세 어린이 두분.

그리하여, 쿠킹클래스 듣고,

시원이네집에 놀러가서 밤에 집에 돌아왔다는...;;;

어..어머님 피곤...;;;;

....;;;;

*2013.9.8*

이날은 또 언니야 코스프레중~!

언니야....블라블라블라.....아야뽀꼬.....;;;;

심심한 시원이네서 또 문자가 와서 또, 놀러오라며...

일요일은 곰자는 집에 놔두고 연우만 데리고 궈궈~~~

같은 아파트 유치원친구 서진이까지 합세~!

공주와 왕자놀이를 했다나...뭐래나...;;;

놀이터에서 놀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지려했으나,

이넘들 또 놀꺼라고...놀꺼라고...

겨우 마트가자고 달래서....

쇼핑 좀 하고 집에왔네...

아...어..어머님 이틀동안 달려서 더 피..피곤...;;;;

우리 체력 약한 연우도 물론 떡...;;; 

떡....;;;

떡.....;;;;;

*2013.9.10*

화요일. 

나는 친구 으라를 만나러 시내로...

우리 곰자 우쭈쭈쭈~~~

나오니 좋으쉐요...?!?!?!

(;@;)

난 세븐스프링스가 왜 이리 좋을까...;;;

넘들은 풀 많다고, 먹을거 별로 없다지만...

인스턴트스러운 음식들이 많지 않아서 좋다고.....;;;

곰자도 와플 맛있따고...맛있다고...노래를 불러...

애들 픽업시간에 맞춰 친구와 헤어지고,

나는 시간이 한시간쯤 남아서,

곰자도 유모차에서 낮잠자고...

교보문고에서 책 구경을....;;;;

동네친구 승하어머님에게서 호출~!

오늘 집근처 애슐리 가자며...

(예전부터 애슐리 한번 가자고 애들이 노래를 노래를 불렀는데...

기회가 없어 못간....)

읔...;;;

점심이 뷔페면...

저....저녁도 뷔페 아니냐며....;;;

(;ㅂ;)>>>

퇴근하자말자,

목욕재계한 연우.

머...머리 산발한채 나와...;;;;

두 동생들과 정신줄 출타중인 7세 어린이덕에 

어머님들 정신줄 안드로메다행~!

여차여차 먹고,

그 옆 홈플문화센터에서  두 어린이

클레이수업 하나 신청도 하고...

일주일전부터 흔들린 두번째 아랫니.

오늘이 그날이라며...;;;

하..한시간을 쫓아다닌끝에-ㅅ-;;;;

서....

.....성공~!

(;Q;)

이빨 쉽게 뽑는 요령을 배웠는데,

저..정말 많이많이 흔든다음,

실 걸어 엑스자로 엇갈리게 잡고 당기면

그냥 빠지네.

(*8*)

이..이건 신세계라며...;;;

이제 이빨 뽑는거 더이상 무섭지 않아요....

느낌~ 아뉘까~~~

뭐...얘 이러는건 하루이틀일이 아니니...;;

(;ㅅ;)...

곰느님.....;;; 제..제발...;;;

*2013.9.11*

더치커피 공급처인 우리우리 새언니늼.

새로운 더치커피를 가져다주시고...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람쥐~!

아....포도 먹이는거 얼마나 귀찮은지 몰라...

씨..씨는 그냥 먹으면 아..안되겠니...????

오늘은 스탠드 믹서기 코..코스프레...?!?!?!

빙글빙글~~~~~

오랜만에 쌀빵 도전~!

크랜베리 쌀베이글이랑 쌀파니니빵.

 

티비 선전보다가 뒤집어도 쏟아지지 않는다며...

저거 크림치즈 대용으로 발라먹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약간 새콤한게 크림치즈스러운 맛이라 

대~만~족~

그릭요거트 치고는 좀 달긴함.

요거트니까 열량도 좀 낮겠고...

가격도 크림치즈보다는 더 싸겠지...싶어 알아보니,

또...똑같아...;;;

마..맛만 만족스러운걸로~!

며칠전 분양받은 카스피해유산균으로 만든 

제대로 시큼한 요쿠르트 

크림치즈 대용으로 발라 먹어봐야지.

요즘 너무 안 자시는 곰자씌.

빵이라도 좀 드쉐요...;;

오늘 수요커플 데이트 장소는...

아빠곰이 예전에 말한 알라딘 중고서점.

책도 읽을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책도 살수 있는...

우리의 수요 볼일을 마치고,

완전 급 허기져서 들른

전통있는 태산만두집.

가격도 저렴하고, 

그냥 막 흡입흡입흡입~~~

쩝쩝...;;;

그전날 도착한 

앙증맞은 컨벡스 와플샌드그릴. 

*2013.9.12*

 펄슈가라는 덩어리 설탕 콕콕 박힌 

발효시켜 만드는 벨기에 리에주 와플 만들어봅니다...!

우와~ 우와~~

바삭바삭 쫀득쫀득 달콤달콤

어느 부분은 펄슈가가 녹아서 캬라멜화되서 더 맛있네.

몸 아프신 왕할머니까지 계시니,

9개 만들어도 순식간에 없어져버려...;;;

식구가 많으면 뭐든 만들 맛이 나는구나~!

얼씨구~절씨구~~~~

*2013.9.13*

곰자 생일 당일.

짐보리 가기전,

미리 컵케이크 만들어놓고....

아...연재 이니셜 쿠키 만들어서 꽂어줄려다

너..너무 귀찮아 스킵~!

(;ㅛ;)

미..미안...;;;

소간지보고 곰자가 아빠....란다...

캡쳐 저지경으로해서 지.못.미.

그리고,

아..아빠곰이랑 동급 취급당해 지.못.미.

아..아기가 노..노안이라...;;;

중얼중얼...;;;;

....;;;;;

생일이라 특별히 드레스코드로 맞추고...

선생님이 연재 어디가냐며...;;;

무..무도회에 갈 예정..

후훗...;;;

(;ㅈ;)?!?

짐보리 수업마치고,

급 당떨어지는 기분이 들어, 근처 돈까스집에서 밥먹고...

연재가 옆에서 쫑알쫑알...거리니,

주인아줌마

어쩜 두돌에 말을 그..그렇게 잘하냐고...;;

자..잘 들어보시라고...

뭐..뭔말인지 모른다고....;;; 하려다 참은...

과자 쇼핑 좀 하시고....

바나나 판매하는 이모한테 

고맙습니다.빠이빠이.손뽀뽀 3종세트를 날리니,

이모님 눈 하트뿅뿅되서 바나나 한개 공짜로 뜯어주시며

맛있게 먹으라고...

ㅋㅋㅋㅋ

미구딱지....;;;

집안에 있는 과일 없는 과일 다 꺼내서

구색만 갖추고...

금방 낮잠에서 일어난 곰자

옷입혀서 생일 축하 노래 불러주고...

가..갑자기 입 삐죽삐죽하더니

애..애가...

감동받았나?

(;......;)

한바탕 울어젖힌 후에...

 촛불끄고 훈훈한 마무리.

곰자야~ 두번째 생일 축하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