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17*
출장인 아빠와 함께 입국~!
아빠는 점심 함께 먹고 파주로...
세모녀는 저녁 뱅기타고 대구로...
헉...그..근데, 점심 먹고도
저녁 뱅기시간까지 5시간이나 남네.
ㅡㅅㅜ;;;
점심 먹을때 잔 연재 점심 먹이러 공항 1층 유아휴게실로~!
새해맞이 인테리어공사를 하셨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유아휴게실...
밥 먹이고,
고급-_-; 파리 그라상에서 라떼랑 빵 사들고
티비가 있는 3층 유아휴게실로 가는 길................에
잠이든 떡슨생뉨.
3층 유아휴게실 티비 누가 없앴뉘...
(;ㅁ;)/
1층과 똑같은 인테리어로 팍팍하게 바뀐 휴게실 분위기...
이제 남은 4시간을 어..어떻게......;;;;
(-ㅁ-) <3
그..근데 공항은 참 신기하지? 가만히 앉아만있어도
시간이 빨라가는 이유는..??
저녁 뱅기 타기전에 저녁 먹으로 궈궈~~~
딱 저녁시간이라 다소 저렴?한 캐쥬얼 식당엔 대기줄이 구만리라....
좀 한산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어쩌다보니, 30분밖에 여유가 없어서...
20여분만에 빛의 속도로 식사 마치고...
손 안 보여~! 신공을 펼치며...
곰슨생님은 빠름빠름빠름~~속도로 빵 줘먹는 중.
그...근데.
빠..빵만 먹어...;;;
아...
(=ㅁ=)>
고..곰자야......쪼옴~~~~~~!!!!
완전 반짝반짝~ 새 비행기
개인티비 달린거 너무 좋아하는 김슨생님.
완전 신나라 이것저것 눌러보는데...
(;---------;)
허무개그도 아니고...
아...암것도 안나와...;;;;
도착하니,비는 추적추적...내리고..
마중나와준 고마운 친정엄니 아버지...
진실만을 말하는 친정엄니왈~
(우리의 몰골을 보시곤)
"중국 꽃거지 같다..."며...
(;ㅠ;)a
김자매 어머님
기꺼이 동냥그릇이라도
하나 만들어야하는거 아니냐며...........라고
ㅡ,.ㅡ
답례하기엔 속 좁은 김자매 어머님.
"꺄아악~~ 뭔소리고~ 버럭버럭~~~~"
다음날 아침,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개미지옥 아이허브에서 날라온
보물같은 첫 주문물품들.....
*2013.2.18*
유기농 바닐라 곰쿠키랑 말린 요거트 해피 요기스.
생각보다 곰슨생님은 해피 요기스보다 곰쿠키를 더 사랑하셨음.
지..지가 곰이라서 피가 땡기나....;;
(ㅎ<ㅎ)
그리고.....
마치 참기름 바른듯한
알흠다운 커피 홀빈.
아...
근데 와이리 쓰노....;;;;;
(;ㅁ;)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한 첫째 조카가 탔던
어드메 홈쇼핑 실내 자동차?를...
그 밑에 동생 지금은 초딩생 민채가...
이제 그 밑에 노는 유치원생 김슨생님에....
이젠
곰자까정...
이거야말로 진정한 '뽕'뽑기의 바른 예.
더 나아가
가...가보로 남길수 있을듯...;;;
그날 이른 저녁.
곰자는 흔들의자 몇번 왔다갔다에 꿈나라행~!
한쿡 오는날 곰슨생님 아버님께 옮은 코감기.
*2013.2.19*
울고불고~~
이날 낯가림 심하게 하며,
기어이
콧물로 방울을 만드는 기염을 토하시는
우리 곰아가~~~~
언 빌리버블~~
저게 가능한거냐며...
어머님 기네스북에 전화넣을 태세.......
듕얼듕얼....;;;;
참 냄새마저 아름다운 우리나라 마트에 왕림을...
(듕국 요상한 향신료 냄새와 독한 고무냄새로
범벅된 마트가 아닌것만으로도 감솨...;;;)
셀프 계산대에서 리얼 마트놀이를 즐기신 김슨생님.
장난감 마트계산대를 듕국에 놓고왔으니
마트에서 진짜 마트놀이를 할수밖에요....;;
진짜 셀프계산대는 너무 재미나지요.
재미있다고 덮어놓고 막 찍다가는 그지꼴을 못 면하지만서두....;;;;
*2013.2.20*
연재한테 옮았는지 비염 합병증인지
추운 한쿡에 오니 콧물이 줄줄난 김슨생님.
입술도 트고해서 바세린 발라줬는데,
그걸 지켜본 곰슨생님.
수납장 문열어서 바세린 꺼내 입에 덕지덕지....;;;
근데, 확실히 난징보다는 건조한 한쿡이라
우리 메이드인 차이나 곰자 얼굴이 너무 건조한나머지
볼이 벌겋게 변했다.
제대로 듕국 아가분위기 물씬~ 물씬~~~
*2013.2.21*
눈감고 피아노치는 시늉하라니까
그대로 복사~
그리고,
어제...
아빠 출장 마지막날,
코스트코가서 거하게 쇼핑후,
친정집 맞은편 아파트에 거주중인 큰누님집에 궈궈~~~
*2013.2.23*
맛난 커피 사발로 얻어마시고,
그날 산 일명 호비블럭이라는 브리슬블럭까지 대동하고....
지..집을 난장판.....으로.....;;;
죄송합니돠~!
연우 양말사러 간 마트에서
아버님 그동안 먹고 살 즉석식품을 산더미처럼 사가지고...
그동안 약기운에 취했나...
두분다 떡~!
집에오니 서바이벌~!
코스트코에서 산 커플 실내복입고,
사운드북 살 생각은 아니었는데,
곰자가 비닐을 약간 뜯어놔서-_ㅠ
아빠와
한국에서의 올해 마지막 플레이타임~!
아빠 새벽4시30분 기상때문에
본의아니게 밤 꼬박 새고,
현재시간 6시 취침모드 돌입 김자매 어머님.
풀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