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엄마곰.
*4m24d*
동네고양이나 쓴다는 배 모자(!)를 쓴 소두 곰슨생님.(ㅡㅛㅡ귀..귀욥)
(다음번 예고! 귀마개 모자?를 쓴 손오순~ 커밍쑤우운~~~~~~~)
*4m25d*
아드님 용모의 따...딸램-_ㅠ 곰연재.(ㅡㅛㅜ 드..듬직)
*5m15d*
우리집 중국아줌마가 연재만보면 하는 말 '헌 까오씽~~('너무 즐거워~기뻐~')
참 까오싱하게 잘 웃는 곰연재.
둘째는 본능적으로 애교를 갖고 태어나나보다. 연우는 아주 돌전까지는 인상파아기로 그 이름을 날렸는데...;;;
연재 친구중에 셋째로 태어난 아이는 연재보다 더 심하게 까오싱하심.
흐..음..여..역시...;;;
연재를 너무 이뻐해서 지난번엔 무려 '고저스~~'를 난발했던 연우반 중국인선생님은
며칠전 연재가 그 쌤보고 삐죽거리고 울어버리자, 멘탈붕괴 직전까지 가심.ㅋㅋㅋ
자기보고 울었다고 얼마나 슬퍼하시던지...;;;토닥토닥...부하오이스~
(미안 쌤~! 더이상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가 아니라고요. 이..이제 슬슬 낯가림할 시기라구요.)
아빠는 일요일 아침일찍 꼴프~치고 오후 늦게서야 집에 돌아오시고...-_-;;; 그리 허무하게 일요일이 가버렸다.
그날 저녁은 매운 닭갈비와 연꽁이를 위한 닭불고기 떡볶기.
그렇게 유치원 다니고부터 월요병 생긴 엄마곰과 연꽁이는 아쉬운 일요일밤 끝을 잡았습니다요~!
매일 두아들들과 싸움으로 하루를 마감하니 넘 우울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