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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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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과 엄마곰의 가족 Blog입니다.

키우며... by아빠곰

안경을 사랑한 연꽁이.*163일*

posted Jun 07, 2008 Views 472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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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yw-glasses080530.jpg





어제 새벽 일어나보니 연우 옆구리에 내 안경이 끼워져 있어서
이상하다싶었는데...
저번에 친정갔을적에도 벗어놓은 안경을 몰래 잡아채서
쭉쭉~ 쪽쪽~ 온통 침칠 하는걸 엄마한테 딱 걸렸었죠.(위에 사진)

아무 의심없이 일어날려고 안경을 빼서 썼는데...써..썼는데....;;;; -ㅅ-;;;
이건 안경을 쓰니 더 뿌연 세상.-_-+
김.연.꼬옹~~ 버러억~~~

연꽁이가 엄마 자는 사이에 또 물고 빨고 하다가
엄마한테 혼날까 옆구리에 숨겨놓았던 모냥.ㅋㅋ

이젠 안경도 함부로 놔둬선 안되겠어요.





구평동 어스름 신새벽에

                         -김연꽁-

구평동 어스름 신새벽에 요 깔고 드러누워
빨다 만 엄마 안경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할 적에
어듸셔 아빠 코고는 소리는 남의 애를 긋나니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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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 2008.06.10 16:07 (*.79.86.15)
    아고..이제 홈피 옮겼으요.예전 주소로 접속 하면 저리로 휙~..

    핸드폰 아니라서 다행이우..ㅎㅎ
  • ?
    엄마곰 2008.06.10 22:02 (*.159.13.28)
    홈피 멋지네~ 어따가 글써야할지 방황하다 왔다.ㅎㅎ 알콩달콩~ 잘 살아보쉐~~ 홧팅~
  • ?
    컨셉 2008.06.11 17:23 (*.79.86.15)
    형수가 보기에도 좀 메뉴가 많죠?

    음..우째 함 줄여 보까나..ㅡㅡ;..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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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며... by아빠곰

제 이유식 의자예요. *151일*

posted May 26, 2008 Views 528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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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yw-echair080525.jpg




코스트코에서 세일로 저렴하게 구입한 이븐플로 하이체어.
가격대비 쓸만하다.


외삼촌외숙모의 백일선물 금팔찌 차고,^^싸장님 포즈~~~ 씽끗~
저게 발판도 아닌데 저기다 다리를 처억~ 올려놓으시는 김싸장님
"그래그래...오늘 퇴근하고 한잔 하좌규우~"

(요즘 내내 손발잡고 노느라 뒤집기는 뒷전. 곧 엄지발꼬락 입속에
들어가실 지경. 이제 좀 뭔가 아시는지 마음에 안드시면
내앱다~ 꺄악~ 짜증스럽게 소리질러주신다. 누가 손발잡고 노는 애들이
순하다 그래쓰~?! ㅠ_ㅠ)

저번주부터 칭얼대고, 안아달래고, 낮잠도 잘 못자고, 계속 젖물고
있으려고 하더니 고새 키도 좀 크고, 곰방 살이 올랐다.
난 또 뒤집기할려고 저러나 했더니, 더 클려고 칭얼댔나부다.

그 놈의 뒤집기는ㅠ_ㅠ 슬쩍 엉덩이 밀어주면 짜증을 내는통에
그냥 냅두기로 했다. 할때되면 어련히 알아서 할까...
일찍하고 늦게하고가 무슨 대수냠...조급증 엄마 또 반성중~!


살이 좀 붙으니 아들스러운 자태가 물씬 풍겨주신다.
의자에 앉아있는게 꼭 이제 다 큰 아기 같네.ㅎㅎ


...말꽁쥐...커허억~ 위..윗니가 나고 있는지도...-ㅅ-;;;따..딸램..;;;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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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규맘 2008.05.28 21:01 (*.41.232.10)
    연우가 제법 잘 앉아 있네요. 뒤집기랑 목 가누기는 상관이 없나봐요.

    은규는 뒤집기 한 지 한 달이나 지났는데 의자에 앉히면 기울어져서 부스터 사다 놓고 겁나서 못 앉혔는데요. 이유식을 수유쿠션에 요대기 말아서 비스듬히 하거나, 바운서에 앉혀서 먹였거든요. 저두 낼 부터 부스터에도 슬쩍 앉혀볼랍니다.
  • ?
    엄마곰 2008.05.29 18:08 (*.254.113.245)
    요즘은 100일전에 뒤집는게 대세인듯~ 음...연우도 전혀 안 앉혀버릇하다 요즘들어 자주 앉히는 연습하고 있어요. 얼마전 베베포드에 앉혔더니 기우뚱하고,몸이 앞으로 쏠리니까 토까지해대서 놀랐지요-ㅅ-;;;근데, 저 의자엔 벨트가 있어서 그런지 곧잘 앉아있어요. 부스터도 벨트있어서 괜찮지싶은데...ㅎㅎ 그나저나, 진짜 윗니가 나고있는지 어쩐지 이 시기가 얼렁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이건 뒤늦게 화장실도 못가게 생겼답니다. 엉덩이만 제가 바닥에서 떼면 난리나요. 누워있기 싫어하는것 같기도하고...그..그럼 뒤집어서 놀덩가...-ㅅ-;;;뭐 이러면서 크는거겠죠? ㅠ_ㅠ딸램 홧팅~!
  • ?
    컨셉 2008.05.31 11:51 (*.79.86.15)
    이래 보이 형님도 많이 닮았구랴.그래도 눈은 형수랑 똑같우...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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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며... by아빠곰

쵝오예요~ 최고~ *140일*

posted May 14, 2008 Views 665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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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yw-finger080514.jpg




어찌나 팔뚝이 튼실하게 나왔는지...까암짝 놀랐네.
사진은 풍각쟁이야아~~ 모오~ -ㅅ-;;;

치발기를 아기가 좋아하는 손모양으로 만들생각을 하다니...
최고예요~ 최고~
안그래도 지 엄지손가락을 치발기 삼아 자꾸 잘근잘근 씹길래
쥐어줬다.

여름 바디수트를 입으시니 어찌나 슬림하고 날씬하신지 난데없는
s라인이 튀어나올지경.



'연우야~ 오늘 참 긴 하루였다.그지? 아빠도 이번주내내 출장중이시고,
집안은 엉망이고,넌 젖 안먹겠다고 울고, 혼자 놀기 싫다고 칭얼대고,
신생아때만큼 젖까지 넘기니 엄마가 참 정신이 없더라.

아깐 와...이제 좀 여유로워질만도 한데, 오히려 갈수록 힘들어지냐...
싶어 땅파고 드러누울 지경이었는데...
지금은 니가 엄마한테 환하게 웃어주고, 엄마만 빤히 쳐다보고
있는 그 사랑스런 얼굴을 떠올리니, 괜히 짜증내고 우울해했구나..
싶네. 몸무게 좀 덜 나가면 어때, 그리고, 엄마랑 놀고 싶어하는건
당연한건데 말이지. 어찌보면 니가 이 엄마를 키우는게...좀더 강한 엄마로
단련시키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단다.
  
울 딸 연우야~ 이 엄마한텐 니가 최고로 이쁘고 사랑스런 아기야~알지?

빨리 그 귀여운 입으로 조잘조잘 엄마랑 수다떨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구나. 사랑한다~'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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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곰 2008.05.15 16:49 (*.247.144.149)
    엄마곰.. 쵝오!!!
  • ?
    컨셉 2008.05.16 16:22 (*.79.86.15)
    쯧쯧...서로 팔불출이구랴...ㅡㅡ;..부럽삼..캬캬
  • ?
    할머니 2008.05.18 13:32 (*.254.113.245)
    진주같이 희고 빛나는 피부를 가진 우리 연우 보라색 옷이 넘 잘

    어울린다 ㅎㅎㅎ

    그런데 팔뚝이란 말이 어울리도록 넘 굵직하게 나왔네 ㅋㅋ
  • ?
    은규맘 2008.05.19 04:05 (*.41.232.9)
    연우 팔뚝만 보면 우량아 같은데요.

    요즘 은규는 낯가림이 심해서 제가 옆에 딱 붙어있어야 해서 넘 힘드네요.

    엄마 젖을 그리 사랑하면 얼만나 좋을까요?
  • ?
    엄마곰 2008.05.19 10:17 (*.183.115.148)
    ㅋㅋ 사진만 찍으면 우량아 연우. (한숨...푹푹~) 요즘은 그나마 먹는만큼 먹는것 같은데 징하게 안느는 몸무게...OTL 낯가림 정상 발달상황이라지만 진짜 엄마가 넘 괴로버요. 완존 엄마껌딱지예요. 그래도 우리애만 낯가림하는거 아니니까 위로가 되네요. 힘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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