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엄마곰.
어제 새벽 일어나보니 연우 옆구리에 내 안경이 끼워져 있어서
이상하다싶었는데...
저번에 친정갔을적에도 벗어놓은 안경을 몰래 잡아채서
쭉쭉~ 쪽쪽~ 온통 침칠 하는걸 엄마한테 딱 걸렸었죠.(위에 사진)
아무 의심없이 일어날려고 안경을 빼서 썼는데...써..썼는데....;;;; -ㅅ-;;;
이건 안경을 쓰니 더 뿌연 세상.-_-+
김.연.꼬옹~~ 버러억~~~
연꽁이가 엄마 자는 사이에 또 물고 빨고 하다가
엄마한테 혼날까 옆구리에 숨겨놓았던 모냥.ㅋㅋ
이젠 안경도 함부로 놔둬선 안되겠어요.
구평동 어스름 신새벽에
-김연꽁-
구평동 어스름 신새벽에 요 깔고 드러누워
빨다 만 엄마 안경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할 적에
어듸셔 아빠 코고는 소리는 남의 애를 긋나니
핸드폰 아니라서 다행이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