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s Family Talk Box
아빠곰과 엄마곰의 가족 Blog입니다.
곰자 세상~
8월의 일상..
*2015.8.1*
어머님이랑 보카치오 뷔페행~!
왕년에 종종 수제맥주 먹으러 왔던 아리아나호텔 브로이.
기대하고 간만에 마셨는데 순한맥주 개취인 막입이라 그런지
쓴맛이 많이 느껴져서 내입엔 안 맞네.
(;ㅁ;)>
뷔페메뉴 베스트오브베스트는 난이랑 인도커리...;;;;
쫘앙~!
소화도 시키고 땀도 식힐겸,
에어컨 바람 충만한 대구미술관으로....궈궈~
잉카 쇼니바레 MBE전.
흑인이라 아프리카 색채가 진하고, 계층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작품들도 많았다.
형형색색 아프리카 색채가 강해서 눈이 심심하지 않았네.
쉬는타임~!
역시 여름엔 에어컨바람 충만한데가 곧 은혜로운곳이라며...;;;
미술관옆 웨딩홀쪽 인공폭포 조형물에서 물놀이해도 되나...싶은데
참 재미나게 노는 아이들...
잠깐 두발 담그고 앉아있는데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
집에오는길에 건진 간지나는 황금역 모노레일샷!
밤에는 시댁 바로 옆 안지랑곱창골목에서 막창 한사라~~~ 코올~~
*2015.8.2*
아버님 숙제하러 도서관에...
우린 책 좀 읽다가...
어머님 베이킹책사러 김자매님들 데리고 시내 영풍문고로...
연우 ebs 방학생활책도 간김에사고,
연우는 용돈으로 연재 스티커북까지 사주는 기염을 토했,,,,
그 전날 친정엄니랑 같이 간 서문시장서 친정엄니가 사주신 김자매님들 꼬까옷.
이후로 이옷으로 빨아 입으며 일주일을 버텼다는 후문...;;
이날 하루는 아버님 숙제 끝날때까지 이케이케 보냈음둥~!
*2015.8.3*
최근에 다시 구미로 내려간 써니언니네 방문하러 구미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옛날생각이 물씬물씬~~
첫째 김쌤 아기때 구미 곳곳에 lg공장만 보면, 손꼬락질하며 '아빠 엘쥐~~~~~' 외칠때가 있었는데...
아..아버님은 LG CEO가 아닐뿐이고...;;;;
어머님은 그저 부끄러울뿐이고....;;;;
(ㅡ//////ㅡ);;;;;
라라코스트가 구미에도 있,,,,,,,
예전에 우리가 살던 6단지와 구조가 똑같은 3단지에 사는 써니언니.
아아~ 옛날생각나.
정말 똑같다 똑같애.
"연우야 연우야 예전에 이집이랑 똑같았어. 너 기억 안나???? 진짜 안나?????"
너 ㅅ....세...살때...;;;;
(ㅡ ,,,,,,,, ㅡ)aaa
아..안나면 말공~
고딩 아들래미있는 언니가 집에 있는 보드게임 야무지게 챙겨주셨지요.
고마워요~언닝~~~
*2015.8.4*
대구 현대백화점에서 키즈스타 쿠킹클래스 가끔 들었는데...
일산킨텍스 현대백화점에도 있으나 곧 폐강된다는 얘기에...
한번 들어볼까...
오늘의 요리 파르페~!
폐..폐강되는 이유를 알겠.....
1인당 만6천원.
(;ㅅ;)...///
왜..왜이렇게 비싼거냐...;;;;
연재 미술 문화센터 갔다와서...
연재친구 태성이네와 함께 이마트타운 한식뷔페 올반에서 저녁을...
요기 마음에 든다.
여긴 좀 슴슴하게 건강한 요리가 많은것 같다.
특히 백엄마가 격하게 아끼는 구루볼이 디저트에 있다며...;;;
감격감격~~~~~
(;ㅂ;)////
*2015.8.5*
늘 실패하는 공립법 케이크.
맛있다 빵반죽 책보고 제대로 만든 공립법(계란흰자노른자 함께 거품내는) 스폰지케이크.
그 스폰지케이크를 밑에 깔고,
냉동실 크림치즈 꺼내서 컵 티라미수 만들랬다가
대실패.
풀썩....;;;
*2015.8.6*
목요일~ 오후에 단짝친구 효린이랑 미술가기전에 노는데,
점심때가 되서 대패삼겹 새우 채소 몽땅 넣은 볶음밥을...
효린왈 "3일내내 볶음밥만 먹었어요..."
어..그..그래...;;
보...본의아니게 아줌마가 미..미안...;;;
((((ㅎ_ㅎ))))
효...효나야...자..자니???
연우 같은반 단짝친구 효린이 동생 효나는 연재 어린이집 단짝친구.
이런이런 대단한 인연이 있다며...;;;
늘 시댁 친정에서 올라오는 싱싱한 식재료를 나눠주는 고마운 지인이 이번엔 삶은 옥수수를...
(;ㅁ;)b
연우 킵헬쿠키 방학숙제중~!
*2015.8.7*
초딩선생인 동네지인 3학년 아드님과 첫째 김쌤만 데리고 서울 체험학습하러...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역시 학교쌤이라 그런지 참 많이 아는구랴.
서촌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어머님은 길맥에 기름떡볶이를...
엽전으로 바꿔서 시장 돌아다니며 도시락 만드는 재미는 있으나,
맛은...그다지...;;;;
다시 광화문으로...
길을 잘못 든덕에 본의아니게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덕수궁돌담길, 정동극장...주옥같은 서울시티 투어 하셨,,,,,덜덜....
돌아돌아 도착한 경찰박물관.
공짜라서 더 좋아효~!
제복이 꽤 잘 어울리는 우리 김쌤~
서울역사박물관 바닥분수.
바닥분수 수압이 얼마나 세고 높던지 한참 쳐다보다 용기내서 들어갔다
제대로 물 먹고 뛰어오는중.
ㄴ(@ㅂ@)ㄱ
서울역사박물관,
역시 우리나라 수도 역사박물관답게 꽤 볼거리가 많다.
무엇보다 바닥분수 만족도 쵝오~!
집에 갈려니 갑자기 마른하늘에 천둥번개 곧이어 쏟아지는 소나기.
비가 얼마나 지애미아비--;;;도 못알아보게 쏟아지는지 이건 우산을 쓴것도 아니고
안 쓴것도 아니여...;;;
저녁에 일찍 퇴근한 아버님과 베이징덕을 먹을수 있다는 일산 베이징코야에서 짬/짜면을.......;;;
배불러서 짬뽕 하나 짜장면 한개씩 시켰는데, 센스있게 네개의 그릇에 나눠주셨다.
감동스런 서비스~!
다음에 베이징덕 먹으러 올께용~
그..그걸 먹고, 늦게 배고픔이 밀려와
불금에 생맥주까지 시켜서 치맥~!을...
역시 후라이드는 고릴라 치킨일세.
*2015.8.8*
뽀로로파크 디큐브시티점.
듕국있을때 난징 동네주민이었던 준우네 여름방학맞이 한국에 다니러 와서 오랜만에 보았네.
초딩생 언니오빠 뽀로로파크가자니 썩은 얼굴이더니
제..제일 신나게 놀아...;;;
헐~
세상을 다 가진 곰느님~!
*2015.8.9*
김아빠의 추천 아침메뉴.
뭐 집집마다 흔하게 아침에 허니브레드 먹고 그러지 않나요???
풋~
v(ㅎ_,ㅎ)v
후..후다닥....;;;;
한그릇 남은 매운고기국은 우리집 기둥 김아빠꺼~!
*2015.8.10*
허영만 식객에도 나왔다는 오두산막국수.
뭐 아주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네.
내마음의 베스트 막국수는 춘천에서 첫째 임신중에 먹었던 이름모를 가게.
다음에 찾아서 한번 더 가봐야겠다.
*2015.8.11*
줄서서 먹는다는 일산 닭칼국수.
진한 닭육수가 닭으로만 낸것같진 않지만 정말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그날 거기서 양꼬치엔칭따오 연예인 봤뜨아~!!!!!
*2015.8.12*
연우 여름방학숙제 2~!
소세지빵은 늘 옳아~!
자기가 저녁도 하겠대.
남은 소세지가지고 계란소시지볶음에 계란볶음밥까지...
다 키운것같은 이..이 기분은 뭐지...?!?!?!
(ㅠㅛㅜ)!!!
열무물김치를 담아보았어요~!
레시피보다 소금 한두스푼 덜 넣었더니 나중에 좀 싱거운 늑낌~
*2015.8.13*
동네친구 애들이랑 연우데리고 다시한번 서울나들이~!
서촌 대림미술관.
정말 예술가는 아무나하는게 아니라는...;;;
정말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어떻게 저런 상상을 할수 있는지 놀라울따름.
서촌에 유명한 '남도분식'
제육볶음과 상추튀김.
전라도에서는 튀김을 상추에 싸먹는대.
아...근데 이집 고춧가루가 얼마나 매운지...정말 너무너무너무 매워또. (ㄱ...기싱꿍꼬또...??)
호~호~호~~~
근데 그 좁은 가게에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손님과 알바생 1대1 서비스할 기세...;;;
그나마 일찍가서 안 기다리고 먹을수 있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얍.
버스타고 지나가는데, 815기념 광화문 꽃단장중~
교보문고 들렀다 우리의 마지막코스
서울역사박물관.
또...또 왔네...;;;
ㅌ....틀린그림찾기?!?!?
*2015.8.14*
어머님 별똥별 첫경험한 그곳.
(ㅡ///////ㅡ);;;;
홍천 고길동캠핑장 --->>> http://www.goms.pe.kr/blog/travel/18981
*2015.8.15*
늘 대학 엠티의 마무리가 짜장면이었다면...
우리가족 캠핑 마무리는 닭칼국수라며...
마이따마이따...
*2015.8.18*
백엄마가 참 좋아하는 스페샬K 레드베리.
코슷코가면 늘 사오는....
다이어트용 시리얼인데 너무 맛있어서 다이어트가 안되효~!
(;ㅠ;).../
엔젤리너스 아메리치노 믹서기로 만드는걸 봤지롱~
적당히 돌려주면 부드러운 거품덕분에 목넘김이 쵝오~!
일산친구 지후 일산 마두역에서 접,선 함께 쌈지길 체험하러...
캔들홀더도 만들고 쌈지길 구경도하고, 별반지도 나눠끼고...
삼청동 아이스갤러리.
아이스갤러리 규모가 작고 추워서 오래 머물지도 못하는데
입장료가 너무 비쌌다.
그래서 한번 더 들어갔네.
ㅋㅋㅋ
국립현대미술관.
아기부터 24세 절므니까지 공짜다.
호수바닥같이 꾸며놓은 곳은 카페트 깔려있어서 신발벗고 앉아 쉴수있어서 더 좋았다.
근데 누우면 안됨.
애들 잠깐 누워있으니까 어떤관계자 아저씨 오시더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됨"하고 가심.
(ㅍㄴㅍ);;;;;;;;;;
연우와 지후의 우정반지.
삼청동에 오면 꼭 들르는 풍년쌀농산.
북촌빙수.
예쁜 한옥에 이끌려 들어왔는데,
비싸고 양은 비록 작지만 정말 맛있는 빙수였다.
한동안 예쁜 한옥정원에서 재미나게 놀았다.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안.
우..우리 아긔가 좀 크..크죠??!?
초딩생이라는건 안 비밀.
*2015.8.19*
전날 떡실신 스케줄을 무사히 소화하고,
다음날 마지막 방학을 즐기기위해 김자매님들 데리고
또 광화문 나왔네.
m버스 없었으면 어..어쩔뻔...;;;
뚜벅이라도 햄볶아요~!
카페 마마스.
따님들 데리고 우아하게 브런치 즐기러...
감자스프, 리코타치즈샐러드, 청포도주스,로얄밀크티
내입맛에는 다 맛있었는데...
김쌤 잔뜩 기대하더니 브런치가 이렇게 느끼한건줄 몰랐다며...;;;
국에 밥 말아먹는소리(?)를 하는 김쌤.
얘..얘는 브런치고 나발이고 구..국밥집에 데려가야겠쒜....
라떼가 맛있다는 풀바셋 뜨거운 라떼 테이크아웃해 나오는데,
백엄마는 배가 겁나 부를뿐이고....
날씨는 겁나 더울뿐이고...;;;
교보문고에서 놀기~
곰자 옆에서 다른 오빠가 책보면서 퀴즈내는데 그걸 따라하다 엄마한테 딱 걸렸,,,,,,
머쓱~
세번째 서울역사박물관 바닥분수와의 만남.
그러나 오늘도 바닥분수의 기세가 대단하여
15분째 분수와 썸타며 밀당중...
니들이 즐거워하니 애미도 기쁘구나...
집에 가는길.
다정한 김자매님들.
*2015.8.20*
쌈지길에서 만든 캔들홀더.
내일 개학식을 맞이하야 막바지 방학숙제중.
숙제 다하고, 연우한테 탁자위를 깨끗하게 청소하라고하니
청소하고 파티할꺼라며, 엄마는 세팅끝나기전에 절대 나오지말래.
여름방학을 보람차게 마무리한 기념으로 파티를...
이번 여름방학 우리 차..참 많이 노..놀았다..그쟈??!?
*2015.8.21*
김치냉장고에 넣어놓으니 알아서 살얼음이 형성~!
아..국수 마니까 확실히 열무물김치 싱거운게 표시가 나네.허허~
개학식날 어머님 홀로 간단한 점심을...
너무 짠 소금물에 오래 절여져서 오이소박이는 좀 짜...;;;
아몰랑~!
오이소박이는 싱거우면 어떻게 맨입으로도 맛나게 먹겠는데
짜니까 부정적인 의미로 바..밥도둑....;;;;
*2015.8.25*
이날 저녁은 찌짐~!
오징어 정구지(부추)찌짐 두개 클리어하고,
더 먹고싶다고해서 집에 있는 애호박 미나리가지고 여러가지 찌짐을...
*2015.8.28*
운정에도 얼마전에 생긴 일본식베이커리 도쿄팡야~
연우야...머리 좀 치워봐라...;;;
뿅...!
도쿄팡야에서 산 아기궁둥이같이 보들보들한 일본식 빵들.
마이따~!
*2015.8.30*
검은폭포 실사판~!
(;ㅂ;))))))
덜덜덜...;;;
강릉 대관령솔내음캠핑장 --->>> http://www.goms.pe.kr/blog/travel/19006
7월의 일상.
*2015.7.3*
우리소고기에서 배달된 소고기뉨.
어머님을 위한 피칠갑--;; 스테이크와
아그들을 위해 불고기를 가장한 소고기채소볶음??으로 추정.
*2015.7.5*
전날 끓인 매운고기국 깜박하고 이 여름에 밖에 방치해놨,,,,,
엉엉~
상했어...;;;;;;
(;ㅁ;)>
일산 얼마전에 오픈한 이마트,트레이더스가 한꺼번에 이마트타운.
카트도 따로써야하고 좀 정신이 없다...
오픈빨이라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2015.7.6*
연재가 어린이집 체험활동가서 캐온 감자로 만든 감자밥.
늘 집에서는 돈까스를 오븐에 약간의 오일로 구워내는데,
역시 돈까스는 다량의 기름으로 튀겨낸게 갑~!이라는걸
화요장 돈까스를 먹으면서 절실히 깨달았,,,,,,,
*2015.7.7*
아파트 화요장에서 산 홍대닭강정.
처음엔 입에촥촥 붙는게 맛있다했는데, 너무 다니까 몇개 못먹고 질린다.
*2015.7.9*
바게트 산 곳에서 본 버터와 팥앙금 바른빵을 집에서 응용.
의외로 잘 어울리는 맛~
버터발랐는데 뭐..뭔들 맛없겠냐...;;;
(; ,,,,,,,,,,, ;)b
다음날 치아바타 만들기위해서...
100%통밀 치아바타 폴리쉬반죽.(전반죽)을 만들어둬야함요~
한시간후에 빵빵해진 반죽,
2차발효는 냉장고에 넣어서 저온발효할 예정.
어머님 일하는동안 김자매님들 서로서로 목욕해줍니다.
아~ 편하다.편해.
*2015.7.10*
이날 아침은 빵에 아이스크림 발라 먹어주긔.
(;ㅠ;)>
냉장고 폴리쉬 전반죽 꺼내서 만든 치아바타.
백밀가루로 만든것보다 쫄깃한맛이 덜하네.............라고말하지만
잘못 만든것같은 스메엘~~~
(; c ;)a
쫄깃쫄깃한 쫄대기살로 만든 보쌈.
삼겹살은 너무 기름이 많고, 목살은 퍽퍽한데
앞다리 쫄대기살 완전 대~~박임다.
*2015.7.11*
정말 파주가 '대구'스럽게 더웠던 바로 그날.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던...;;;;
또 도시락을 싼 어머님...
..........................은 왜...왜 그랬대??!?!
(ㅡ"ㅡ);;;;;;;;
누군가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밥을 빼고 닭가슴살과 두부 채소만으로 유부초밥을 만들었다고해서...
따라해봅니다.
물론 우리는 아그들을 위해 밥도 반은 넣어줍니다.
그늘막텐트를 치고 앉았는데,
나는 누구...?
그리고 여기는 어디...???
진짜진짜진짜 덥다...
(ㅡ_,ㅡ)!!!!!
도시락 먹고 따님들은 아버님 따라 나가고 어머님은 텐트에 홀로남아 혼자만의 시간을...
아이싱과 함께...............하는중에 딸램 1호가 ㄱ.....겨들어왔,,,,,,,
>(ㅡ///ㅡ)<
얼마나 더웠던지 아버님을 따라 언덕을 오르던 곰자...
보통땐 군말없이 따라가는데...그날은 저기 안가면 안되냐며...;;;; 절규를....
텐트지박령--? 어머님은 화장실을 위해 따님들 데리고 카페로...
아버님왈 "거기 들어가면 안나오고 싶을껄...?"
지..진심 너무 시원하고 뽀송뽀송해서 나오기 싫더라.
훗.
임진각까지 왔는데 전망대 정도는 들려줘야 예의.
그...근데, 진짜 저기 건너 ㅂ....북한임????
덜덜덜...;;;
(ㅎㅂㅎ);;;;;;
다음날 녹두전을 위해 미리 불려둔 녹두 껍질 제거 작업중.
깐녹두를 샀는데, 군데군데 껍질이 많음.
*2015.7.12*
양념한 간 돼지고기, 고사리, 생숙주(그래야 아삭하다함)씻은 김치, 쌀가루나 부침가루 소금간
뭐 이정도 쉑잇쉑잇...;;;;
입짧은 연재까지 합세 정말 숨도 안쉬고 다다다 녹두전 5판 미션클리어~!
*2015.7.13*
다음날 친구들이랑 함께 간 운정에 나름?맛집 마실쌈밥.
이렇게 누가 매일매일 차려줬으면 좋겠...다....며...;;;
넘이 차려준 밥이 제일 맛있다죵.
집에서 서식?하는 딱딱한 빵, 냉동실에서 발굴?한 치즈, 굴러댕기는 깡통 블랙올리브 올려서
오븐행~!
그 빵은 곧 바삭바삭하고 짭짤하고 고소한 과자가 됩니다.
*2015.7.16*
와...또 한명의 가내수공업하시는 어머님 발견.
홈카페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라 칵테일까지 다다다다~~~
고맙게도
시댁에서 올라온 반찬이랑 기타 해산물 더치커피까지 저희집에 버려주셨,,,,,
왼쪽이 바로 그것.
오른쪽은 다른집에서 카레를 많이했다며 또 나눠줌.
앗쏴~~~~
더치커피로 아메리치노 만들기
왜 엔젤리너스 선전하는 아메리치노 비쥬얼이 아닌걸까???
그냥 여..연출인가??
*2015.7.17*
매번 삶은 막창먹다가 생막창먹으니 좀더 느끼한듯...
생막창은 조리시간도 오래걸리고..구찮.....앞으로는 삶은 막창만 먹는걸로.
*2015.7.18*
집에서 서식하고 있는 핫케이크가루 묽게 반죽해서 안에 양파볶은것, 물에 튀긴 베이컨,
치즈 계란 넣어 만든 크레페.
계란 노른자 터트리지않고 반숙으로 익히면 더 비주얼이
훌륭하겠으나 집에 있는 계란이 덜 신선해서 걍 깨뜨렸,,,,,,,
원래 식사용으로 단맛없이 메밀가구로 만드는거랭.
핫케이크 가루는 단맛이 나니께...
김자매님들 비록 급 기상한 몰골이지마는
우아하게 호텔 고급진 브런치용 칼질을 선보이는
기염을 토했,,,,,
어머님 라떼도 둘이 사이좋게 몇모금 얻어먹고 어른사람 코스프레중.
평소 백수스런 회사원분위기 작렬하셨던 아버님.
요즘 겁나 바빠 일욜출근--;;; 맛도 못본 김자매아버님에게는
심심한 사과를...;;;
홈카페 아낙집에서 본 이와키 더치기계 구입했지요.
구멍이 커서 안에 플라스틱컵에 바늘구멍 뚫어 조금 더 천천히...물 떨어지는 속도 조절하공...
40g 원두에 물 250ml 로 파는 더치보다 훨씬 진한 더치를 얻을수 있다.
더치로 숙성해서 마시니,
원두 종류 상관없이, 초콜릿 풍미가 화악 느껴지는건 내 기..기분탓?!?
*2015.7.19*
얻어온 반찬과 집에 있는 반찬으로 스피디하게 차린 일욜 점심.
*2015.7.22*
허브에 이어 방울토마토까지 사망...하시고...
이제 ㅅ....세개 남았,,,,,
v(;ㅡ;)v
*2015.7.23*
엇...우리아파트에 이런곳이...
도시락싸가서 먹으면 좋겠다..
그..근데 너..너무 땡볕이라는게 하..함정...;;;
지인들과 서촌나들이.
가격대비 양이 훌륭하다는 돈까스 살롱.
먹고나오니 맞은편에 나름 유명한 프랑스 가정식파는 곳이 있었,,,
다음에 거기 가보자며...;;;
아이유 앨범자켓 배경으로도 유명한 그곳.
박노수 미술관.
실제로 박노수 화백이 살았던 집을 작품과 함께 기증하셨단다.
탤런트 이민정 외할아버지라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쪽빛이 작품마다 한가득.
8월부터 교보문고에서 박노수화백 작품이랑 아트상품판매도 한다는데 꼭 가야지...불끈~
정원도 아기자기 얼마나 잘 꾸며놓았던지...
유명한 통인시장 기름떡볶이랑 녹두전 사서...
2차로 우리집으로 왔,,,,,,
연리지주점 it안주 비어치킨도...
서촌 효자베이커리 제일 인기있는 콘브레드도 사왔다.
예전에 집에서 만들었던 콘브레드가 왜 촉촉하지 않을까 했는데,
콘브레드안에 촉촉한 속의 비밀은 감자였,,,,
유레카~~!
*2015.7.25*
방학하자말자, 친구들이랑 생협 초등학생 1박2일 캠프간 김쌤.
*2015.7.26*
캠프둘째날.
캠프가서 혼자 머리도 감고 목욕도 하고 화장실낯가림도 극복해서 화장실도 잘 다녀왔다는소리에
얼마나 감격스럽던지...잘 보냈다했다.
처음엔 다녀와서 또 가고싶다하더니...
며칠후 이제 캠프는 안가겠대.
눼눼...;;;;;
캠프가서 직접 연우가 따온 방울토마토.
색깔은 이래도 얼마나 달콤한지...
*2015.7.27*
집에 시들시들한 청포도, 캠벨포도가 있어서
휴롬으로 짜서 포도잼으로...
*2015.7.28*
방학 생활계획표 짜는 김쌤.
이번 방학은 좀더 계획적으로 놀아?보자규~~~
그날 점심은 무우김치로 만든 깍뚜기 볶음밥.
*2015.7.29*
정말 집에 아무것도 먹을게 없어서...
브로콜리가루에 버터 간장밥을 김에 싸줍니다.
우리 어렸을때 마가린 간장밥 조합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2015.7.30*
새벽에 대구로 출발~~
곰느님 아빠 예전에 쓰던 폴더폰 자기꺼라며 저..저러고 있다...;;
풀썩...;;;;
너..너마저...
김자매아버님은 바로 구미로 출근하시고...
와...도착하자말자 파주 올라가고싶은...
대구 폭염 시작이란다...
그..그 느..늑낌 아니꽈...;;;
덜덜덜...;;
///(;ㅅ;)///
밖에나갔다 매미 변태의 흔적을 보고 신이난 김자매 외할아버님
가져와서 보여주셨,,,,시껍,,,,,,,
아...지..징그러...;;;
친정이랑 같은 아파트인 김자매님 왕할아버지댁.
잠깐 들러 이..이러고 김자매쇼 한판하시고,
낮엔 김쌤 대구절친 승하와 키즈카페 후 저녁밥까지하고 밤9시에 들어왔는데도
밤 기온이 32도라니...
덜덜덜...;;;
(ㅠ_ㅜ)
*2015.7.31*
여..역시나 너무 더워서 잠을 못자..겠.....
~~~~~~(ㅇ,.ㅇ)~~~~~~
방에 큰 모기장 치고 자는데, 모기장안에 진짜 모기가 뙇~
방이 너무 더워 혼자 거실로 나와 자는데, 방에서 자던 곰자 깨서 울고불고...해서 데리고 나오고
이와중에 한번자면 업어가도 모르는 우리 연우도 질질 끌고 나왔다.
그냥 모기장이고 뭐고 무방비상태로 에어컨 틀어놓고 자긔.
아...피곤하다...피곤해...
덕분에 간만에 모기들은 회식?을 했다는 후문이...
(ㅠㅇㅜ)
아침에 눈 퉁퉁부은 곰자 위해 외할미가 준비한 찬 숟가락으로 울트라맨~~
그게 또 부러운 김쌤도...
....
........
............
훗.
3호선 로보카폴리 모노레일타고 서문장가기.
외할배랑 집보고있는 곰자도 함께했으면 열광했을듯...
(이후 이사진볼때마다 곰자는 엄마미워~ 나는 안데리고 가고~투덜투덜~한다며...;;;)
진짜 신기한건 아파트에 가까이 접근하면 유리창이 불투명하게 하얗게 변하고
지나가면 다시 투명해진다며...
다음에 곰자도 데리고 오는걸로...
우리 김쌤 핸드백 지갑 득템하시고 시원한 팥빙수로 서문장 쇼핑 마무으리~!
참 다정한 외할배와 곰자~!
8월에는 너무 바빴나봐. 닭칼국수랑 분수 빼고는 모두 다 처음 듣는 이야기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