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5*
곰자의 정갈한 상차림(!?)
(;ㅁ;)>
세살에 한글 읽고 쓰는거 뭐 다들 그러지 않나요?
(;ㅂ;)///
(어머님..사..사기치면 잡혀가요...;;;)
실패한 쿠키반죽 냉동해놓은걸 발굴해서 구웠는데,
마이따 마이따~
<(@ ㅠ @)
실패한게 아니었다며...;;;
쿠키 먹으면서도
하..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는 곰자.
뭐가 되도 될 녀석...;;
(ㅎ||||ㅎ)
저녁먹을 시간에 낮잠을 잔 곰자...;;;
유자향을 첨가한 우엉조림.
이 대단한 조합에 스스로 감탄하면서
어머님 요리천재가 아니냐며...;;;
늦은 곰자의 저녁은 간단하게 우엉다져서 김밥.
그..근데...;;;
곰자 안먹어..;;;
모..못는거라며...;;;
(ㅎ_ㅜ)
안먹어서 어머님이 바..밤참으로.....;;;
풀썩...;;
전날, 점심때 유치원에서 전화와서 연우 토했다며...;;;
일찍 데리고 왔다.
아침에 물 마시다 한바탕 또 토를 해서 완전 걱정을...
*2013.11.26*
점심때 되니 쫄쫄 굶은 김슨생.
밥 좀 달라며...
어묵탕이 먹고싶대.
그래..끓이자...끓여...
냉동 홍합을 발굴해서 국물맛을 업그레이드 하는걸로.
그..근데, 오래 냉동했더니 홍합맛은 써..
웩...;;
김슨생 세번 리필해 먹고...
간식까지 챙겨먹어...
얘 자..장염 맞냐며...;;
먹으면서 새로 산 핀 꽂아보기~!
예뻐.예뻐....;;
엄마~~ 엄마~해서 보니..
이..이케이케...;;;
(ㅡ_,ㅡ)
저녁은 당근 오뎅탕이 아니냐며...;;;
하루 굶었더니,
핼쓱한 김쌤.
반쪽됐네..반쪽됐어...;;
너무 조용하다 싶으면,
독서를 하고앉았는 김자매님들~!
바람직한 모습~
*2013.11.27*
장염 걸린애 보쌈 먹여도 되나...;;
어쨌든,
김쌤 보쌈에 밥 한그릇 뚝딱~
그..근데,
얘 자..장염 맞냐며...;;;
(; ,,,, ;)
다음날,
*2013.11.29*
새언니가 가져온 찰보리빵.
정말 쫀득쫀득한게 마이따~!
(;ㅠ;).../
우리 곰자가 좋아하는 '애호밥'반찬도 슴슴하게 볶고...
연우가 유치원에서 담아온 김장김치.
얼마나 즐거워하면서 자랑을 하던지...
할머니 김장도 도와드릴꺼라고 호언장담을...;;
ㅎㅎ
언니야 미술 공부하는 동안,
할머니 택배상자에 예술혼을 불태운 곰화백.
너무 잘 그려서 깜놀~!
저..저건 머리긴 소녀가 아니냐며...;;;
아빠랑 영상통화하다가
뱅기값 아낄겸 모니터 통해 중국 집으로 난입.시도...?!!?!?@
왜..안되냐며...;;
(;ㅅ;)?
마늘까던 할머니도 피곤해서 드러누우시고,
몇개까던 언니님이 떡(!)되도,
묵묵히 무려 12개나 깐
요즘 한창 마늘알바중인 곰쌤.
자자...했더니, 안자려고
또 온 동네방네 돌아다니는 에너자이저 곰아가.
*2013.11.30*
시내 볼일 보고, 점심 먹으러 가는길.
따님들이랑 동성로길을 함께 걷는 기분 좋구랴~
아웃백 잠시 대기중.
둘이 윽시 친한척한다며...;;;
뭐 요래 맛난 쥬스가 있는지...
빵에 수프 찍어먹는 맛이 쵝오~!
스테이크도 시키고...
사이드로 시킨 감자튀김에 치즈 추가까지...
아..감자튀김양이 아쉽네...
어머님 커피 마시는데,
아이스크림 추운데 나가서 사먹기 귀찮아서
아이스크림까지 시켜줬네.
곰자, 체리 먹고싶다고 입에 넣더니 다시 빼선 못먹겠대.
푸흘~
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먹고
외식을 보람차게 마쳤네요.
아침부터 간단하게 김장하는 할머니 도와...
*2013.12.1*
김슨생님도 몇포기 도우는걸로...;;;
어머님은 사진만 찍어..
후훗...;;;
(ㅅ_ㅅ)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