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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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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곰과 엄마곰의 가족 Blog입니다.

먹고.. 먹이며.. by레드플러스

더위 탈출

posted Jun 27, 2005 Views 578 Repli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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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kimchi050626.jpg





pbs050626.jpg 




금요일 회사 집들이를 마치고, 유일하게 하나 준비했던 구절판 재료들이 남아서
김치말이 국수를...+_+
주객전도! 너무 화려한 고명들. 표고버섯 고기 오이 황백지단 김치 쌈무에 꽃수박동동~
멸치다시마 육수에 김치궁물이랑 남은 물김치궁물 왕창~
덕분에 국수 배터지게 먹었다.


밤참--;으론 팥빙수까지...
풀썩...;;;



하필이면 더위의 최절정이라는 금욜날 집들이를 해서, 진짜 떠죽을 뻔 했다.
사람들의 열기에 열대야까지...
고층이라 원래 문 열어놓으면 시원한데 그날은 바람도 안 불더라.-ㅅ-;

금요일부터 지금 이시간까지 너무 더워주는구나.
얼렁 비나 좍좍~~ 왔으면 좋겠다.
헥~헤엑~~


오늘부터 2주간 생과부모드로 전환.ㅠ_ㅠ
합숙 교육 들어간 오빠. 어허어엉~~엉엉~~~
털푸덕...;;;

Comment '6'
  • ?
    규원맘 2005.06.27 18:20 (*.33.83.32)
    ㅎㅎ...긴긴밥 우야노...

    열심히 블로그나 관리하든....지.....대구함 놀러오쥐.... 구미서 혼자 머하냐?

    덥다...우째 비올거 같이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더만 햇빛이 이렇게 따가울수가....

    땀띠는?
  • ?
    규원맘 2005.06.27 18:21 (*.33.83.32)
    긴긴밥?....ㅡㅡ;;
  • ?
    내여자의컨셉 2005.06.28 10:52 (*.194.242.141)
    에헤야..디야~~.누이 요리 실력이 장난 아니구랴.정말 멋져~

    대구 놀러와서 귀여븐 동상 술이나 한잔 사주시지..규원맘이랑 규원아빠랑 같이..ㅎㅎ


  • ?
    내여자의컨셉 2005.06.28 10:54 (*.145.65.135)
    대단해!!
    레드플러스님의 안방마님 퍼니걸님의 음식 솜씨!!
    볼때 마다 감탄...굿이오~~~
    형님 좋겠소!!!
  • ?
    엄마곰 2005.06.28 19:08 (*.253.166.20)
    으라/ 기...긴긴밥-_-;; 아..알아들었다. 신랑님이 숙제내주셔서--;플래쉬공부해야한다. 이번엔 기필코 마스터하뤼.불끄은~! 따..땀띠는 딱지 앉았다.씨익~~^--^

    셉옵/ 솜씨라고 하긴 부..부끄릅다. 근데, 저거 모냐? 클릭하니까 니 홈으로 간다야...;;;
  • ?
    내여자의컨셉 2005.06.29 09:20 (*.194.242.211)
    아..트랙백이라고 관련글 쓰기 누르면 제 홈피에 글이 남겨짐서 여기도 글이 남겨져요.스크랩도 글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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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by레드플러스

비즈발

posted Jun 15, 2005 Views 646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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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bal050615.jpg




  사기 전에 기대했던것 만큼은 아니지만, 걸어놓으니 봐줄만은 하다.
  비즈발 거는 그 순간까지도 중국집중국집을 중얼거리던 신랑.
  중국집에선 이런거 비싸서 못 달거덩요-_-+ 버럭~~
  
  집안 곳곳 이것저것 달고 붙이면서 그동안 너무 게으르게 살았구나
  절절히~ 느껴지는 요즘이다.

  


  마누라 episode...1


  요즘 우리 동네에 불고 있는 만원 셀프-다이어트방 열풍.
  한달에 만원으로 뱃살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게 이 집 모토다.
  배에 패드 두르고 저주파 쏴주시고, 엉덩이 등 목까지 후끈후끈 열을 쐬는..
  뭐 당장의 뱃살관리효과는 없겠지만, 자궁뿐 아니라 온몸을 따뜻하게 해주니
  여자들에겐 이보다 좋은게 없다.(물론 이 모든 과정은 옷을 입고한다.)
  그게 끝나면, 서서하는 마사지기가 있는데...

  어제도 늘 그렇듯 좌훈이 끝나고, 마쏴~지기에서 온 살들을 떨고 있었는데...

  한 세살로 보이는 딸과 함께 온 엄마.

  역시 또래의 아이들처럼 궁금한게 많았다.

  "엄마 이건뭐야~ 저건뭐야~ 저건 왜 그런거야~"

  한창 호기심빔을 이곳저곳 쏴주시던 우리의 꼬마.

  난데없이 내 등뒤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왔다.

  꼬마: "...오줌 쌌다..."
  엄마: "아니야..어른은 오줌 안싸...어쩌구저쩌구~"
  
  웬 뜬금없는 오줌-_-?  
  아니나다를까 살짝 뒤를 돌아보니, 두모녀가 나를 뚫을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오...오줌-_-;;; 나?
  
  그제서야 바지를 쓰윽~ 훑어보니 얇은 반바지라 땀때문에 얼룩덜룩해져있었다.

  
  여차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이 성분을 의뢰할 태세인 두 모녀.
  

  이 천부당만부당한 억울한 누명은 벗어야겠기에
  어색한 웃음을 흘리곤 뒤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아..저요? 땀이예요. 땀..오.오늘 좀 더..덥죠..? 하..하하하."

  
  그제서야 그 엄마의 반응-_- 너무나 황당했다. 이제 알았다는듯~

   "아~ 예...땀..;;; (꼬마를 쳐다보며) 땀이래...하..하하...."

  (아줌맛~ 그럼 그게 땀이지 설마 그..그..그거겠어욧~~ 버러어억~~~)  


    
  
  신랑한테 이 얘길하니, 뭐 괜히 어색하게 변명하고 그러냐고 살짝 놀려주시고-_ㅠ


  어흐~ 이건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 꺼이꺼이~~~


  '근데 꼬마야, 가끔 어른들도 오줌싸고 그런단다...엄마가 잘못알고 있는거야.
   무..물론 아줌만 아니야..암..아니고말고..하..하하....;;;;'ㅡㅅㅡ;;;;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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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플러스 2005.06.16 13:37 (*.216.226.201)
    저기.. 비즈발 뒤로 보이는 모습은 우리집이 아닌듯.. ㅋㅋ

    사진 찍느라고 잠시 개조한 울 엄마곰의 정성을 엿볼수 있네..^^
  • ?
    엄마곰 2005.06.16 16:42 (*.253.166.20)
    우..우리집 맞다-_-;; 잠시 쌓여있던 물건을 옆에다 치워놓고 찍은것 뿐..;;;(난리도 아니였음.) 아..얼렁 정리해야되는데...;;;;; 아님 걍 안보이게 시트지만 붙여버려? ㅎㅎ
  • ?
    내여자의컨셉 2005.06.16 19:21 (*.241.189.61)
    ㅋㅋㅋ...오줌이라...땀 맞지요? 누이? ㅎㅎㅎ
  • ?
    엄마곰 2005.06.16 23:18 (*.253.166.20)
    쉡옵-_-;;; 울집에 안오고잡제??!?
  • ?
    내여자의컨셉 2005.06.23 16:25 (*.194.241.56)
    행님.누이 드디어? 하는기라요..오호라~~기대기대기대~~ㅎㅎ
  • ?
    다라이 2005.10.16 12:51 (*.54.118.158)
    엇..우리집 비즈발이랑 완벽하게 똑같다

    혹시 대백남문 옆 폴리점엠에서 사셨는감요..ㅎㅎ
  • ?
    펀아낙 2005.10.18 12:43 (*.253.166.20)
    아뇨~ 인터넷디쟈인용품점에서요~ 받아보고 쩜 유치한 핑크색에 실망했는데, 달아놓으니 예뻐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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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by레드플러스

페치카

posted Jun 11, 2005 Views 701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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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pechka050611.jpg


집들이도 슬슬 다가오고, 7개월동안 너무 내버려둔 집안 정리도 할겸,
그저께 썰렁한 페치카 윗벽에다 딱풀로 패브릭을 붙이고 잘붙으라고 다림질도 했다.
그리고, 오늘 도착한 몰딩으로 테두리 정리.

신혼분위기 물씬~ 풍기는 과도한 샬랄라풍 인테리어를
싫어하는 까칠한 성격탓에 페치카 위에 웨딩사진 내놓은지 얼마되지도 않았다.


거기다, 내집도 아니니 뭔가 꾸미고 붙이고 달고 하기 좀 아까운 생각도 들고...

가능한한 벽지의 손상을 줄이기위해서 몰딩을 벽이 아니라 천에다 붙여놨는데, 가까이서 보면 들뜨고 난리 났다.
현재 침핀으로 겨우 고정해 놓은 상태.


몰딩 붙이는김에 네귀퉁이 다 둘렀으면 좋았겠지만, 이 몰딩값도 장난이 아닌지라...

한 몇개월은 딱풀의 놀라운 효과를 보지 않을까 싶다.



Comment '4'
  • ?
    규원엄마 2005.06.12 14:35 (*.33.83.32)
    니한테 이런 재주가.....놀랍다...ㅎㅎ

    아...맞다...니 인테리어공부했재...참....ㅋㅋㅋ
  • ?
    내여자의컨셉 2005.06.13 10:33 (*.199.53.251)
    드뎌..집들이가 다가 오는겐가..올게 오는 구나..움화화~~
  • ?
    엄마곰 2005.06.13 23:36 (*.253.166.20)
    나의 부끄러븐 과거를 고만 까발리그라...;;; 딱풀, 천,다리미만 있으면 니도 할수 있다~ 아자잣~

    쉡옵-_-; 릴렉~~스~ 캄 다운~~~ 휘휘후~
  • ?
    다라이 2005.10.16 12:53 (*.54.118.158)
    여기도 레떼 매니아가 계셨군요~ 벽난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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