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중국으로 보내야 좀 마음이 편할텐데...
준비한거 다 못 부치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는 꽁맘.
얼렁 짐 싸서 보내고 잡돠~~~~~!!!!
다음달부터 곰가족의 남경라이프 이어집니돠~~~~!!!!!
꽁양은 요즘=======================
엄마곰: 꽁아~ 꽁이 손에 '까스'래기(어쨌든 사투리)있네?
연꽁: 어...'까스'래기가 왜 생기지?
돈'까스'를 먹어서 '까스'래기가 생겼나?
엄마곰: (깜놀) 어? 그건 누가 가르쳐줬어?
연꽁: 연우가~~~
엄마곰: 연우 돈'까스' 언제먹었어?
연꽁: 며칠전에~~~(며칠전 비자받으러 아빠곰이랑 서울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진짜로 먹었음-_-;;)
친정엄마가 돈'까스'와 '까스'래기 말이 비슷해서 그런말 한거 아니냐고 말하시는데...정말 그런것같기도하고...
정말 깜짝놀랠만큼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27개월 꽁양의 말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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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드디어 짐 쌌다.
무사히 도착해야할텐데...
꽁양이랑 엄마곰은 5월초에 남경행~!
옷 한두벌 빼고 짐 다 싸버려서 입을옷이 음똬~! -ㅅ-;;;
어쩜 그리 구엽고,이쁘고,말도 잘듣고(^^;)똑똑한지.
물론 몇시간만나서 얼굴은 잊을지 모르지만!
이쁜연우 팬클럽회원1명 확보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