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의 4주간에 걸친 회식 전쟁(?)을 마치고 도저히 몸이 못 버티는 것 같아서 "금주"를 선언..
웬만한 술자리는 슬슬 피했더니.. 요즘 몸이 너무 가벼워진것 같다...
같다는 것이지 실제 가벼워진건 아니니 오해말기를... ^^
대신 여유 시간 간단한 도전을 해봤다..
"1Km 6분내에 달리기"
오늘 드뎌 성공!!!
맨 처음 시작은 단순했다..
줄넘기 하러 나갔다가 줄이 자꾸 발에 걸리는 바람에 그냥 달리기로 변경...
3.8km. 헥헥 거리면 뛰었더니.. 어라... 6분 39초..
다음날 또 뛰었더니.. 6분 18초...
오늘 6분이내 달성하리라 맘 먹고 죽기 살기 뛰었더니 5분 55초.. 3일만에 목표 달성...!!
4Km까지는 누적 lap time 5분 58초 나오길래, 마지막 1km 오기로 뛰었더니 5분 39초로 간신히 6분 맞췄다.. ^^
기쁘기는 한데... 이것도 오늘이 마지막이 될것 같네..
약 한달간 나를 괴롭히던 편두통의 원인은 아마도 목디스크때문인듯, 오늘 달리기를 하는데 왼팔이 너무 저려온다.
아마도 지난번 무리하게 골프치러 나갔다가 뭔가 잘못된 것 같다..
아이패드 미니 하나 받고, 병원비가 더 나갈듯.. 에휴~~
임대리한테 물어봐바~~ 4주 금주 참 잘 잘했어요.궁디 팡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