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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나들이 다녀온지 몇만년전인데 이제사 정리해 올리는 참 부지런한 엄마곰.-_-v
  
한국와서 꽁냥한테 이것저것 보여주고 놀러다니고 싶었는데, 애미의 즈질체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너무 미안한...;;;











엄마곰 생일기념으로 삼대 모녀--? 당일치기 감포-경주 다녀왔다.
하필면, 꽃샘추위로 강풍이 휘몰아쳤던 날이라 꽁냥도 임산부도 할머니도 쌩고생했지만-0-/~~~~

경주터미널에서 감포행 버스 잡아타고, 일부로 꽁냥한테 보여줄려고 큰 수족관있다는 횟집을 힘들게 찾아갔건만,
지하 수족관있는 층은 오픈을 안하는 날일뿐이고...-_ㅠ

할수없이 윗층에 숙박도 겸하는 방에서 싱싱한 회로 아쉬움을 달랬다.
아~ 역시 바닷가에 와서 먹는 회맛은 쵝오~!
(임산부는 가급적 먹지말라는 회만 이리 땡겨주시니...참말로 큰일-_-;;)

먹고, 지하 수족관 구경하러 갔는데...와~와~~~
양쪽에 대형 수족관을 어찌 만든건지 정말 오마오마한 초대형 수족관보고 기냥 입이 떠억~ 벌어져버렸다.

근데 물고기들이 한곳에만 옹기종기 모여있네.
정말 물반 고기반~









물고기 구경후 소화도 시킬겸 경주 밀레니엄파크로 고고씽~~

밀레니엄파크 36개월 이상은 어린이 돈 받던데, 세돌이 지나버린 꽁냥은
아닌척 슬쩍 들어가주시는 쎈쑤~~~

밀레니엄파크 옆에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한옥호텔이라는 '라궁'이 너무 궁금해서 잠깐 구경갔으나,

호텔안쪽은 못들어가게 경비아저씨가 막아서 기분나빠 주시공-_-+


마침 야외 공연장에서 짧은 뮤지컬 공연을 하는데,
춥기도 춥고, 낮이라서 집중 안되고 산만해서 제대로 못봤다.

춥지않은 날엔 바다 해상전투씬이 볼만하다던데...(물에도 막 빠져주시고 하지만 이날은 추운관계로다 몸을 사리는 배우들.)

재미있었던 안내문.

어린이 꽁냥, 임산부 애미, 노약자 친정엄니...;;;
이렇게 함께 여행하기 곤란한 조합도 다시 없으리라~!


꽁냥이 좋아하는 구슬아이스크림이 있길래 사서 줬는데,
그 추위에 먹고나서 부들부들~~ 떠는거라-ㅅ-;;;(애..애미는 과연 지정신..??!?!)

가게안에 들어가서 몸 좀 녹이고, 밀레니언 파크 본격적인 순례.
아..넓다 넓어...바람은 또 얼마나 차고 세차게 불던지...

그래도 이까지 와서 선덕여왕 촬영지를 안보고갈수 없어 두루두루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참 아담한 세트장.


우리 미실로 변신한 연실이-_-^

촬영지 순례하고, 인형극장에 잠시 들러 호낭자의 사랑 인형극도 감상하고.
꼭두각시 인형극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다. 신발 벗고 들어간 작은 공연장에서
따뜻하니 몸도 녹이고 완존 일석이조~!


바로 대구 가자는 친정엄니말에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한우 맛집 꼭 들렀다 가리라 고집부려서
갔으나,
헐~~~ 진짜 친정엄니말대로 친척이 블로그에 광고한거니~~?!
반찬 된장찌개 고기맛 뭐하나 맛있는게 없었다-_-+


기름지고 찝찝하게 마무리했으나, 나름 보람찬 생일이였다.
그다음날 이 몸 하루종일 떡실실해 있었지만 말이다.









그주 토요일 얼결에 새언니 따라간 우방타워랜드.

조카 보성이랑 친구들끼리 우방랜드 놀러가는데, 둘째 민채까지 가겠다고해서
마음 안 놓인 새언니 따라가는데 함께 가지 않겠냐고해서 정말 얼결에...

마침 날씨가 풀려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대구시민들 모조리 놀러나온 것같은 날.
(이날 일본은 폭발하고 난리났지 아마-ㅅ-;;)


조카 민채랑 함께 회전목마는 못타고 안전한 회전마차타고 몇바퀴 돌고.
혼자 타기 무서워하는 꽁냥을 위해 민채와 같이 탄 천원짜리 유아놀이기구.

나중엔 자꾸 탈려고 해서 말리느라 혼나심.
근데, 나중에 혼자 탈려니 무서운지 뿅뿅~거리는 소리 없게 해달라고 주문하시는 꽁냥..;;;
(그..그걸 어..어떻게..해..;;; ㅡ"ㅡa)


거의 대부분 시간은 새언니랑 벤치에 앉아서 수다떨기 바빴지만,
콧바람 샌 꽁냥은 그냥 밖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완전 즐거워했다고 전해짐...;;;

근데, 놀이공원 입장권도 36개월 이상은 어린이 요금이네...;;;

이제 점점 공짜로 들어갈수 있는 곳이 줄어들어 조금은 슬픈 엄마곰.

마~~이 컸구나. 울 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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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빠곰 2011.03.31 01:29
    마지막 사진... 저 모습은 울 딸램 뻘줌해 하는 모습인데.. ^^

    "뿅뿅~거리는 소리 없게 해달라고 주문하시는 꽁냥"에서 완전 공감해 버린 아빠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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