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해외 (중국)
2010.01.06 16:58

홍콩 겉핥기.(1) 09.12.30~31

조회 수 1206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By...엄마곰.





**첫째날***



남경공항 - 심천공항 - 홍콩국경까지 버스 - 출/입국심사 - 버스타고 홍콩입성
- 완짜이 누들집에서 저녁 - 택시타고 르 메르디앙 사이버포트 호텔








남경 공항. 조금 우울하기까지한 공항 분위기.-ㅅ-;;;

아빠가 뽀뽀해주세요..하니 자기 볼만 갖다대면서 자꾸 장난치는 꽁양.
그러면서 하는말이 더 가관...'이게 무슨 뽀뽀야....;;;" (알긴 잘아네...)

쭝궈~ 똥빵항공타고 심천으로 gogo~!

심천에서 버스타고 홍콩갈수 있다고해서 그냥 버스타고 쭈욱~ 가면 홍콩인줄 알았더니, 국경에서 중간에 내려 짐가방들고 출.입국수속하고,
또 다른 버스 갈아탄 후에나 그렇게 홍콩 입성할수 있었다.
(마카오 들어갈때도 출/입국수속해야한돠...심히 구찮게 넓은 나라--;;)


그렇게 아낀돈은 홍콩에서 택시비로 펑펑~ 탕진했음. -_-v
겨우 잡은 숙소가 중심가 바..반대편이라...터..털푸덕...;;;;








완짜이에 내려 그냥 숙소들어가기 아쉬워 배회하다 너무 배고파 들어간 이름모를 누들집.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맛도 갠찮돠.




***둘째날***


스탠리 - 소고백화점에서 간단한 점심후 코즈웨이 쇼핑 - 더 레드페퍼레스토랑에서 저녁
스타의거리(심포니오브라이트) - 페리타고 홍콩섬 건너와서 빅토리아피크









외관부터 아쭈~ 모던하고 세련된 르 메르디앙 사이버포트 호텔.
가격도 나름 착하고, 조식뷔페도 아주 훌륭했으나, 여..역시 중심지인 센트럴과 반대편에 위치해있어 초콤 불편했다.


조식뷔페만은 상당히 만족하신 아빠곰.
덕분에 아침을 너무 든든하게 먹어줘서 점심을 먹을수가 없었돠.
물론, 아침 먹다가 맨날 딴짓한 꽁양만 여행내내 배고팠으리라...!









짝퉁시장 '스탠리마켓'에서 애미는 연우 옷 사는동안 아빠곰과 꽁양
한 장난감가게에서 즐거운(?!) 한때.

서구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스탠리만도 멋있었돠.

꽁양이 어찌나 신나하며 뛰어다니시던지...
시간만 있었으면 더 머물고 싶었던 곳.


예쁜 외쿡언니가 꽁양이랑 사진 찍고 싶어했는데, 인형같이 생긴 외쿡언니보고 울 꽁양 완전 깜놀~ 사색이 되버려 촌스러운 광경 연출-_-;;;


이번 홍콩여행 사실 딱히 살것도 없었던 쇼핑에 너무 시간 낭비한것같아 아쉽다. 우리 꽁양도 얼마나 지루했을꽈...;;;








  

스탠리에서 미니버스 타고 코즈웨이 입성.
희한하게 버스들이 하나같이 거스름돈을 안 내줘서 홍콩에서는 필히 요모조모 쓸모 많은 옥토퍼스카드를 꼭꼭 사야한다.

31일이라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밟혀죽지 않은게 다행...;;;

워낙 시즌이라 명품샵들은 사람들이 너무 몰리니 밖에 줄세워서 사람 나오면 또 들여보내고 하드라...;;; 쳇~ 안보고만돠...;;;








이른 저녁은 레드페퍼레스토랑에서...
사천식 탄탄면, 칠리새우(소), 돼지고기볶음밥(소)
오랜만에 늑끼하지 않았던 식사라 맛있었다.가격은 좀 비싼편.
(뜬금없이...얼마전 지진났던 쓰촨를 한자그대로 읽으니 매운요리로 유명한 사천이었네.-0-/~)


다행히 엄마아빠가 밥 다먹고 난 후, 낮잠에서 일어난 꽁양덕에
여유롭게 식사할수 있었다.


클로즈업 홍콩책 뒤쪽에 레드페퍼레스토랑 후식쿠폰있어서 줬는데...
연두부에 깡통 과일칵테일 얹어서 나오는거라...시껍-_-;;;;

두부에 설탕시럽얹어 과일과 함께 먹는맛....이라하면 어떤맛인지 아실랑가...우욱...

"연두부한테..이게 뭐..뭐하는 짓이야...;;;'란말이 절로 나오게한다.ㅋㅋㅋ











너무 클래식하고 예뻤던 페니슐라 호텔.
다음엔 꼭 저기서 우아하게 애프터눈 티를 마셔주리라~!

구지 까치발 들어가며 사람 북적이는 가운데 껴서 볼 필요 없었던 심포니 오브 라이트.
멀리서 보니 더 잘 보인돠-ㅅ-;;;; 기대 너무 하고 봤더니, 음악소리도 작고, 사실 보고나면 이게 뭐지?하는 기분이...;;;;

아빠가 연우 목말태워서 보여줄려고했더니, 무섭다고 난리치는 꽁양-_-;;





  


시간이 남아 야경보러 빅토리아 피크로 고고씽.
이층 버스 2층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완전 스릴넘치고 재밌었다.
낮에는 반팔입어도 될만큼 따뜻한데 밤되니 바람 불고 추워지는 요상한 홍콩날씨덕에
옷을 입었다 벗었다 정신없다. 다행히 예보와는 다르게 비가 오지 않아 너무 좋았다.

빅토리아피크 전망대에서 난간을 잡고 깜깜한 산아랫쪽을 내려다보면, 바람이 밑에서 위로 후욱~부는데,
왠지모를 소름이 쫙쫙~~~~


역시 홍콩의 야경은 쵝오~!



?
  • ?
    아빠곰 2010.01.07 00:10
    첫날 내려서 누들 먹은 곳은 셩완이 아니라, 완짜이였음.

    셩완은 1/1 애프터눈 티 마셨던 곳인데..ㅎㅎ
  • ?
    할머니 2010.01.07 06:03
    아침밥 시작전에 CD녹음좀 할려고 들렀더니 와우~~~ 여행2탄이 드디어 나왔구나

    울연우 넘 예쁘구나 보고 싶었는데 ...... 김서방도 반갑네 ㅎㅎㅎ 홍콩야경 정말 끝내주는구나

    옛날 같으면 작품 이미지로 해야겠다고 욕심내겠지만 아쉽다 그럼 이민 바빠서.......내일보자 *^^*
  • ?
    효설 2010.01.31 12:16
    완전 부럽삼!!

    난 3월 말경에 이사할것 같애

    그쪽집이 그때나 빠진다넹~

    언릉 이사하고 콜~~하꾸마

    보기좋다~

Copyright Gomspapa, Since 2002.

Created with Xpress Engine, Modified by Gomspapa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