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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07.08.06 13:57

춘천의 잠 못이루는 밤.

조회 수 83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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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3주전에 다녀온 여름휴가.(를 왜 이제야 쓰고앉았냐-ㅅ-;버러억~)

처음엔 가까운 경주나 다녀올까 했는데, 춘천을 언제 한번
다시 가보고싶기도 했고, 한참 휴가철이라 숙박비가 만만찮아
이곳저곳 알아보다 다소 저렴한 춘천인근 휴양림으로 숙소결정.

자연스럽게 다시 춘천행~!

역시 국립과 도립의 차이인가...;;;
집다리골 휴양림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시설이나 모든면이
좀 마이 떨어지는지라 실망스럽기도 했다.

근데, 무슨 휴양림와서 새벽 2시가 넘도록 음악 크게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질 않나~ 음주가무를 아주 제대로 즐겨주시는데...
잠자리 바껴 예민한 임산부 아주 제대로 첫날밤 꼴딱~ 샜다.

이상하게 저번에도 그렇고,
춘천만 오면 '춘천의 잠못이루는 밤' 영화를 찍어쌌는 엄마곰.

본의아니게 밤 새며 새벽내내 꼬물대는 땡이와 놀았다.
으악~ 괴로브으~~~!!!

춘천 닭갈비와 더불어 유명한 막국수!!!
막국수 마이 좋아.>o< /~
내가 생각하던 야채듬뿍 비벼먹던 비빔 막국수가 아니라 처음엔
이게 무슨 맛이 날까 싶었는데...

이게 새콤한것도 아닌것이 달콤한것도 아닌것이~
양념이 세지 않은데도 모자른 맛도 아닌것이~
그저 맛있다라고 표현하기엔 뭔가 송구스러븐...
중도의 길을 걷는 깨달음의 막국수랄까...;;;ㅋㅋㅋ

입맛없는 임산부를 맛깔스런 미각의 세계로 인도하시는 막국수님...;;;(후광~~)ㅠ_ㅠ
지금까지도 이 맛을 볼려면 춘천까지 가야한다는 사실이 날 슬프게 한다. 쩝쩝~

30분넘게 또 본.의.아.니.게. 산을 타게되서 이갈며 올라갔던 청평사~
가는날이 장날 휴관이었던 김유정박물관.
드뎌~ 양념 두번해서 먹어본 맛있는 우성닭갈비.
그 좋은 전망에 맥주한잔 땡기고팠던 카페 산토리니. 캬아아~


풀썩~~

(뜬금없이)아아~~ 배고파서 손 떨린다...ㅠ_ㅠ
에어컨 설치중인데, 지금까지 작업중이시다. 부들부들~~~

마지막으로 실외기 들어가나보다. 우리 조금만 참자! 땡아~흑~


배고프아아아~~ 으헝어엉헝~~~


...말꽁쥐...참다참다 못해 지른 에어컨. 사자말자 날씨 꼬롸쥐하고는...ㅠ_ㅠ 털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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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return 2007.08.07 21:28
    비도오고...바람도 불고...에어컨도 있고....축하합니다.--;;
  • ?
    엄마곰 2007.08.08 11:50
    천둥도치고...바람도 서늘하고...어..언제 집 방문해주시면 추..축복받은--; 에어컨 맛 보여드리겠습니다.벼..별말씀을요.ㅠoㅠ 추신>멜론은 땡이 애비가 더 마이 먹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 ?
    아빠곰 2007.08.08 16:14
    멜론 하루에 한 쪽밖에 못먹고 있음.. 사육당하는 기분임.

    에어컨 사놓고, 맨날 비와서 망연자실.. 날이 덥기만 기다리고 있는 중임다. --;
  • ?
    컨셉 2007.08.09 14:26
    좋은데 다녀오셨네요..ㅎㅎ

    에궁..저는 차가 구려서 저렇게 멀리는 못가요..ㅎㅎ

    레드햄 이번에 블로그 테더로 바꿔요..조그 이거 RSS도 안먹는다...

    내도 테더 써요~~형수님도 잘 고려 해보시길..

    카고 요새 작품 사진 없수?
  • ?
    엄마 2007.08.10 00:31
    에어컨이라는게 시원할때는 좋지만 고지서 받을때는 ㅎㅎㅎ

  • ?
    아빠곰 2007.08.14 23:47
    장모님... 에어컨 틀지도 못하게 원천봉쇄 당하고 있습니다.. ^^;

    컨셉.. 테더로 바꿀까 생각해봤는데,이젠 머리쓰느게 질색이라서 ㅋㅋ..

    그라고 원래도 작품사진은 없었던것 같은데.. 요새 뿐만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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