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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6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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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엄마곰.












아빠곰 교육때문에 휴가도 날라가서 우울하던차에
막달 입성 몇일을 앞두고, 만삭여행이라도 떠줘야하지않을까...;;;
싶어 가깝고도 만만한 합천길에 올랐다.

김밥도 싸서 갈 예정이었지만, 그전날 싸놓은 김밥이
-좀 특별하게 만들어볼요량으로 맛살대신 대게살씩이나 넣었는데,
그게 해동되는 과정에서 물이 좀 많았던 모냥ㅠ_ㅠ-
아침에 일어나보니, 전부 대게 수분때문에 반으로 쩍쩍~터진정도가
아니라,나잡아잡숴~ 배째고 있는 고로,(띠이~)아침만 째진(-ㅡ^) 배를
겨우 수습해서 먹어주시고, 출발했다.


결혼전 데이트할때 가봤던 바람흔적미술관.
바람개비 조형물들이 좀 많이 녹슨것 빼곤, 옛날과 똑같은 모습이었다.
미술관이고 차실이고 다 문이 잠겨있어서 미친차 맛은 못보고 온게
좀 아쉬움으로 남지만...






역시 결혼 전 바람흔적미술관 가기전에 들렀던 태극기휘날리며
촬영지 합천영상테마파크. 그당시엔 차암~ 볼것도 없고
사진 찍어주기도 민망한 그런 곳이였는데, 지금은 경성스캔들덕에
볼거리도 많고 찍을거리도 많은 곳으로 변해있었다.
아아~ ㅠ_ㅠ 경스 나름 마니아였던 엄마곰.
눈밭에 곰(ㅡㅠㅡ)처럼 부른배가꼬 뒤뚱거리며 어찌나 재미나게 돌아다녔던지...

거기다 아빠곰한테 사진 찍어달라는 소리 쌩전~안하던 엄마곰.
(사진 찍지말라고 버럭~zil을 더 많이했지.^^)
혼자 설정하고, 팔벌리고, 무거운 몸으로 귀여운척하고 한바탕
임산부 생쑈~쑈쑈~ 헥헥~

난데없이 그만 찍고 갈라는데, 수레를 발견한 아빠곰.
구지 찍어달라고 쫄라서 찍어줬더니, 표정봐라~ 저러고 있따~~~

<사진명: 돈 벌어오라고 마누라한테 등떠밀려 나와
오늘도 수레를 끄는 고단한 가장의 얼굴>





...말꽁쥐...몇달동안 컴터 맛간탓에 오랜만에 올려보네용.그동안 염장zil하고파서 어찌나
몸 달았던쥐...ㅎㅎㅎ

오늘로써, 땡아 만나기 d-30일 돌입했습니다.
이렇게 빨리 찾아올지 예상도 못했으나, 몸이 점점 무거워지는걸보니
땡아 나올때도 됐나봅니다.

순.산.기.원. 모두 빌어주세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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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곰 2007.11.29 13:48
    내년 이맘에도 한번 찾아가봐야겠다.. 세식구 같이.. ^^
  • ?
    엄마곰 2007.11.30 14:20
    응응^-^/~ 근데, 그 고기집은 절때~가지 말좌~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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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원주혁맘 2007.12.04 05:29
    이제 한달밖에 안남았나?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ㅎㅎ

    땡이 나오면 연락혀라
  • ?
    엄마곰 2007.12.04 11:42
    초에는 그렇게 시간 안간다고 생각했는데 20주 넘어가니 금방이다. 1~200g 더 나간다케가 과일도 맘대로 몬먹고 낮잠도 못자고ㅠ_ㅜ 운동중인데, 이건 뭐 벌받는 기분이다.풀썩~ 어찌나 잘 커주시는쥐...;;; 40주 전에 낳아야할텐데 여전히 잘놀고, 배는 안 쳐져주시고...;;; 막달되니 더 떨리는게 아니고, 우리 땡아 낳아서 빨리 얼굴보고싶다. 첫째라 뭘 모르니까 두려운것도 없는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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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 2007.12.06 00:04
    바람쐬러 좋은데 다녀 오셨구랴..보기 좋소..

    근데 바람흔적은 왜 문을 닫았데요..겨울에 가면 좋은데..

    바람도 맞고..ㅎㅎ..

    대구는 놀러 안오시남?

  • ?
    잠시익명 2007.12.06 20:03
    순.산.기.원.

    그닥 부럽지는 않소. (이런 말이 더욱 슬프군요..--;;)

    제가 가게될때는 일제시대 지식인의 차림으로 (동그란 안경도 함께) 가고싶네요.



    마지막 사진...천직 같아 보여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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